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개장 2주년(31일)을 맞아 오는 30일 야간 퍼레이드와 함께 불꽃놀이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퍼레이드는 오후 8시에 시작되며 로리캐슬(성)을 배경으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손님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손님들은 야간 퍼레이드를 통해 환상적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불꽃놀이 외에도 야외무대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로리여왕의 두 번째 대관식’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은 빛나는 망토와 액세서리
수협중앙회는 직영 쇼핑몰인 ‘수협쇼핑’이 오는 4월 1일 수협 창립 62주년 및 제13회 수협인의 날을 맞아 대대적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수협쇼핑은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응답하라 1962 漁夫(어부)드림(Dream)’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25일엔 신설 코너인 산지 수협 전용관 ‘漁富(어부)지리’를 오픈해 31일까지 경인, 전라, 충청, 강원, 경상, 제주 등 권역별 산지 수협 대표 수산물 62종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오는 28일부터는 봄철 한정 특별 상품인 수협 ‘달래 꼬막장’을 지인에게 선물하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통계를 비롯한 고용과 소득 등 각종 국가통계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전임 청와대 정책실과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검사장 박재억)은 14일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다만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11명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김 전 장관 등을 포함해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 하동수 전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A·B 전 국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3월 1일부터 봄 시즌 축제 ‘Blossom School’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축제가 시작되면 신학기와 함께 찾아온 봄 시즌을 맞아 테마파크는 봄꽃으로 장식되고 공연과 즐길 거리를 통해 손님을 맞을 예정이다.테마파크는 거리 공연으로 ‘로얄 매직 스쿨’을 선보인다. 공연은 로리캐슬(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교복을 입은 연기자와 캐릭터가 등장해 사랑 이야기를 댄스와 퍼포먼스로 표현한다.공연은 3월 1일부터 평일 정오, 주말 오후 3시 30분 로얄가드 광장에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연한다.롯데월드
여성 의사단체들이 27일 성차별 발언으로 여의사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검찰에 고발했다.서울대 의대 함춘여자의사회·연세대 의대 여자동창회·고려대 의대 여자교우회·분당서울대병원 여교수회 등 7개 여성 의사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차관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김나영 함춘여자의사회 회장은 박 차관의 발언에 대해 "이 땅에서 어머니와 아내, 딸로서 최선을 다해 분투해온 여성 의사가 남성 의사에 비해 온전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해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충격적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발표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북한 당국이 "오히려 '정세 불안정과 전쟁위기'를 몰아왔다"라고 18일 주장했다.18일 북한 조선노동당 선전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인도태평양) 전략의 수행을 위해 추종세력들과의 군사적 공모결탁 강화로 지역 나라들을 압박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라고 강변했다.해당 매체는 "미국은 일본, 대한민국 족속들과의 3각 군사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확장억제력 제공'을 운운하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다 전략자산들을 수시로 출몰시켰다"라고 주장했다.이
미국 바이든 정부가 10일, 한·미·일 3국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역내의 동맹·파트너 국가들과의 '수준 높은 협력 체제'의 구축을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2주년 성과로 꼽았다.10일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각각의 부서별 보도 참고 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평가가 있었다고 알렸다.미국 국무부는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른 지난 2년간의 성과는, 미국의 리더십 뿐만아니라 지정학적인 도전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공동의 세계 비전을 보호하기 위한 동맹국들과 파트너국, 우호 국가들과의 전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월 1일 공단 창립 32주년 기념일을 맞아 CEO와 함께하는 '문화동행 테마기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궂은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이날 이성림 이사장, 백운현 상임감사, 김석빈 레포츠본부장, 김동우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공단의 기존 관행적인 창립 기념행사를 탈피하여 신세계 센텀시티 주차장 부지 내 빅탑에서 진행된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임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함께한 직원들은 멋진 공연을 보며 열적적인 에너지도 얻고 서로를 더 잘 알아 갈 수 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아 "천태종과 구인사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따뜻한 공동체 의식 더 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북 단양군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봉축법회에 참석해 축사했다.축사에서 한 위원장은 "상월원각대조사님은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3대 지표로 삼고 새로운 불교 운동을 이끌었다"며 "보다 많은 중생들이 부처의 자비와 가르침 안에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애썼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다.한 위원장은 먼저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차담을 나누었고, 법당에서 비공개로 참배한 뒤에는 종정 도용 스님을 예방했다.이어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을 기념하는 봉축 법회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구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과거 대선 후보 시절 두 차례 방문했고,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해 10월에도 찾은 바 있다.