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19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미국 본토 공격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했다.MBC는 이날 코스피(KOSPI) 관련 "코스피,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에 2% 넘게 하락"이란 제목의 정오뉴스를 내보냈다. 기사 본문에서도 실수는 이어졌다. MBC는 "간밤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에 더해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던 것.문제는 해당 뉴스를 전한 MBC 외부 인사인 모 증권사 관계자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중동 확전을 우려하는 서방의 만류에도 대이란 대응 방식에 있어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 서방국가들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을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이란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준 우방의 충고는 고맙지만, 대이란 대응에 대한 결정은 이스라엘이 주체적으로 내리겠다"며 "이스라엘은 자국 방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 아날레나 베이보크 독일 외무부
주요 식품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식탁 '기본반찬'인 김 가격도 일제히 오르기 시작했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시장 점유율 2위,3위,5위로 추산되는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이 김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성경식품은 지난 1일 슈퍼마켓 등 일부 유통 채널에서 김 제품 가격을 평균 10%가량 올렸으며 다음 달에는 대형마트와 쿠팡 등 온라인에서도 가격을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도가 표시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포장으로 잘 알려진 '지도표 성경김'이 대표 제품이다.독도가 표시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국민의힘이 18일, 당의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합당 안건을 결의한다.18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제11차 당 전국위원회를 소집한다. 당 전국위 소집 취지는, 국민의미래와의 흡수합당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함이다.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ARS(자동응답)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국민의힘과의 양당 수임 기구가 합동회의 개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면 전체적인 합당 절차가 마무리된다.지난 16일 국민의힘은 당선자 총회 등을 통해 국민
17일 오후 11시 14분쯤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 동쪽 74㎞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 여파로 부산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58건 접수됐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17일 오후 11시 16분부터 11시 45분까지 그처럼 지진 유감 신고가 들어왔으며 강서구에서 들어온 지진 유감 신고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운대구(10건), 금정구(5건)의 순이었다. 또 경남에서도 27건 등 총 85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는 지진을 문의하거나 "진동이 느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며 SN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서울시와 강남구는 성인 페스티벌 금지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 성인이 성인만 들어 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라고 규탄하자, 여초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그럼 이준석이 당선된 동탄에서 하자"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회의원 당선인이지 화성시장이 아니다.17일 천하람 당선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인 페스티벌 금지는 형평에도 맞지 않다"며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
최근 서울시가 '성인 엑스포'라 불리우는 성인 페스티벌에 대해 "행사를 강행한다면 전기 공급을 중단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도 지난 3월 29일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한민국의 지자체들이 '결사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지난 15일 서울시는 ㈜플레이조커 주최, (사)한국성인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4 KXF The Fashion 성인 페스티벌’(이하 KXF) 한강 개최에 대해 "
"음정, 박자 불안한 무대 보여놓고 최선이라니", "프로가 열심히 했다고 끝나나? 프로는 잘해야지"...위 반응들은 미국 코첼라 무대 이후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작성한 글에 대해 쏟아진 네티즌들의 비판이다.지난 15일 저녁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는 미국 코첼라 무대 이후 쏟아지는 라이브 지적들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사쿠라는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라며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관객을 즐겁게 하는거야?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죠"라고 전했다.이어 "누군가의 눈에는 미
그야말로 대참사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한국의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은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윽고, 르세라핌의 라이브를 들은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국내 포털에서는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대참사'라는 글과 영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그냥 참사도 아닌, 대참사라는 말이 어울리는 무대였다. 음정은 불안했으며, 박자도 어딘가 모르게 불편했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그런 무대였다.무대에서 편하게 서서 부르는 발라드 가수들은 두
