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국민연대(대표 이재윤)는 14일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총선 관련 거짓보도 심의활동에 개입하는 것을 비판함과 동시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준으로 한 자유로운 심의활동 보장의 필요성을 촉구했다.공언련은 이날 오후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언련과 미디어오늘 등이 현재의 선거방송 심의가 정치심의라며 심의위원들을 압박하는 것에 대해 자유로운 심의를 방해하는 불법적 정치행태라고 지적했다.공언련은 현 방심위와 선거방송심의위(선방위)는 공정성과 객관성에 근거해 정상적인 심의활동을 하고 있다고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13일 김장겸 전 MBC 사장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지원을 비판한 미디어오늘의 사설에 대해 "이제는 선전선동을 넘어 상대 진영 공천에까지 간섭하는 지경"이라고 비판했다.제3노조는 이날 낸 성명문에서 미디어오늘의 전날 '김장겸은 안 된다'란 제목의 사설은 "언론의 정치개입이 더 심각한 문제"임을 보여준다면서 "민노총 언론노조가 대한민국 언론계를 사실상 장악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3노조는 이 사설이 김 전 사장에게 "기자들의 언론자유를 말살하는 것이 그에게 부여된 사명"이라 했던 최승호 전 MBC사
자유 우파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의 황우섭 상임대표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황 대표는 지난 9일 후보 공천을 신청했으며, 11일 ‘알리는 말씀’을 통해 “언론인, 우파 노조위원장, 시민운동가, 학자, 경영자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 언론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또 “국회의원이 되면 현재 좌우 두 진영으로 갈라진 언론과 민심을 하나로 모아 한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안착시키는 의정활동에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미디어연대는 자유·정의·공정의 기치 아
통합진보당의 후신격 정당으로 알려진 진보당(상임대표 윤희숙, 원내대표 강성희)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바로 장진숙 공동대표와 전종덕 전 민노총 사무총장 그리고 손솔 수석대변인 등 3명이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겨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것.6일 진보당 소식통에 따르면, 진보당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당원투표를 마친 후 이와 같은 비례후보자 명단을 확정했다.장진숙 공동대표와 전종덕 전 사무총장, 손솔 수석대
[미디어연대 성명]4·10 총선 한 달여 앞두고 더욱 노골화하는 MBC의 불공정 보도TV 메인뉴스 날씨 보도서 ‘민주당 색과 기호’ 연상케 했다는 비판 제기공정보도 노력 사실상 전무…시청자·국민·방심위 등 나서 엄정 대처해야공영방송 MBC의 만성화된 불공정 보도의 끝은 어디인가? MBC TV가 지난 2월 27일 저녁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에서 날씨 소식을 전하면서 기상캐스터의 키보다 더 커 보이는 파란색 숫자 ‘1’을 3D 그래픽으로 노출한 것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당시 출연한 기상캐스터는 화면에 나온 숫자 1을 가
KBS 내부가 적폐청산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계속 덜컥대고 있다.KBS는 우여곡절끝에 새 사장 체제로 변했지만,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의 잘못된 폐단을 끊어내는 움직임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그런 가운데 KBS가 과거 정권에서 범죄혐의가 있는 직원 사건을 대충 무마하고 퇴직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KBS방송인연합회는 4일 "범죄를 저지른 직원들이 챙긴 돈을 회수하고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얼렁뜽땅 넘어가려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심지어 그중 어떤 직원에게는 명예에 돈까지 챙겨주면서 퇴직하는
MBC노동조합이 이례적인 성명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이 MBC출신 최명길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는데 반대한다는 내용이다.웬만해선 회사 후배들이 떠나간 선배의 앞길을 가로막진 않는다.하지만 우파 성향의 MBC노조는 "최명길은 우리와 함께 싸운 적이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MBC노조에 따르면 "최명길은 언론노조가 MBC 경영권을 탈취했던 2017년 다른 MBC 출신 의원들과 함께 김장겸 사장 퇴진을 요구했던 사람"이다.MBC노조는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최명길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은 공영방송
쿠팡이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명단을 작성했다는 한 언론사의 의혹 제기에 대해 "직원 인사평가는 회사 고유 권한이자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당연한 책무"라는 입장을 14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밝혔다.그러면서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며 "비상식적이고 악의적인 보도 행태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를 포함한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13일 해당 언론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물류창고 서비스)가 인사평가한 자료를 공개하며 '채용을 방해하기 위한 블랙리스트'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북한의 지령문을 받아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던 前 민주노총 간부 측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석모씨의 변호인은 피고인들에게 적용된 국가보안법 4조1항 '간첩', 6조2항 '특수잠입 및 탈출'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서를 수원지법에 제출한 것으로 29일 전해졌다.위헌법률심판제청은 해당 사건에 적용된 법률이 헌법을 위반하는가의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심사하는 재판이다. 피고인 등 소송 당사자들이 관할 법원에 제청을 신청하면, 법원이 헌재에 심판을 제청하는 과정을 거친다