윤 대통령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때인 지난해 10월 19일 구인사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는 지난 11일 서포터즈 출범 2주년을 맞이해 부산진구 올집아카이브에서 백서 발간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서포터즈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지난 2021년 10월 10여 명으로 시작해 현재 17개 시·도 전국과 해외 90여 개국에 진출하는 등 전 세계 조직으로 성장했고, 단순 홍보를 넘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표 확보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서포터즈는 오는 28일 부산엑스포 결정일을 앞두고 2주년을 맞이해 박형준 시장 등 여러 지역 인사의 축하글 및 활동 내역 등을 담은 기념 백서를 발간했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수사 대부분이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맞섰다.이 총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9월 총장이 된 이후 이 대표 사건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어떻게 수사하고 재판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었는지 몰라도 문재인 전 대통령도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때 '지난 정부에 대한 수사는 이번 정부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고 이번 정부에서 관여할 수도 없다. 살아
전 세계 56개국이 참여하는 고위급 다자회의협의체 '2023 서울안보대화(SDD)'가 이번 17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와 역내안보협력 증진 기여 목적으로 출범한 '서울안보대화(SDD)'는 이번해에 제12주년을 맞이했다.그에 따라 열리게 된 SOD는 올해 호주·말레이시아·몽골·브루나이·피지 등 5개국의 장관급 고위 인사를 포함하여 총 56개국 및 2개의 국제기구에서 800명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오는 18일 오전 9시 예정된 SOD
북한 조선노동당 인민군 군관 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서울 땅을 밟았던 '정율성'이라는 인물의 기념사업을 추진중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 대하여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31일 그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강기정 광주시장에 대한 고발 혐의는 인도범죄처벌법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이며, 해당 사업과 연관되어 있는 관계공무원 또한 직무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는 소식이다.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이날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 중 납북범죄를 저지른 북한 전체주의 정권을 위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縣, 석천현) 지사를 비롯해 의장단·현지 언론사 등 대규모 방문단이 2일 전북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다각적인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백제 유적지 견학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별도의 청소년교류단도 동행해 전북에서 가정체험(홈스테이) 프로그램과 비빔밥 만들기 전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전북도와 이시카와 현은 2001년 9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공무원 상호 파견·환경협력 포럼·청소년 교류·스포츠·교육 등
윤석열 정부가 국군포로·납북자 문제를 직접 다루기 위한 목적으로, 통일부에 장관 직속 납북자대책반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통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는 장관이 직접 본인 어젠다로 챙겨나가기로 결정했다"라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지난 6.25전쟁에서 국군용사로 참전했다가 북한에 억류되는 등의 이유로 귀환하지 못한 국군 미귀환용사, 즉 국군포로는 약 8만2천여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4년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로 ‘정치 참여 및 대선 도전’ 선언 2주년을 맞았다. 윤석열이 2021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梅軒) 윤봉길기념관에서 “국민 약탈 정권의 연장을 막겠다”고 선언한 지 2년이 지난 것이다. 윤석열이라는 존재 자체가 한국 정치 초유의 현상이다. 단 한 번도 선거 등 제도권 정치에 참여해본 적이 없는 정치 초짜가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대선에 도전해 승리했기 때문이다.1987년 이후에는 이런 사례가 없다. 윤석열과 비슷한 사례를 찾으려면 1980년의 전두환 그리고 1961년 5월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발발한 1950년 6·25전쟁 사흘째날인 73년 전 오늘, 서울에 들이닥친 북한군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던 1000여명의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 환자들을 살해한 것이었다.당시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서울시내 여러 병원에는 개전직후 서부전선 일대에서 부상을 입고 후송된 대한민국 국군 부상병 다수가 분산, 후송돼있는 상태였다.1950년 6월28일 아침, 서울에 가장 먼저 입성한 인민군 제9 탱크여단 병력이 서울대병원으로 들어왔다.인민군 제9 탱크여단은 해방후 소련군으로부터 T-34 탱크 60대를 인수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8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홍태용 시장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2주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기자회견 첫 인사에서 홍 시장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해 본다"며 "오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내년을 도시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했다.김해시는 오는 11월쯤 김해방문의 해 선포식을 앞두고 5대 분야 40개 과제를 수립해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어 내년 10월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고 동아시
지금으로부터 73년 전인 1950년 6월25일은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민족 최대의 비극이 시작된 이래로 그 상처를 일으킨 잊지 못할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아직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생사 불명의 '국군 포로'로 정부는 이들을 '국군전사자'로 지칭)는 무려 12만1879명(UN 산하 북한인권정보센터인 COI는 8만2000여명으로 추정)이다. 남은 가족들은 아직도 그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 지켜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든다. 윤석열 정부는 이들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들에 대하여 국가보훈부(신임 장관 박민식)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