메가마트는 메가마트 온라인 쇼핑몰 ‘메가마트몰’이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메가블랙데이’를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메가블랙데이엔 온라인 전 상품 할인을 비롯해 일자별 선착순 반값 할인과 온라인 베스트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일자별 대표 할인상품으로는 ▲동서 카누 바리스타 페블 커피머신 ▲언양식 양념 소불고기 ▲바나나 ▲고시히까리쌀 등이다.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위 상품인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살 ▲호주산 냉장 소찜갈비 ▲전복 ▲참외 ▲라면, 우유, 만두 등 가공식품 ▲화장지
부산시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4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18~39세 청년에게 1인당 100만 원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대상은 2022년 이후 중소기업에 입사한 청년으로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다. 심사를 거쳐 5월 말 공개 추첨으로 선정한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문화 여가,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한 지 약 5시간 만에 관련 공격을 모두 공식 종료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며 미국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떤 반격도 반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CNN은 행정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스라엘과 미국, 역내 다른 국가들의 공동 방어 노력 덕분에 이란의 공격이 실패했다고 하면서 "당신은 이기지 않았느냐. 승리를 가져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22대 총선 대패의 후폭풍으로 정부·여당의 '인적쇄신' 요구가 여권 안팎에서 분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2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온라인상의 여론은 매우 부정적인 모양새다.이날 온라인에는 김 위원장이 총리가 된다면 "손절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서울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해당 글을 쓴 누리꾼은 "본인은 '지국비국(지역구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민의미래 지지)'이고 이 곳에서 그렇게 욕을 먹었던 의사"라며 "지난 총선에 이어 두 번이나 졌으면 X가리 깨져야
쿠팡이 12일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58.1% 인상 발표를 놓고 소비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육아카페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쿠팡 편리함에 중독되어 끊기 어렵다는 반응과 인상폭이 커 멤버십 탈퇴하겠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쿠팡 회원을 유지하겠다는 소비자들은 "편리함에 중독돼 끊을 수 없다. 내 시간과 노력, 오프라인 쇼핑 시간 절약까지 생각하면 월 8천원 정도는 고정비로 쓸 수 있다"고 의견을 냈다.반면 '탈퇴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회원들은 "쿠팡이 언젠가 회비를 올릴 줄은 알았
"비싼게 정확한 거 맞나..."11일 새벽 친야 온라인 커뮤니티인 클리앙에 올라온 글 내용 중 일부다.친야 성향으로 추정되는 글 작성자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꽃'에 대해 이렇게 의문을 제기했다.그는 "다음 선거에서 과연 여론조사꽃을 운영할 것인가, 운영한다면 어떻게 조사해야 정확한가 다시 처음부터 고민하는 것이...특히 부울경(PK)"이라 말했다.이러한 문제제기가 나오는 이유는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총선 결과가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억짜리 조사를 했다", "비싼게 정확하다", "통
부산 연제구는 '연제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연제구는 지난 2012년부터 구민이 독서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범국민 독서사업인 '연제의 책' 선정을 시작했다.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연제의 책'은 작년부터 어린이 도서 분야가 추가되었으며, ▲일반▲어린이▲만화 3개 분야에 각 1권씩 총 3권의 책을 선정할 계획이다.지난 3월 29일 연제구 거점도서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일반 분야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정두영)▲메리골드 마음 세
제22대 총선 본투표 당일인 10일 투표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 언론사 유튜브에 더불어민주당 북·강서갑 후보의 당선 소감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엔 "여긴 벌써 당선 확정했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부산 지역 언론사인 국제신문 유튜브에 '(현장라이브) 더불어민주당 북갑 전재수 후보, 당선 소감 라이브'란 제목의 영상이 이날 오전 올라왔던 것으로 확인됐다.현재는 이 영상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명백한 잘못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본투표가 여전히 진행 중이기
향후 4년간 국민의 대표로 일할 국회의원 300명(지역구 254+비례대펴 46)을 뽑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천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천34만명이 이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70∼80% 정도로 예상하는 11일 오전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
4‧10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비판에 집중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 집중 유세에서 이 대표와 조 대표의 거짓말을 겨냥해 "위선의 시대가 오길 바라냐"고 직격했다.한동훈, 이재명과 조국의 위선을 직격...“위선의 시대가 오길 바라냐”이날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삼겹살 거짓말’과 조 대표의 ‘웅동학원 환원 거짓말’을 집중 공격했다. 삼겹살 거짓말은 이 대표가 지난 1일 인천 계양을 소재의 한 한우 전문점에서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광주지역 491명, 수도권 105명, 그 외 지역 116명 등 전국에서 총 712명이 지원해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인공지능(AI)사관학교에서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좋은 시설에서 인공지능(AI) 현장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음은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