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42)이 자신의 쓰레기통을 가감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지난 18일, 판빙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배우의 쓰레기통 본 적 있나? 이게 현실이다. 거짓말 하지 않겠다"는 멘트와 함께 온갖 스킨 케어 제품 포장이 가득한 쓰레기통 사진을 게시했다.이어 판빙빙은 탄탄하고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셀카'를 첨부하여 42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러한 판빙빙의 노력이 담긴 쓰레기통 속 모습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인간적이다. 배우들도 노력을 하는구나", "아무리 피부
세상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있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스타들의 모습은 감탄을 불러내며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매료되는 팬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 바로 연예계이지만, 그 빛나는 무대 뒤에 감춰진 아이러니를 살펴보고자 한다.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전 세계 공통으로 스타들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화려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불리한 소식이나 범죄 혐의 등이 나오면, 그들의 태도는 어떻게 될까? 그들은 대중의 지지와 인기가 필요한 순간, 동시에 그 인기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려는
2023년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화두 중 하나인 '가짜뉴스'는 2024년에도 한 해를 크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가짜뉴스를 생산·유포해왔다는 비판을 받는 '가짜뉴스 조작자'들이 여전히 아무런 제약 없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펜앤드마이크가 기획취재에서도 다뤘던 방송인 김어준씨는 자신이 생산했던 가짜뉴스에 대한 일언반구의 사과조차 없이 좌파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독점적 지위를 계속해서 누리고 있다. 그 외에 가짜뉴스 생산·유포 전력이 있는 다른 좌파 인사들과 언론들도 아무런 반성 없이 기존의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가
최근 연예인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마약은 더 이상 일부 연예인이나 재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데 심각성이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2016년에 ‘마약 청정국’이라는 명패를 뗐다.UN은 마약류 사범이 인구 10만명당 20명보다 적으면 마약 청정국이라는 지위를 준다. 우리나라 인구 5000만명 기준으로 1만명보다 적으면 마약 청정국에 해당한다. 그런데 2016년에 1만 4200명 정도로, 인구 10만명당 22.5명을 기록했다.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마약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거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최근 연예계에서 발생한 마약 관련 사건을 두고 '누군가 기획했을 수 있다'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마약 음모론'에 대해 "저 정도면 병 같다"라고 지적했다.지난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가 진행됐다.이날 국정감사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안민석 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말한 음모론의 근거나 증거가 있느냐’는 취지로 한동훈 장관에게 물었고,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정치 중요하다. 그런데 마약은 정치와는 무관하고 마약은 정치를 모른다. 저 정도면 병 같다"라며 안민석 의원을 비판했다.앞서 안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마약 관련 사건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음모론'을 펼치자,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려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규탄했다.26일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난데없는 음모론을 들고 나왔다. '의도하고 기획했을 수 있다'면서 '오해를 사기 충분한 타이밍'이란 주장까지 했다"라고 비판했다.이어 "어떠한 근거나 증거도 없이 어떻게든 정부와 여당을 흠집내려는 의도만 보인 정치적 선동이다. 안민석 의원의 주장이 의미없는 허언에
롯데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 발표기준, 2022년 재계순위 5위에서 올해는 6위로 밀렸다. 내년에는 한화그룹에 6위 자리를 내주고 7위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롯데그룹은 자금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과거 백화점과 호텔 식품 등 유통업을 주력으로 하던 시절, 롯데그룹은 '현금부자'로 통했다. 무리한 차입경영이 없고 현금을 쌓아놓다 보니 롯데그룹 계열사의 주가는 늘 고공행진이었다.하지만 롯데건설에서 시작된 자금난이 그룹 전체로 번지고 롯데 계열사중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롯데케미칼까지 휘청거리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은 최근 몇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과거 이명박(MB)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절대 존재하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유인촌 후보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장관 인사청문회에 나와 이와 같이 발언했다.인사청문회에 나선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 후보자에게 '블랙리스트의 존재'에 대해 질문하자 "실재하지 않았다"라면서 "일명 '블랙리스트'라는 용어 자체도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답변했다.지난 2017년 등장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문건 등으로 인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저도 정치 뉴스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안 보고) 그 시간에 취미생활을 즐긴다"도쿄에서 만난 23세 일본인 여성 A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 관심도에 대한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지난 1일 펜앤드마이크는 일본 도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치 관심도 등에 대해 물었다.'일본 정치판 소식에 관심이 있느냐,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A씨는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정치 뉴스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일단 재미가 없다 보니 관심도 없어서(안 보고) 그 시간에
