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서구(을) 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인천과 서울과의 교통성 연결 등 확장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로 인천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알려진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결사업'과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운행'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는 소식이다.박종진 국민의힘 인천 서구(을)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이와같은 내용의 안건을 요청했다.인천 서구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업 중 하나는 서울-인천 지하철
오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구로을 후보로 단수 공천이 확정된 태영호 의원이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구로가 미래1번지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서울시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을 만나 현안건의서를 전달하며 구로 지역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태 의원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내기 위해 피와 땀을 쏟은 구로공단이 있었던 구로을은 마땅히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고 대접받는 동네가 되었어야하나 그러지 못했다”며 “지난 20년동안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원칙과 도덕성을 상실한 공천 결과를 발표해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부산, 울산, 충청 등의 13곳 지역구를 단수 공천 지역으로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을 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 단수 공천했다. 이는 두 가지 이유로 다수 국민이 이율배반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선택이었다.‘친문 용퇴론’ 밀어붙이는 이재명, 왜 박수현 전 수석만 단수 공천해?첫째, 이재명 대표가 4.10총선 공천과 관련해 ‘친문 용퇴론’을 밀어붙이는 것
지난 2020년 2월 박원순 당시 서울특별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발(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관련해 서울 시내 집회·시위를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한 바 있다.그런데, 펜앤드마이크의 이번 취재를 통해, 당시 서울특별시가 ‘정의기억연대’에 대해서만큼은 집회 금지를 하지 않는 ‘특혜’를 준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서울시 총무과 소속 공무원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자행한 ‘코로나19 정치 방역’ 실상이 드러난 일례(一例)”라는 비판이 나온다.펜앤드마이크는 29일 서울 남대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4.10 총선 이후에 '메가시티 서울' 논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여권이 메가시티론을 띄우며 경기 김포, 구리, 하남 등을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잇따라 내놨지만 해당 특별법들은 이번 제21대 국회에서 폐기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메가시티 논의가 총선을 앞두고 너무 급하게 이뤄지면 국민이 오해할 것 같다"며 "'메가시티 서울' 논의는 오는 4월 총선 이후 제대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
뇌물수수로 정직 처분 상태에서 직무 관련자와 수차례 국내·외 골프여행을 다니며 뒷돈까지 받아 챙긴 서울시 공무원이 감사에서 적발됐다. 병가 또는 공가 내고 해외 여행을 다녀오거나 근무 시간 중 개인운동을 하며 허위로 시간외근무수당을 챙긴 사례도 들통났다. 감사원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 정기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시 사업소 소속 A씨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2년 10월 사이 직무 관련자로부터 9차례에 걸쳐 106만여 원의
서울시는 27일 오전 서울시청 지하 3층 충무기밀실에서 통합방위본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서울 도심 일대에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야외기동훈련(FTX)도 처음 함께 진행된다.을지연습, 충무·화랑훈련과 같은 연례적인 훈련 이외에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민·관·군·경·소방 합동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시는 이와관련 최근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적 무인기의 영공 침범 등 서울의 안보위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해 6~10년 간 완충기간을 두는 '단계적 편입' 방안을 제시했다.오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경태 의원과 그같이 말하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동의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고 편입이 주는 효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심층 분석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도시화로 인해, 도시가 확장하면서 주변 소도시와 이어지는 '연담화 현상'은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이미 런던·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메가시티 서울'의 일환으로 김포 등 서울 주변 경기도 도시의 서울 편입 관련해 첫 공식 면담을 가졌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 3분경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비전과 요청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 시장이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김 시장은 경기도가 남북으로 분할된다면 김포는 어느 쪽에서 인접하지 못한 '섬 아닌 섬'이 된다면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생활권이 밀접한 서울로 편입된다면 동반성장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란 의견을 전달했다.이에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문제는 서울시가 아닌 김포시 쪽에서 먼저 논의를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최근 김포의 서울시 편입과 관해 김병수 시장을 만나 협의한 바가 있느냐"는 질의에 저간의 사정을 그같이 설명하며 "최근 들어 계속 연락이 온다. 조만간 (김포)시장을 뵐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부터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당협위원장은 도심 곳곳에 '경
