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0 총선은 여당의 유례없는 참패로 끝났다. 자유우파 시민은 개·돼지·소·말(犬 豚 牛 馬) 수준에 불과한 민도(民度)를 한탄하며 비분강개하기도 한다. 우리는 실망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왜 집권당이 국민의 반대를 받게 되었는가하는 이유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조반유리(造反有理) - 모든 반대에는 이유가 있다. 이번 선거는 의대증원이라는 개혁이 결정적인 실패를 불러왔다. 좌파에게 정권을 넘겨준 개혁놀음역사는 반복된다. 과거를 반추(反芻)하고 미래에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정치인은 대권을 잡는 순간 역사에 위대한
국민교육헌장의 제정 작업은 1968년 1월 15일에 있었던 연두 기자회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때 박정희 대통령은 ‘제2경제’라는 말을 언급하였다. 제2경제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면이라든지 또 우리의 마음가짐 등 우리 국민이 근대화를 하는 데 있어서의 철학적인 바탕 또는 기조” 등을 말한다고 밝혔다. 경제 발전을 수행해나갈 수 있는 국민을 키워내고 국민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제2경제’를 이뤄나가게 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이었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문교부 장관을 불렀다. 그리고
새마을운동김해시지회(회장 이강은)는 지난 19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김해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김해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홍태용 김해시장과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내빈과 19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화합과 어울마당,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발의한 안전, 보건, 환경이라는 실천결의 선언식도 같이 진행해 새마을지도자로서 책임감과 실무활동가로서의 각오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14일 경북 구미를 찾았다. 대구·경북(TK)에서의 지지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과 인요한 혁신위의 '영남 물갈이' 등이 동시 진행되자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것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도 박 전 대통령 관련 기념식에 잇따라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의 치적을 강조하는 한편 또다시 그 영광을 재현하자는 메시지를 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박 전 대통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한국자유총연맹 제 69주년 창립기념 축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을 가져야 한다"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이와 같이 언급했다.이번 자유총연맹 창립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창립 제69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그동안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수호를 위해 헌신해온 그간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함이라는 게 정부소식통의 설명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허위선동
1970년 초 박정희 대통령은 전국지방장관회의에서 농민, 관계 기관, 지도자 간의 협조를 전제로 한 농촌 자조 노력의 진작 방안을 연구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이것이 새마을운동의 발단이 되었다. 1970년 10월부터는 전국의 3만여 이동(里洞)에 시멘트를 335부대씩 무상 지급하였고 이동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였다. 박정희 정부가 강조한 새마을운동의 중요한 정신은 마을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개선해보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었다. 이런 정신은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작사하고 작곡한 새마을운동 노래
일주일여 후면 104주년을 맞는 3·1절이다. 이날을 맞아 일부 국수주의 학자들과 언론, 사이비 정치인과 지식인의 선동으로 일게 될 반일 광풍을 우려하며 이 글을 쓴다.#. 이토 히로부미 통감, 궁금령(宮禁令) 발동의 비하인드 스토리1906년 2월 1일 통감부가 문을 열었다. 그 전해 11월 17일 체결된 을사보호조약에 따라 대한제국의 외교 업무를 감리·지휘하기 위해 일본 정계의 거물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초대 통감으로 부임했다.대한제국을 보호국화 하기 위해 할 일이 태산같이 쌓여 있던 이토 통감은 1906년 7월 2일, 고종
우파는 왜 정치 투쟁에서 열세를 면치 못할까? 왜 주류에서 밀려나 정치 지형의 마이너로 전락해 회복하지 못할까? 이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에도 본질적인 변화가 없다. 왜 이럴까?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좌파와 우파의 정치 이념 자체에 내재된 특징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런 특징에서 왜 좌·우파의 정치 철학과 투쟁 방식의 차이가 나오는지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일제시대에 '주의자'라는 단어는 그냥 '사회주의자'를 의미했다. 이게
김건희 여사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의 방문으로 서문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오후 12시경 서문시장에 도착한 김 여사는 상인들을 향해 좌우로 인사하며 들어섰고, 대구 시민들과 상인들은 박수로 김 여사를 맞이했다.반찬가게, 양곡물가게 등 서문시장에 위치한 상가들을 방문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는 김 여사의 모습도 포착됐다.김 여사는 어묵과 만두 등을 먹는 '먹방'도 선보였는데 한 상인이 김 여사를 향해 "대구에 자주 와달라"고 말하자 김 여사는 새끼 손가락을 걸며 약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송영무)의 전국 대의원들이 송영무 총재와 그 일당에 대한 해임총회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자유총연맹 내부에서 총재에 대한 해임을 요청한 사건인 만큼, 해임 총회 요청의 이유가 무엇이냐는 것이다.지난 6일 자유총연맹 소식통에 따르면, 연맹 산하 전국 시·도 지부 및 시·군·구 지회 등 지역조직 소속 대의원(총원의 1/3이상인 148명)들은 이날 송영무 총재와 본부 임원 7명에 대한 임원 해임 임시총회 개최 요구서를 제출했다.임시총회 개최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임시총회가 열리면, 이를 통해