원로배우 신영균(95) 씨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에 서울 강동구 고덕동 땅 4000평(약 1만3223㎡)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부 의사를 밝힌 신 씨는 5일 중앙일보에 "회의에 참석해보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뜻깊은 일이 제대로 추진되는 것 같아 너무나 다행스럽고, 참석한 내가 자랑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여태껏 살면서 대한민국의 건국 대통령이 아직 기념관 하나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 대통령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했다.신 씨는 고향이 황해도 평산으로 이 대통령과 동향이다. 최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 순방길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가방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9일 오전 윤 대통령과 성남 서울공항에서 함께 출국길에 나선 김 여사의 손가방에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메시지가 담긴 키링(열쇠고리)이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국산 중저가 가방에 ESG 추구해해당 키링에는 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의 ‘부산은 준비됐다(Busan Is Ready)’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메시지와 함께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파도 그림도 눈에 띄었다.기자는 ‘엑스포 유치’ 메시지와 함께, 김 여사가
연예계와 재계로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무더기 주가하락 사태가 ‘폭로전’ 양상을 띠면서 통상적인 주가조작 사태와는 다름 흐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 주가조작 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된 인물이 자신도 피해자라며, 진짜 이익을 본 사람은 따로 있다고 폭로에 나섰기 때문이다.지난 24일 SG증권(소시에테제네랄)발 주가폭락 사태가 발생하자,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를 중심으로 셀럽(Celeb) 주식방 게이트가 불거졌다. 유명 연예인, 의사, 프로 골퍼 등으로 확산한 이번 사태의 배후로 의심받던 라 대표는 지난 27일 KBS와의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불거진 주가조작 사태의 파장이 심상치 않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주가는 나흘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물론 유명 연예인들도 주가조작 세력에게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호소하면서, 금융당국은 압수수색에 나섰다.SG증권발 주가 조작 사태, ‘정‧재계‧연예계 명단’ 나온다 유명 가수 겸 연기자 임창정씨는 30억원 정도를 주가조작 세력에게 투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임 씨는 자신도 큰 손실을 본 피해자라고 해명하고 있다. 하지만 주가조작 세력에게 돈을 맡겼다가
지난 2월 27일로 이재명의 정치 생명은 끝났다. 앞으로 남은 것은 이재명을 정치적 폐기물 처리하는 실무 절차일 뿐이다. 한국 정치의 변수는 더욱 늘어나고 정치적 파고는 더욱 높아지게 됐다. 국민의힘은 지금보다 훨씬 막강한 적을 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발동됨에 따라 이재명은 구속 수사를 피하게 됐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 이탈표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이재명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 도덕 국가 대한민국오구라 기조(小倉紀蔵) 교토대 교수는 8년간 한국에서 유학을 하며 우리 사회의 내면을 깊이 관찰하고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한국인의 행동 원리』라는 저작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인의 기질을 “끝없는 도덕성의 추구”라고 진단했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정치권의 권력투쟁은 도덕 쟁탈전, 즉 누가 더 도덕적이냐를 확인하는 싸움이라는 것이다.오구라 교수는 사생결단식으로 벌이는 도덕성 싸움의 근원이 주자성리학이라고 밝혀냈다. 주자성리학은 김상헌의 척화론, 송시열의 소중화론을 거쳐 도덕(理)과 물질(氣)을
배우 곽도원 씨가 25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이번 사건 관련해 음주운전을 감행한 곽씨에 대한 여론의 비판·성토가 이어지고 있는데, 일각에선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대선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득표율 45%를 넘긴 나라에서 놀랍지도 않다'란 지적도 내놓고 있다. 그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선후보였던 그는 패배 후 자숙기간을 거치지도 않고 지난 보궐선거에 출마해 계양을 의원이 됐고, 이제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자리에까지 오른 상황이다. 제주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곽도원...인터넷 여론 '싸늘&
코미디언 임준혁(42) 씨가 사망했다. 사인은 심근경색이다.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 씨는 전날(27일) 밤 자택에서 사망했다. 임 씨의 가족이 임 씨의 사망 사실을 처음 확인했으며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임 씨 유족에 따르면 고인에게는 평소 지병이 없었다고 한다.지난 2003년 MBC 공채 14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고인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을 통해 인기를 끄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0일 오전 8시다.박순종
지난 2일 중국 유명 테니스 선수 펑솨이는 장가오리 전 국무원 부총리에 대한 '미투'를 폭로한 후 돌연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후 의혹이 증폭되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풍설이 나왔지만, 여전히 전 세계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우여곡절 끝에 펑솨이의 신변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사한 사건의 경우 ‘공식석상에서의 실종’ 기간이 훨씬 더 길었던 점에 비하면, 단기간에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인다. 그 이유는 뭘까. 또 펑솨이의 신변은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것일까.마윈과 판빙빙도 감금설 이후
8일 갈팡질팡 기자회견으로 비난을 받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그는 회견도중 난데없이 "엊그제 MLBPARK(엠엘비파크.엠팍)에서도 불페너들이 이런 글을 올렸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엠팍을 언급했다.김웅의원은 엠팍의 게시글 가운데 "김웅 1차,2차 입장문 다 읽어봤는데...말 바뀐게 없다"는 취지의 글을 소개하면서 본인 주장의 정당성을 펴려한 것이다.김웅의원은 "커뮤니티에서도 그 정도 원문을 확인해보고 있기 때문에 원문 정도는 확인해보시고 오락가락했는지를 다시한번 봐달라"고 주장했다.이때문에 "신선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커뮤니티보고
중국 정부 당국의 연예계 규제 정책 불똥이 한류 연예인들에게도 튀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가 지난 6일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등 한국 연예인 팬클럽 계정 21개에 대해 30일간 정지 조치를 취했다. “비이성적으로 스타를 추종하고 응원하는 내용을 전파했다”는 게 웨이보의 설명이다.이번 조치는 다분히 예견됐던 사태이다. 중국 공산당이 추진하는 거대한 변신의 관점에서 보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공동부유(共同富裕)를 명분으로 내걸고 사실상 ‘문화숙청’ 시작...정권이 문화의 선악을 판단지난 7월 1일 중국 공산당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