서울 지하철의 11월 파업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들이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찬반 투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투표에는 총 선거인 1만4049명 중 1만1386명이 참가해 8356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3030표, 무효는 17표로 나타났다.연합교섭단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참여하고 있다.연합교섭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던 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5세.대한축구협회는 8일 "박종환 원로가 7일 오후 별세했다"고 밝혔다.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박종환 전 감독은 1938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나 춘천고, 경희대를 졸업하고 대한석탄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1960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선수 은퇴 뒤에는 지도자와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박 전 감독은 1970년대 중반 약체팀이었던 전남기계공고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는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이하 전청연 바로서다)의 '제2회 자유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전청연은 대한민국의 일상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문제가 되고있는 마약·청년 취업난·비혼 및 저출산 등의 사안들을 언급하며, 오는 14일 진행될 '제2회 자유콘서트'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김광수 전청연 바로서다 청년이사는 "바로서다는 2021년 여름에 탄생했다. 좌파 정권의 실책과 헌법 유린이 하나씩 쌓여갈 때마다 지금의 바로서다 구성원들은 늘어났다. 각자의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우리 군 장병들이 시가행진에 나선다.'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진행된다.원래 10월 1일이 '국군의 날'이지만 연휴에 포함되면서 행사도 앞당겨졌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마지막으로 실시한 건 지난 2013년. 1998년부터 5년마다 실시로 정례화됐지만, 2018년엔 남북관계 등을 고려해 야간 에어쇼 등으로
광복절인 오는 15일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일본 계정을 통해 국내로 발송됐다. 1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15일 오후 3시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날 오후 국내 언론사 등에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테러,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 폭파 협박과 동일한 수법으로 보고 발송자를 추적 중이다.이메일 문장은 영어와 일본어·한국어가 뒤섞여 있으며 "'[중요] 서울시청의 몇몇 장소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 특
일본 총리의 방한을 환영한다는 집회도 금지 대상이 돼야 할까? 한 시민단체가 경찰을 상대로 옥외집회금지통고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는데, 그 첫 재판이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13일 펜앤드마이크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신명희 부장)는 최근 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대표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등이 서울특별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옥외집회금지통고처분취소 소송의 첫 변론을 이달 말일(末日) 열기로 했다(서울행정법원 2023구합64089).이 사건 원고인 김병헌 소장 등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
'부실공사'와의 전면전에 나선 서울시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부실공사 근절을 위한 '서울시·민간 건설사 동영상 기록관리 설명회'를 연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100억원 이상의 공공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제도를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100억원 미만 공공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으로도 확대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이날 설명회는 시가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난 1년간 축적해온 동영상 기록관리 경험과 표준안을 민간 건설사와 공유하는 자리다.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리고 건설사 임원, 현장소장, 실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둘러싼 논란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경기 여주·양평의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지역위원장이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해 “양평 고속도로는 양평 사람들 때문에 뚫는 게 아니고 주말에 놀러오는 서울 사람들 때문에 뚫는 것”이라고 말한 내용이 11일 알려지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해당 지역 정치인이 정부 여당 비판에 몰두하는 바람에 양평 고속도로가 양평군민이 아닌 서울시민을 위한 것이라는 궤변까지 불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의 궤변, “양평고속도로는 양평 아니라 서울 사람 위한
더불어민주당이 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및 저지'라는 명분을 앞세운 일종의 규탄성 집회인 '범국민대회'를 연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같은날 "민폐 길거리 정치"라고 꼬집었다.민주당의 이날 집회는 서울시청부터 남대문 일대에서 열렸는데, 이 자리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하여 당 주요인사들이 자리했다. 민주당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을)도 이날 집회 공개발언을 위한 마이크를 잡고서 "X을 먹을지언정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는 없다"라고 외쳤다.이들 외에도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안귀
더불어민주당이 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및 저지'라는 명분을 앞세운 일종의 규탄성 집회인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특히 민주당은 최근 각 시도별 지역당 위원회에 일종의 '동원령' 격인 참여 독려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이를 통해 민주당은 집회 참석 대상으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시도당 위원장, 지역위원장, 전국위원장, 주요 당직자와 핵심 당원'으로 명시했던 것.1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남대문 일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