-공언련, 편파왜곡 심한 MBC ‘뉴스데스크’와 'PD수첩‘,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8건 방송통신심의위 고발-모니터 결과 총 60건 지적(지난 주 65건), TBS 23건으로 최다 KBS, MBC, YTN, 연합뉴스TV, TBS 등 5대 공영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10월 둘째 주(10.10-10.16)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한 결과 모두 60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편파 왜곡 정도가 심한 MBC 뉴스
1961년 박정희 5·16혁명은 대한민국의 축복이었다. 문재인 민주당 원조(元祖)인 장면(張勉) 정권의 신·구 파벌 권력다툼으로 나라가 망신창이 상황에서 5·16혁명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떤 상황일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북한 수준은 물론이고 적화되었을지 모른다. 상상만으로도 아찔하고 끔찍하다.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 비전은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라는 새마을운동으로 5천년 보릿고개 가난을 일거에 청산했다. 상상초월의 수출주도산업화로 세계경제 10위권의 터전을 닦았다. 세계가 놀라며 극찬한 혁명가 박정희의 선견지명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반납한 김영환 전 국회의원은 7일 여야 지도부의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 행보에 대해 "그 시간에 후퇴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자"고 지적했다.김영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때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로서 요청한다. 이제 광주에 가서 무릎 꿇는 일을 그만하자"며 이같이 밝혔다.김 전 의원은 "보는 광주시민도, 보는 국민도 식상하다"며 "여야가 이제 뼈를 그만 깎자. '뼈를 깎는다'는 말도 상투적이고 민망하다. 이 나라에 뼈 가는 소리가 진동했으나 정치가 나아진 것이 별
정초부터 박정희(朴正熙) 대통령 ‘때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친문(親文) 성향의 한 전직 정치인은 박 대통령이 ‘자기 권력을 위해’ 경제발전을 했다고 평하고, 보수 진영 지식인으로 불리는 한 정치학 교수는 ‘박정희 패러다임’은 끝났다고 했다. 보수 진보 할 것 없이 박정희를 ‘용도 폐기’하고 있는 셈이다. 좌파들이야 원조(元祖) 반대세력이니 그렇다 쳐도, 보수 진영 내에서 박정희 패러다임의 현재 가치를 무시하는 행태는 ‘자멸(自滅)의 길’을 걷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독한 자기부정(自己否定)이요 자승자박(自繩自縛)이자, 이제 희미해
10월은 (살짝 오버해서) 박정희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월 유신과 10.26일 서거일, 그리고 11월 14일 그의 생일까지. 유난히 빨리 다가온 찬바람을 스산하게 느끼며 박정희와 그의 시대를 반추해 본다. 100년도 안 되는 한국정치사에서 박정희라는 인물은 그를 옹호하는 전통주의자들과 그를 극렬하게 비판하는 수정주의자들의 끝나지 않는 대립 의제다. 그만큼 박정희가 한국사에 남긴 족적이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크다는 이야기다. 누구는 박정희의 만주군 이력을 갖고 뼛속가지 친일파라고 한다. 이 주장은 2015년 박근혜
입국 심사관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8시간을 비행해 겨우 도착한 나라,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나라—이전 같았으면 ‘웰컴’(어서오세요)을 외치며 한국인들을 향해 부러운 웃음을 던지던 이들이, 이제는 한국인에게 말조차 건네기를 꺼렸다.모(某) 소셜미디어(SNS)에 게재된 A씨의 사연이다. A씨가 외국에서 수모를 당한 까닭은 모국(母國)에서 터져버린 ‘코로나19’(COVID-19, 일명 ‘우한폐렴’) 사태 때문이다.A씨는 해당 입국 심사관이 한국 여권을 마치 벌레 보듯이 손가락으로 밀치면서 자신이 작성한 입국 심사 서류에 ‘
103년 전인 1917년에 소련에 공산주의 붉은 혁명이 일어나고 불과 일주일 후 한반도에 박정희라는 인물이 태어났다. 그는 이 땅에 반만년동안 대물림해 온 몸서리치는 가난을 끝장내고 마침내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신화를 창조한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그는 20년도 안된 짧은 기간에 세계가 놀랄 경제도약을 이루어 내었으며, 도미노처럼 밀려오는 공산세력들의 도전과 침략을 당당히 막아내고 현재의 위대한 경제대국 대한민국건설에 성공하였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크나큰 자부심이며, 우리 국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될 그리고 아무도
'부국의 영웅'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구미공단 근로자를 위한 헌정기념비 제작 준비위원회가 26일 창립총회를 열고 시민단체인 '박정희와 구미공단' 정식 발족을 알렸다.'박정희와 구미공단'은 지난 18일 "지난달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제막한 구미공단 50주년 선언문비와 9월 구미시가 제작한 구미공단 50주년 홍보영상에 박 전 대통령이 빠진 것이 아쉬워 헌정기념비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17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 회의에서 또다시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이룩한 '한강의 기적'을 운운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의 경험이 메콩의 역동성과 손을 잡으면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은 메콩의 발전이 곧 한국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메콩과 함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문 대통령은 정상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3억 명에 달하는 메콩과 한국의 국민이 서로 긴밀히 교류하며 함께 잘 사는 것은 우리의 공동 목표"
문재인 정부의 ‘재정 포퓰리즘’이 폭발하고 있다. 복지, 기초연금, 아동수당, 일자리 등에 세금을 퍼붓고 있는 것이다. 올해 복지·보건·노동 예산이 161조원, 내년에는 181조원이다. 올해 국방예산 46조 6,971억 원의 3.4배를 복지와 보건, 노동을 위해 썼다. 세금이 남아돌아 보건 복지 노동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돈이 없어도 빚을 내서 마구 퍼붓는다. 수치로 살펴보면 더 실감이 난다.문재인 정부는 올해 재정증권을 49조 원 발행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최대치다. 말이 좋아 재증증권이지, 이것은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