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과거 의혹이 논란이 됐다. 문재인 정권 때 법무부 장관이었던 그가 '출장 수행원·경비 축소 신고' 의혹의 주인공이었던 것을 두고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과 박 의원 간에 충돌이 빚어졌다.조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장에서 박 의원이 장관이었을 적 출장갔던 내역에 있어 문 정부 때와 올해 확인된 법무부 자료의 수치가 다를 뿐만 아니라 공무원 해외 출장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내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시민단체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4월 둘째 주(4.10-4.16) 모니터링 결과 모두 41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9건, YTN 4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9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9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1. [KBS 주진우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3월 둘째 주(3.6-3.12) 모니터링 결과 모두 57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19건, YTN 9건, 연합뉴스TV 1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9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9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
시민단체들은 22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촉구했다.‘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범시민 연대’와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등은 “2012년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뒤 많은 학생들에게 동성애·성전환 옹호 교육과 좌익편향 사상 교육을 강제해 양심, 표현의 자유가 말살당하고 교권이 심각하게 추락하는 등 수 많은 부작용이 양산됐다”며 해당 조례의 폐지를 촉구했다.앞서 서울시민 64,437명은 지난해 서울시학생인권조례 폐지에 찬성하는 서명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지
17일 오후. 섭씨 영하 5도,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 10번 출구 앞에 약 5천 명의 시민들(주최측 추산)이 2시간 동안 꼼짝하지 않고 운집해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긴 패딩 코트와 목도리, 장갑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얼굴표정은 자못 비장하다. 손에는 ‘자녀 망치는 성혁명·차별금지법 교육 폐기하라’ ‘위헌·위법적 성혁명 교육세력 철저히 문책하라’는 피켓이 들려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교과서) 폐기 및 차별금지법 반대 국민대회’다. 이 집회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동성애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전 청와대 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 8명이 지난 1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가운데 과거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임명 지지 선언에 앞장서 이름을 올린 학계 연구자 159인의 명단이 화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추천한 책, '짱개주의의 탄생'의 저자도 찾아볼 수 있다.2019년 11월 김연철 당시 통일부 장관은 국회에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에 대해 "(탈북 어민들은) '일단 돌아가자,
개신교계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월 20일 차별금지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그동안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과 1인 피켓 시위, 텐트 농성이 이어졌지만 대규모 군중집회가 열린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2007년 이래 지난 15년 동안 개신교계가 주축이 되어 막아왔던 차별금지법이 통과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 치러진 이날 집회에는 어린이들부터 청년들과 중장년들까지 약 3만
더불어민주당이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 강행 의사를 밝힌 가운데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저항도 본격화되고 있다.‘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국민행동’과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동반연)’ 등 동성애 반대 시민단체들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 강행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더불어민주당을 강력 규탄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는 두 명의 목사와 시민이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의미에서 삭발을 했다. 단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길원평 운영위원장(한동대 석좌교수)은 21일 오전 서울시내 모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막기 위해 삭발식을 거행했다. 현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선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남인숙 의원이 각각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길원평 위원장은 이날 삭발식에 앞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 6월 28일 회의에서 거의 통과될 뻔했지만 다행히 8월에 다시 논의하기로 연기됐다. 그러나 법안심사소위 구성을 보면 8명
존폐 논란에 떨고 있는 어용 기관들최근 존폐 논란에 떨고 있는 정부기관들이 있다. 여성가족부(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무용론에 이어 통일부의 폐지론까지 나왔다. 양 부서 모두 추한 실상이 국민들에게 알려진 결과다. 예산만 축내면서 국가의 안녕과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는 무익한 기관들이다. 통일부의 경우 친북 성향 장관의 친북 발언과 행보가 국민의 미움을 산 결과이기에 정권이 바뀌고 수장이 바뀌면 해결될 문제로 보인다.그와 달리 여성가족부는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폐지돼야 마땅한 부서다
동성애 반대 시민단체인 동반연, 진평연, 복음법률가회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안)’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규탄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단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평등법안은 자유와 평등의 균형을 파괴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유지를 불가능하게 하고 총과 칼에 버금가는 법적 제재 수단을 통해 윤리와 양심을 따르는 국민을 위협하고 범법자로 만드는 신전체주의 독재법"이라며 자유와 인권, 공정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평등법안은 절대로 국회를 통과해서는 안 된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안)’에 반대하는 국민동의청원이 시작된 지 단 4일 만에 10만 명의 동의를 받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MBC, KBS 등 공영언론의 대대적인 편파보도에도 불구하고 시민 개개인의 순수한 참여로 불과 4일 만에 ‘평등법 반대 국민동원청원’ 10만 명 돌파라는 놀라운 쾌거를 일궈낸 것이다.길원평 한동대 석좌교수는 16일 ‘평등법안 반대 국민동의청원’을 게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이날 기독교계와 시민사회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인 ‘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인 ‘평등법안’을 대표발의한 이후 처음으로 교계 차원의 세미나가 열렸다.건강한가정만들기국민운동본부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관에서 ‘건강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평연, 고신반동성애대책위원회, 차별금지법반대교회연합, 차바아, 동반연이 후원했다. 전문가들은 정의당 장혜영 의원의 차별금지법이 차별금지 사유를 4가지 영역에 국한해 ‘순한 맛’이었다면, 평등법은 차별금지를 “모든 영역”으로 확장시킨 “매운맛”에 해당한다며 깨
전국 317개 대학 1,857명의 교수들은 20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과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추진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서명에는 서울대(45명), 고려대(24명), 연세대(43명), 이화여대(25명), 숭실대(26명), 경희대(29명), 한양대(29명), 고신대(49명), 한동대(25명), 전남대(28명), 경북대(33명) 등 317개 대학 1,857명의 교수들이 참가했다.교수들은 최근 성적지향(동성애), 성별정체성(남녀 외 수많은 성별) 등을 차별금지 사유에 포함해 합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면 북한과 신속하게 협상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대선 전 미북 3차 정상회담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선에서 이길 경우 북한과 매우 신속하게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재선 이후 북한과의 협상을 우선 과제로 공식화하는 한편 대선 전에는 북한과의 협상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상황 인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국국가전략연구원 신범철 외교안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