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사는 나라들의 공통점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유권자, 그리고 성실한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무거운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 나라가 국민에게 요구하는 모든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하라면 했고,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입대하여 해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습니다. 제대 후 예비군 민방위 성실히 수행했고, 직장생활 하면서 갑근세, 소득세를 비롯하여 국가가 요구하는 모든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왔습니다.제가 살고 있는 대한
서울대 물리학과 82학번으로 1985년 5월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한 586 운동권의 상징적 인물 함운경 씨가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으로 촉발된 역사관 논쟁에 입을 열었다. 함 씨는 "우리 586꼰대들은 을 벗어나야 한다"며 건국의 아버지들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함 씨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80년대 학번들은 '대한민국은 분단의 아버지 독재자 이승만이 친일청산을 못하고 친일파를 앞세워서 분단국가를 만들었고 미 제국주의가 조종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세상이 뒤집어졌다. 소위 ‘진보적 학자’로 불리는 손호철 서강대 교수는 박근혜 탄핵을 몰고 온 광화문 일대의 촛불시위를 ‘11월 시민혁명’이라고 정의했다. 시민들이 단순히 박근혜 퇴진을 넘어 헬조선 탈피 등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항쟁이 아니라 ‘시민혁명’이었다는 것이다.손 교수는 『촛불혁명과 2017년 체제』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박근혜를 ‘최악의 대통령’으로, 촛불시위에 나선 사람들을 ‘천오백만 촛불이 상징하는 최고의 시민’이라고 자리매김했다. 아직까지는 학문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
요즘은 변환기의 시대입니다. 지금껏 믿어왔던 보수적 가치관이 송두리채 바뀌어 정신을 차릴수가 없는 시대입니다. 특히 보수로서의 그리스도인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것인지, 누가 보수이고 무엇이 보수의 가치인지를 모르고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오늘날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전후해서부터 우리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고 무분별한 언론의 책동으로 보수는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분별이 않되는 상태에서 정보의 포로가 되어 끌려가고 있읍니다. 게다가 선거를 앞둔 갑작스런 정부의 북한 김정은 동원으로 마치 지금 통일로 가는 길목에
필자는 현역 언론인 시절 칠레를 몇 차례 취재한 바 있는데, 그때 칠레 대통령 에두아르도 프레이를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다. 칠레는 혁명이나 쿠데타 방식이 아니라 선거에 의해 공산화를 경험한 특이한 나라다.프레이 대통령과 인터뷰를 위해 ‘모네다궁’이라 불리는 대통령궁을 방문했을 때 한쪽 벽면에 총탄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보면서 놀랐다. 피노체트 장군이 1973년 11월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궁을 공격했는데, 그 때 남겨진 상흔이었다.프레이 대통령은 1964년부터 1970년까지 칠레 대통령을 역임한 에두아르도 프레이 몬탈바(E
[文革春秋: 現代中國의 슬픈 歷史] 7회. “土地改革殘酷史!” 국공내전이 한창일 때 공산당이 점령한 “신(新)해방지”에선 급속하게 공산혁명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 핵심은 토지개혁이었다. 공산당 지도부는 당시 중국 전역의 농촌에서 대략 10프로의 농민이 지주(地主) 혹은 부농(富農)이라 단정했다. 토지개혁은 바로 그 지주와 부농 소유의 토지를 압류해 중농(中農)과 빈농(貧農)에 재분배하는 과정이었다. 중국정부의 선전에 의하면, 토지개혁은 지주, 한간(漢奸, 친일매국노), 국민당부역자, 토호 등등 소수의 적인(敵人)을 제거하고 다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