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도내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실증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해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참고로 '홀로그램'이란 홀로그래피 기술로 촬영된 영상물을 의미한다. 홀로그래피는 두 개의 렌즈에서 나온 빛이 서로 간섭을 일으켜 3차원의 형상을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이미 신용카드나 지폐에 위조를 방지하는 데에 쓰이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익산시와 함께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총사업비 8억 5천만원),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10억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
부산 금정구는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여 신정융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김재윤 금정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가족, 백종헌(금정구) 국회의원,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신정융 열사의 모교인 청룡초·금정중·동래고 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신정융 열사(당시 20세)는 1940년 금정구 노포동 출생으로 4·19혁명에 앞장 섰다가 꽃다운 나이에 진압 경찰의 총탄에 순국하였다.금정구는 4·19혁명과 신정융 열사의 사명감과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부산=도인욱 기자 iupennm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자율적으로 줄여 모집해달라고 한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
4·10 총선 이후 처음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도와 여당 지지도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 부정 평가는 68%인 것으로 나왔다.직전 조사(3월 4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1%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10%p 올랐다.긍정 평가 23%는 윤 대통령 취임 후 나온 한국갤럽 조사상 최저치며, 부정 평가 역시 최고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
4·10 총선 이후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대하는모습이 정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총선 전까지만 해도 지속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요구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5승 압승이라는 총선성적표를 받아든 이후로는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않고 있다.현재 이 대표와 민주당은 오히려 영수 회담에 대해 ‘시큰둥’하거나 부정적인 기류가 강한 편이다. 총선승리로 정국 주도권을 잡은 만큼, “어떻게 나오는지 보겠다”는 식의 ‘기세싸움’으로 보인다.이에반해, 12석으로 제3당이 된
우파 활동가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법원의 ‘구속’ 여부 결정에 형평성이 결여돼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연수원42기)는 18일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상진 대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김 대표가 지난 2019년 4월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자택 앞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면서 당시 윤 검사장을 상대로 “죽여버리겠다”고 운운하고 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시절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김한길 총리·장제원 비서실장 임명설 관련해 "잘 못하면 또 바꾸면 된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 올라온 질문 '김한길, 장제원이 만약 임명된다면 남은 임기동안 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란 물음에 이와같이 대답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장제원 의원을 직접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 바로 홍 시장이다.홍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그나마 당을 잘 끌고 간 당대표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란 물음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꼽았다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는 미국 ABC 방송 보도 이후 국제 유가가 중동 우려에 아시아 시장에서 3% 이상 급등했다고 AFP통신이 19일 보도했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66% 올라 한때 배럴당 85.76달러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도 3.44% 상승해 90.11달러를 기록한 뒤 한국시간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89.60달러쯤에 거래되고 있다.또 원/달러 환율이 18원 넘게 급등해 1,390원대로 올라섰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18일 보도했다.ABC는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전하며 이란 외에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의 장소도 공격받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는 당국자의 말을 전했다. 해당 보도가 나왔을 당시 이란 현지시간은 새벽 시간대인 19일 오전 5시께였다.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직접 타격한 것은 처음이다. CNN은 이란 매체를 인용해 "이란의 주요 핵 시설들이 있는 이스파한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이란은 지난 13일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진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이 마무리되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조례는 작년 4월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문 현행화에 더해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자율방범대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기존에 없던 '제2조(구청장의 책무)', '제5조(협력체계 구축)'을 신설하여 지자체와 경찰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이러한 조례를 바탕으로 지난 3월 28일에 각 자율방범대장과 함께 '자율방범대 운영 지원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운영 지원
부산시설공단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부산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앙상블 We'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앙상블 We'는 부산·경남 출신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스트링 앙상블이며, 지난 2019년 4월 결성되어 박경희 예술감독 지도하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센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3탄'으로 마련한 장애인 창작활동 미술(그림) 전시회와 함께 이번 연주회가 장애인의 끊임없는 도전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총리는 협치의 대상이 맞지만 비서실장은 협치의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19일 오전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조 의원은 "협치라는 주제로 비서실장, 국무총리가 논의되는데요. 저는 이건 철저히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비서실장은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건 대통령과 가장 친하게 속 이야기를 다 나누는 사이인데, 뭐 저희가 민주당의 사무총장을 협치의 대상으로 삼아라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전했다.이어 "다만 국무총리는 다르다. 국회 인준을 받
“전국~”부산 중구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전국노래자랑 부산 중구편’이 오는 20일 오후 1시 부산항 제1부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구는 지난 18일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19일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라고 전했다.19일 진행될 전국노래자랑엔 MC 남희석과 초대 가수 김용임, 신유, 홍자, 정다경, 황진영 씨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물한다.특설무대가 설치되는 부산항 제1부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해 중앙역 하차 후 2번 또는 4번 출구로 나와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이순신
부산시 지역사회 내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시는 대응 체계 즉각 가동 등 백일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 전파 호흡기 감염병으로 호흡기 증상과 함께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시는 지난 15일 지역 내 학교에서 최초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관련 조사를 통해 집단 발생임을 조기 인지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최초 환자 연령층은 10대 청소년이었으며 지난 18일 오후 3시 기준 총 19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시는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가동해 백일해
부산남부경찰서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발 전세사기로 183억 원을 편취한 일당을 추가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남부서는 지난해 12월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피해자 149명으로부터 보증금 18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전세 사기 조직 임대인 A 씨(40대)를 구속 송치한 바 있다. 남부서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15일 나머지 공범 9명을 추가로 불구속 송치했다.피의자들은 깡통주택 11개 건물 190 세대를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들은 HUG에 위조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해 임차인들을 안심시켰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