KBS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의 일부 PD가 새로운 박민 사장 체제의 요구에 이의를 제기하며 제작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BS에서는 그동안의 보도행태를 반성하기는 커녕,바로잡기위한 노력에 반대하는 일부 세력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또 박민 사장이 이같은 행태를 방치하지 말고 단호하게 대처하라는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KBS가 정상화 궤도에 올라야 하는데 이같은 일들이 반복되면서 정상화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KBS 직원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영풍 전 KBS 기자가 전임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 관련해 "청와대가 몰랐겠느냐, 문재인이 몰랐겠느냐, 임종석이 몰랐겠느냐"고 19일 지적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이 전 기자는 이와같이 말하고 "그 사람들이 모르는데 어떻게 적폐청산 활동이 모든 공공기관에서 이뤄졌겠냐"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최근 울산시장 선거 관련해서 조국과 임종석 다시 수사한다 하는데 불법적인 적폐청산 활동 관련해서 언론분야 만이라도 청와대에서 지시했거나 그에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16일 "(사법부는) 안보사건 전담재판부를 둬서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사건은 신속 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유 원장은 이렇게 주장하고 "참여재판이나 법관기피신청도 횟수를 제한하는 등 형사소송법을 개정해야 한다. 이로써 대한민국 안보를 파괴하는 간첩들이 신성한 법정을 놀이터로 삼는 것을 허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유 원장은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간첩사건 등 안보재판을 보게 되면 사법시스템이 간첩들에게 농락당하고 있다"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16일 전임 문재인 정권에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어느 때보다도 간첩공작을 막아야 할 시점에 대공수사권을 뺏은 것은 정말 잘못됐다"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유 원장은 이렇게 지적하면서 "4월 총선에서 (여당이) 다수당이 되면 다시 국정원법을 재개정해 국정원에 대공수사권을 다시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정원과 경찰, 방첩사령부가 서로 협업하는 가운데 경쟁하면서 안보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원장은 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양천구 목동 방심위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방심위는 앞서 민원인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무처 직원 등 성명불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이 정보는 최종적으로 MBC, 뉴스타파에 전달돼 보도됐다.현재 경찰은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과정에 민노총 언론노조가 개입됐을 가능성을 포함해 전방위로 수사에 나선 상태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국민의힘에 입당해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영풍 전 KBS 기자는 9일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의 1호 공약인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에 대해 '전형적인 인기영합적 선전·선동'이라며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이 후보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개혁이 아닌 개악 정책"이라며 "사안의 본질을 보지 못한 것은 물론 중도좌파 진영의 표심을 사려는 전형적인 인기영합적 선전, 선동"이라 지적했다.그 이유로 ▲ KBS, MBC, EBS가 사실상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이 장악하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고 ▲ K
KBS노조가 개혁신당(가칭)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만나 "민주당의 ‘공영방송 영구장악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했다"라고 밝혔다.6일 허성권 KBS노조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KBS노조 사무실을 방문한 이준석 위원장을 만나 개혁신당의 언론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허 위원장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방송법은 껍데기만 국민을 위한 것일 뿐, 내용상으로는 좌파의 공영방송 영구 장악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민주당 방송법 반대 투쟁에 동참할 것을 이준석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이어 “수신료 분리징수 결정 이후 KBS는 재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얽혀 있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재판이 2달째 중단된 상태이다. 예정대로라면 총선 전에 1심 선고가 가능했지만, 이 전 부지사 측이 재판부 기피신청으로 재판지연 전략을 펼친 탓이다.‘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돌연 재판부 기피신청...3~4개월 재판 지연 수순이 전 부지사는 지난해 10월 기소된 이후 1년 넘게 재판을 받아오다 갑자기 지난 10월 23일 기피신청을 냈다. 명백한 재판지연 의도로 분석된다. 이 전 부지사의 기피신청에 대해 1심과
(KBS노동조합 성명)수신료 정상화의 첫걸음은 임세형 제작본부장 퇴출이다!우리의 소중한 일터 KBS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제는 말도 못할 정도로 극도의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아파트 일괄 징수는 겨우겨우 내년 2월까지 유예되었지만 한전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반주택의 수신료는 직접 징수가 확정됐다. 사측의 추정에 따르면 내년부터 당장 3000억원의 재정손실이 현실화되고 자본잠식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6년간의 경영참사와 편파방송으로 등을 돌린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고 수신료분리징수 절차는 진행되어 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15일 "'네이버·카카오'는 더이상 국민 포털이 아니라 민주당 눈치를 보며 가짜뉴스를 저지른 중대 범죄자들을 비호하고 국민과 맞서 싸우려는 '좌편향 포털'로 전락했다"고 밝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네이버·카카오 포털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정치편향 등의 문제로 문을 닫은 지가 벌써 6개월인데 포털은 새로운 제평위를 구상하겠다고 각계각층에 약속해 놓고 그 약속을 어기고 있다"면서 두 포털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 비판했다.그는 "특히 네이버의 경우 댓글 1
이영풍 전 KBS 기자가 11일 펜앤드마이크에서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오전 부산에서 공식 출마 선언이 예정된 가운데 그 전에 본지 방송에서 먼저 밝힌 것이다.이 전 기자는 11일 오전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아시는 것처럼 보수 우파 국회의원 상당수가 열심히 싸우고 계신다"라면서도 "여전히 보면 샌님 국회의원, 생계형·웰빙 국회의원이란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이제는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나라를 구할 수 있는 투사형 국회의원이 필요하지 않겠냐"라고 밝혔다.그는 조금 뒤 있을 공식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