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의 후신격 정당으로 알려진 진보당(상임대표 윤희숙, 원내대표 강성희)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바로 장진숙 공동대표와 전종덕 전 민노총 사무총장 그리고 손솔 수석대변인 등 3명이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겨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것.6일 진보당 소식통에 따르면, 진보당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당원투표를 마친 후 이와 같은 비례후보자 명단을 확정했다.장진숙 공동대표와 전종덕 전 사무총장, 손솔 수석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가보안법 및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방첩 당국의 내사를 받았던 인사가 민주당 검증을 거쳐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있다.23일 태영호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우리 북한이라는 망언을 하고도 아무런 사과 없이 떡 뻗치고 있는 이유를 이제는 좀 알 것 같다"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이어 "지금부터는 A씨라 부르겠다.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노당 활동을 했던 A씨는 국회에 오기 전 친북 성향 인터넷 매체에서 기자로 일하며 공개적으로 북한 체제와 김정
최근 대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대만 총통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것과 관련해 대만 국민당이 패배한 이유가 '선거전략의 최근 대만 총통선거에서 대만 국민당이 패배한 이유가 '선거전략의 완전실패' 때문이란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국민당이 변화한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결과 대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실정에도 대권을 빼앗아오지 못했다는 것이다.18일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김진호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당이 정권교체를 하지 못한 이유는 국민당이 노후화되고 선거전략이 완전
13일 실시된 대만 총통 선거에서 대만독립·반중친미 성향의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하자 대만이 중국에 선거 결과를 직시하고 대만에 대한 압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냈다. 대만 대륙위원회(MAC)는 이날 밤에 낸 논평에서 "중국은 대만 총통 선거 결과와 민의를 직시하고 존중하고 대만에 대한 위협과 압박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개방적인 태도로 건강하고 질서 있는 양안 교류를 촉진하고 전제조건 없이 대만과 소통·대화하며 양안의 건전한 상호작용과 지역의 평화 안정에 도움되는 조건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동북아시아에
22대 총선을 앞두고 기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외에 다수의 신당이 출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도 보수쪽에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창당을 기정사실화 하며 세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출신 양향자 의원과 금태섭 의원도 진작부터 신당창당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 ‘원칙과 상식’이라는 단체를 만든 이원욱 조응천 김종민 윤영찬 의원등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의 행보 또한 신당창당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현재 대한민국의 노동계 및 각종 시민단체를 움직이는 좌파 배후세력으로 꼽히는 종북 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김재연(43) 전 진보당(옛 민중당) 상임대표를 지난 15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노총 건설노조에서 1천여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18일 경찰은 김 전 대표와 함께 김 전 대표에게 자금을 건넨 건설노조 김창년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과 허모 사무처장, 문모 사무국장 등 6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노조 운영비 수천만원을 민중당 행사 비용 지원 등과 같은 업무 외 목적으로 쓴
국민의힘은 31일 공석중인 전국 36개 당협위원장 중 10곳의 위원장을 인선,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조직책 인선은 총선을 불과 200여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만큼 사실상의 공천으로 받아들여진다. 내년 4월10일 제22대 총선을 겨냥한 국민의힘의 첫번째 인재영입 셈이다.하지만 이날 발표된 10명의 신임 당협위원장 중 절반, 5명이 검사와 변호사 출신이어서 국민의힘으로 이어져온 역대 보수정당의 한계로 지적돼온 ‘판·검사당’의 ‘투쟁성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들 법조인 출신 당협위원장 5명중 2명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26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종래의 국가정보원에서 경찰조직으로 이관을 앞둔 '대공수사권(對共搜査權)'에 대하여 검토 의견을 모았다고 국민의힘이 이날 밝혀 한차례 관심을 모았다.그런데, 이번에 정부여당이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를 두고 다시금 눈길이 쏠리고 있다(관련 기사 : 尹, 당 지도부 오찬서 코앞에 닥친 '대공수사권 복원론' 검토 의견 모았다). 바로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전국 각지에서 자칭 '전민항쟁'을 벌이던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건설노조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재연 전 진보당(민중당) 상임대표를 수사 중이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전 대표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제21대 총선을 앞둔 2019년 12월 건설노조가 조합원을 통해 당시 민중당에 약 8000만원의 후원금을 보낸 혐의를 수사하다 김 전 대표가 1000여만원을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법인이나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는 정치 후원금을 기부할 수 없다.경찰은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추종하다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정당으로 판정되어 해산당한 과거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에 따라 실형을 판정받은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운동에 동참했던 이력을 가진 이래경 씨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당내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특히, 그런 이력을 가진 인물을 임명했다고 밝힌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시 지난 2017년 7월5일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이하 이석기구명위)'와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가 주도한 '양심수 석방운동'
