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수도권매립지 대체 이슈가 다시금 부각될 전망이다.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25일 수도권매립지 대체 매립지 후보지 3차 공모를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곳을 찾는 공모는 3년 전 실패한 바 있다.지난 2015년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참여한 4자 협의체는 수도권매립지 3-1 매립장을 사용하되 대체지를 찾는 노력을 지속하면서 대체지를 찾지 못하면 일정 범위 내에서 현재 매립지 내 다른 매립장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인천시는 3-1 매립장
전고체 배터리(ASB) 분야에서 앞서고 있는 삼성SDI[006400]가 현재 개발 중인 전고체 샘플 전지의 온도 변화 안정성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40도가량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에서 전고체 전지 프로토타입 샘플로 온도 변화에 따른 안정성을 시험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쓰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온도 변화에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에서 조국혁신당의 상승세가 매섭다. 와 남도일보, 광주매일, 광남일보, 전남매일 등 5개 언론사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1~23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18세 이상 남녀 502명(가중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를 묻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46.6%의 지지를 얻었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은 28.5%에 그쳐 조국혁신당에 무려 18.1%포인트 뒤졌다.국민의미래 8.9%, 개혁신당 6.3%, 새로운미래 2.7%, 녹색정의당
조국혁신당 20명의 비례대표 순번이 18일 공개됐다. 조국 대표는 비례대표 순번 2번에 배치됐다. 조국혁신당은 이틀간 온라인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확정지었다.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13만6633명 중 10만7489명이 투표에 참여해 78.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조국혁신당의 약진=상대방을 부정하는 정치 양극화 속에서 대의민주주의 왜곡된 현상최근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의석 목표를 당초 10석에서 12석을 거쳐 15석으로 상향 조정한 상태이다. 조국혁신당의 황운하 의원은 19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19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제22대 총선 정당별 수용 결과를 발표했다.연대에 따르면 연대는 지난 2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의제를 5개 분야 10개 의제로 정리해 제안했고, 27일엔 각 정당에 공약채택 수용여부를 확인하는 질의서를 7개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녹색정의당 부산시당, 개혁신당, 새진보연합, 조국혁신당)에 발송했다.연대가 제안한 5개 분야는 ▲기후환경 에너지 ▲시민안전 ▲민생안전 ▲문화 ▲지역경제 및 지역균형발전 등이다,연대는 “선정 의제 공약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일 최보윤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을 4·10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추천했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위원 최보윤 후보자를 비례대표 1번으로 추천한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2번은 탈북자 출신의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인 박충권 후보자가 추천됐다.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을 받았다. 전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인 유용원 후보는 12번, 김장겸 전 MBC 사장은 14번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전략을 진두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삼두체제로 출범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점퍼를 입고 출범식 및 첫 회의에 참석했다.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닌,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며 "나라를 망치고도 반성 없는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위해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국민이 승리하는 길에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이해찬과 김부겸, 12일 민주당 선대위 회의에 상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미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들 가운데 하나인 '국가지리정보국(NGA)'이 북한 조선노동당 지도부와 주요 시설 등에 대한 지리정보 갱신 작업에 착수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9일 보도했다.특히 미국의 소리(VOA)는 이날, 이와 같은 일련의 조처는 군에 '표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임이라고 설명했다.9일 VOA 보도 등에 따르면, 미국 NGA(National Geospatial-Intelligence Agency)가 최근 미국 연방정부 조달 플랫폼(SAM)을 통해 북한 관련 기본 정보를 제공할 민간 업체 모집을 공고했다.이때 해당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목포시와 순천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향후 전남 지역에선 1일당 총 550톤의 유기성 폐자원이 재활용된다. 목포시설에선 1일당 180톤, 순천시설에선 1일당 370톤을 재활용할 수 있다.전남의 2개소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2,479억 원으로 중앙정부에서 1,477억 원을 국비로 지원한다.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환경부
지난 29일 부산 지역 선거구 가운데 남구갑 지역과 남구을 지역이 '남구'로 합구되면서 현역 국회의원인 박수영 국민의힘 남구갑 의원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남구을 의원이 맞붙는다.박수영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남구갑 지역에 당선된 이후 이번 22대 총선에서 재선 의원에 도전한다.박 후보는 21대 의원 재직 동안 남구 발전을 위한 총 사업비 9810억 원 중 국비 3988억 원을 확보했다.특히 박 후보는 '국쫌만(국회의원 좀 만납시다)'을 총 157회 진행해 총 1298건의 민원을 접수했고 603건의 민원을 해결했다(46.5%).
