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배우 김새론(23)의 sns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한 장의 사진은 순식간에 국내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되었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김새론-김수현 열애설'이라고 보도했다.이날 새벽 김새론의 sns에는 느닷없이 배우 김수현(36)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은 순식간에 삭제되었으나, 찰나에 이를 캡쳐한 사람들에 의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앞서 김새론과 김수현은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던 이력이 있는데, 과거 김새론의 인터뷰에서 '원하는 상대 배우'로 김수현을 지목한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통계를 비롯한 고용과 소득 등 각종 국가통계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전임 청와대 정책실과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검사장 박재억)은 14일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다만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11명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김 전 장관 등을 포함해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 하동수 전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A·B 전 국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얼마전 SNS에 올린 글은 최근 정국의 흐름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의 식구들이 느끼는 ‘공포’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문다혜씨는 지난 24일 문 전 대통령의 71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SNS에 "멋지다! 울아빠 71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며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 모두의 평안과 무탈만을 기원한다"고 적었다.문씨의 글에서 눈에 띄는 것은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이라는 표현이었다.최근 서울고검은 문재인 정권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 조국 전 청와대 민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 청와대 '윗선' 들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22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실장이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앞서 감사원은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등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22명에게 통계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감사원에 따르면 김 전 실장(당시 사회수석비서관)은 장하성 전 정책실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19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실장이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받고 있다.앞서 감사원은 청와대와 국토부가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한국부동산원에 영향력을 행사해 94차례 이상 부동산 통계를 조작했다고 발표했다.검찰은 15일 이호승 전 대통령정책실장, 16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소환 조사와 18일 장하성 전 청와대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은 지난 16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봉준)는 18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장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는 중이다.앞서 감사원은 청와대와 국토부가 2017년 6월∼2021년 11월 한국부동산원에 영향력을 행사해 94차례 이상 부동산 통계를 조작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정책실장 전원(
대법원이 2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지휘부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내린데 대해 유족들은 "책임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규탄했다.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 등은 2일 오전 10시54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해경지휘부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발생 시 국가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절망을 안겨줬다"며 반발했다.앞서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과 최상환 전 해경 차장, 김수현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해소하겠다며 내놓은 자료에 일부가 누락된 데 대해 "실무자의 실수"라고 해명해놓고 뒤늦게 "삭제 지시가 있었다"며 말을 바꿨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세 고삐를 한껏 쥐며 여당을 향해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검토 정황이 담긴 자료를 국토부 관계자가 고의로 숨긴 사실이 드러났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김건희 일가' 전용도로로 만들려고 한 것은 결국 국토교통부였다"고 했다.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7일 자신의 임기 때 추진했던 부동산 정책 관련해 "여론이나 포퓰리즘에 떠밀린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수현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의 책 를 소개하던 중 "비록 사상 초유의 상황이었지만 정책에서 실책과 실기도 있었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문 정권에서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정책실장 등을 맡았던 인물이다.문 전 대통령은 '사상 초유의 상황'에 대해 "저자가 부동산 정책을 담당했던 2019년 6월까지는 과잉 유동성으로 인한 세계적 부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이 관련자 22명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대전지검은 5일 대전정부청사에 있는 통계청을 비롯해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앞서 감사원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청와대와 국토부가 최소 94회 이상 국토부 산하에 있는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 통계 수치를 조작했다고 판단했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특히 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깊이 관여한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간 '부동산과 정치'(오월의봄)에서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요인에 대해 "대출을 더 강하게 억제했어야 했다"며 아쉬움 섞인 주장을 내놨다.김 전 실장은 "더 강하게 대출을 억제했어야 했다"며 "금리를 전반적으로 인상하기 어려운 조건에서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를 좀 더 빨리 엄격히 적용하고, 특히 전세대출이나 신용대출, 변형된 부동산 기업대출 등을 모니터링하고 막았어야 했다"고 했다.2017년 5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대통령 비서실 사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에 의한 통계조작이라는 국정농단사건을 폭로하는 감사결과를 발표했으나 정작 최고 책임자인 문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지 않아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청와대정책실장 등 22인, 집값은 낮추고 소득은 올리는 ‘국가통계조작’ 혐의로 검찰수사 대상15일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정부 고위직 22명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검찰 수사 요청 리스트에는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낮추고 소득상승률은 높이는 방향으로 통계조작을 지시한 ‘라인 조직’의 핵심인사들이 망라돼 있다. 우선 장하성·김수현·김상조
감사원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 작성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전 정부에서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정부 부동산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통계를 조작했기 때문에 왜곡된 정책으로 국민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본 셈이다. 문 정부가 국가 주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최달영 감사원 제1사무차장은 감사원에서 한 중간 감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교통부 등은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항공 취업특혜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항공업 경력이 전무한 서씨는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와 이혼하기 전인 2018년 7월 이스타항공사의 태국 법인인 타이이스타젯의 고위 임원으로 취업했다.그런데 그를 채용한 이스타젯 항공 사주인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서씨의 취업 석달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사실이 드러남으로써 권력형 비리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현재 이 사건에 대해 2021년 12월, '정의로운 사람들'이라는 시민단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가격 통계 조작 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이 장하성·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을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대거 검찰에 수사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감사원은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관련 주요 경제 통계를 일반에 공표하기 전 청와대가 부당하게 지시·개입한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또 감사원은 그같은 통계 왜곡이 집값뿐 아니라 소득, 고용 등 전방위적으로 벌어졌다고 보고 있다. 1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감사원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 등 주요 국가통계가 고의로 왜곡 발표
검찰이 19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문재인 정부의 '월성원전 1호기' 원자력발전소 조기폐쇄 의혹과 관련해 김 전 실장이 앞서 이미 기소된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등과 공모해 위법부당하게 정책을 관철했다고 판단했다. 김 전 실장은 "'정치보복'에 버금가는 '정책 보복'"이라며 반발했다. 문재인 청와대 출신의 민주당 정치인들도 "명백한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태훈)는 이날 오전 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9일 '월성 원전 1호기 불법 가동 중단 사건'으로 김수현 전 청와대비서실 정책실장이 검찰로부터 기소된 가운데, 이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태훈)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김수현 전 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지난 2017년 11월 김수현 전 실장은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공모하여 한국수력원자력을 압박하여'설비현황조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과거의 부동산 세제와 같이 정치와 이념에 사로잡혀 무리한 과세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대통령이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1970년 박정희 대통령 이후 53년 만에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조세 제도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투명하게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며 "국가 재정이 아무리
세월호참사 당시 필요한 의무를 다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원범 한기수 남우현)는 7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석균 전 청장,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이춘재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 등 9명에게 각각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과 이재두 전 3009함 함장은 사건 보고 과정에서 허위문서를 작성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과 같은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집
2019년 6월21일,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김수현 정책실장과 윤종원 경제수석을 동시에 교체했다.당시 교체된 김수현 정책실장은 2019년 6월 ‘소득주도 성장’의 설계자이자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세’로 꼽혔던 인물이었기에 갑작스런 경질의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문 대통령은 후임 정책실장으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했는데, 이후 공정거래위원장 자리는 무려 6개월 동안 공석으로 방치했다.김수현 실장의 교체를 두고 다음 해 총선출마설 등이 나돌았지만, 김 실장은 이후 문재인 정권에서 아무런 공직을 맡지 않았고 총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