5.18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 시내에 내걸린 여러 단체의 현수막들이 시민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 또는 윤석열 대통령 타도가 5.18 정신이라는 선전 문구들이 5월의 광주를 물들이고 있는 현장이다.진보당은 "윤석열 퇴진이 오월정신이다!"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앞서 진보당은 강성희 의원이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됨으로써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강 의원이 국회 상임위 중 유일하게 결원이 있는 국방위에 배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추종하다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정당으로 판정돼 해산당한 과거 통합진보당의 후신격 정당 진보당이 강성희 의원을 앞세워 전북 전주을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지난달 당선되어 원내 입성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특히 통진당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한 '복권(復權)' 등을 주장했던 단체를 이끌었던 인물이 강성희 의원을 통해 국회 보좌진으로 등용됨에 따라 이들이 추종하는 민주주의의 형태가 무엇인지를 두고 불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체불명의 민주주의를 따르는 것 아니냐는 의혹, 일명 '국
올해 적발된 일련의 간첩단 사건을 보면 관련자들이 하나같이 특정 정당 당원임을 알 수 있다. 바로 진보당(구 민중당)이다. 북한은 이들 간첩단들에게 지속적으로 진보당을 장악하라는 지령을 하달한 바 있다. 북한은 왜 특정 정당에 집착하는가? 이의 대답은 북한이 1990년 초부터 주력하고 있는 이른바 진보정당 구축공작에서 찾을 수 있다.김일성은 일찌기 남조선혁명 수행을 위해선 혁명의 참모부인 ‘전위당’(비합법 지하당)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이는 레닌의 당 조직론에 입각한 것이다. 레닌은 한 나라의 공산혁명을 위해선 소수
기소된 지 6년이 됐지만 아직도 재판이 끝나지 않은 사건이 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이 구속기소된 이른바 '문체부 블랙리스트' 사건이다. 박영수 특검팀은 2017년 1월 21일 김기춘 비서실장과 조윤전 장관을 각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열흘 전에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과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을 앞서 구속했다. '문체부 블랙리스트‘ 사건의 발단은 2013년 10~11월에 시작됐는데, 당시 감사원에서 비영리단체 국고보조금 감사 결과
정기선은 지난해 10월, 4년만에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정기선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아버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정치와 축구협회 활동으로 경영일선에서 떠난지 30여년에 현대중공업의 오너경영 체제가 부활된 것이다.정기선은 사장 승진과 함께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몽준 이사장과 함께 축구협회에서도 일했던 오랜 ‘가신(家臣)’,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과,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이 정기선 체제의 안착을 돕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2021년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수감 중인 이석기(59)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법원에 자신의 사건을 재심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대법원이 이를 최종 기각했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지난 26일 이 전 의원 등 7명이 재심 기각 결정에 관해 낸 재항고를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앞서 이 전 의원은 지난 2019년 6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청와대와 법원행정처 사이에 자신의 사건을 두고 교감이 있었으며 이 때문에 재판이 부당하게 진행됐다’는 취지로 재심을 청구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서울고등법원은 이 의원 측 주장만으로는 재심
문재인 대통령의 숙원(宿願) 사업인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실질적 구현화가 드디어 코앞에 들이닥쳤다. 바로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에서 '국가보안법 제7조폐지안(2104605, 이규민)'을 내놓으면서 불이 붙은 것.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의당의 강은미 의원도 지난 5월 전면폐지안(2110236)을 발의한데에 이어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이 오는 5일부터 10일간 전국 순회 대규모 여론 선전전(宣傳戰)을 벌이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다.문재인 정부 집권 4년만에 국가보안법이 '풍
국가 변란을 꾀했다가 적발돼 투옥된 이석기 前 의원의 통합진보당 후신격 정당 정의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주축이 돼 발의한 국가보안법 폐지법안이 26일 여전히 국회를 떠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국가보안법 수호 자유연대'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변호사협회회관 5층에서 '국보법 바로알기 국민토론회'를 개최한다. 범여권이 주도하고 있는 '국가보안법 철폐론'의 숨은 의도를 정밀 파악하기 위함이다.이번 토론회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김태훈, 이하
북한의 지령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을 상대로 여론전(戰)을 벌인 혐의를 받는 일당 중 3명이 지난 3일 구속됐다. 보안당국에 따르면 그들이 지금까지 벌인 '여론몰이'의 주요 내용은, 국내에서 美 스텔스기 도입 반대 여론을 형성하라는 것.문제는, 이같은 국내 여론 조작을 위해 현 집권여당과도 연계한 이들이 적발돼 구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역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는 정작 미비한 실정이다.우선, '청주간첩단 사건'으로 불리는 이번 사건은 간첩혐의자 4명 중 3명에 대해 청주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는 소
현 정부의 국정원과 경찰청 안보수사국의 수사로 전모가 드러난 청주 간첩단 사건에 대해 친여 방송인 김어준이 작업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친여 매체인 한겨레와 오마이뉴스에서 제기된 것과 같은 논조였다. 간첩단의 일원들이 포섭대상으로 삼은 민노총과 정당에서 기피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었고, 실제로는 영향력 1도 없는 무능력자라는 주장이었다.김어준, 오마이뉴스에 간첩단 기사 쓴 김남균씨 불러 ‘국정원 수사결과’ 부인하는 발언 유도13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충북인뉴스’ 편집장인 김남균씨가 등장, 김어준의 주장에 힘을 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