지난 2022년 7월 17일 미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 카운티 미술관(라크마·LACMA)에서 개막한 소산 박대성 화백(79)의 초대전 ‘고결한 먹과 붓’(Virtuous Ink and Contemporary Brush) 현장을 찾은 현지 미술애호가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불국설경'을 비롯해 '경주 남산', '청산백운', '우공투양도' 등 500호에서 1000호에 이르는 작품은 모두 8점에 불과했지만 관람객들은 일단 작품의 크기에 압도당했다. 이뿐 아니었다. 그들을 더욱 매료시킨 것은 한국화나 동양화에 대해 가지고 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고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약 1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1%로 나타났다.이는 일주일 전 41.9%보다 0.8%p 떨어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0.6%p 오른 55.4%였다.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3.7%p↑), 서울(1.8%p↑) 등에서 올랐고
#. 1919년에 만세운동이 폭발한 이유는?3·1운동은 조선인들이 일제의 무단통치에 항거하여 1919년 3월 1일 한일병합조약 무효와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 벌인 사건이다. 국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한 국사학자 이태진 교수는 3·1운동을 “한국 민족사에서 우뚝 솟은 장엄한 역사”로 정의한다. 현행 대한민국 헌법 전문(前文)에도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고”라고 명문화하고 있다. 이 내용으로 유추하면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3
부산시는 29일 오전 10시 부산환경공단에서 제13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자원순환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인 ‘자원 재활용 메카도시, 부산 먼저 순환경제로’를 발표하고 민·관·산·학 전문가들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엔 강홍윤 인하대 순환경제환경시스템전공학과 교수, 이상욱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안병용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본부장, 지역 폐기물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시는 정책으로 ▲종량제봉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금, 모든 만악(萬惡)의 근원이 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일상 속 격차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여의도연구원의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이와같이 평했다.한 위원당은 "우리 국민의힘 정치가, 민주당 계열의 정치와는 이점에서는 양보할 수 없이 달라야 한다"라고 언급했다.그는 "적어도 권력 쟁취를 추구하지만, 그래도 목표는 분명히 공공선(公共善)을 추구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전라남도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너지위크를 개최하는 등 도내 에너지기업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과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이 투자 확대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전남도는 2021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에서 10회에 걸쳐 에너지위크를 추진했으며, 67개 도내 기업이 참여했다.특히 지난해 12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내 6개 에너지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한국-사우디아라비아(KOR-KSA) 에너지위크에서 나주 소재 태양열집열기 전문기업인 ㈜금철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기업 중 하나인 알 코라예프 그룹과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정부는 29일 “3월 한 달간 매주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이 전국 주유소를 직접 방문하여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가격 인상행위가 없도록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열린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물가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이번 주에도 작년 작황 부진 등에 따른 사과‧배 등 과일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중동지역 불안으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80불대 수준을 유지하면서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2월 물가는 1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어 3%를 상회할 가능성
KCC 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인 '컬리넌(CULLINAN)'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로이유리는 안쪽 면에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을 코팅해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폐 성능을 높인 코팅유리다. 금속층 코팅 횟수에 따라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유리가 된다. 컬리넌은 KCC 글라스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더블로이유리의 단열 성능을 극대화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유리 기준 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을 추진하는 가칭 ‘조국 신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0%를 상회하는 지지율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총선까지 이같은 지지도를 유지할 경우 의미있는 의석수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반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관위원장으로 합류한 개혁신당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 신당에 뒤지는 등 열세를 보이고 있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소 20석 교섭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비관적인 관측이 제기되고
전북도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으로 추진하는 ‘JST(Jeonbuk Saemanguem Tech) 공유대학’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월 28일(수) 전북대 진수당에서 ‘2024학년도 JST 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선발학생 200여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 JST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전북대 양오봉 총장, 운영 주체인 RIS 대학교육혁신본부 본부장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3개 핵심분야인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