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과대학 79학번 동기이자 40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제22대 4.10 총선 참패로 윤 대통령과 여권 모두가 '사면초가'가 됐다며 한탄했다.석동현 전 사무처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도, 국힘(국민의힘)도 모두 사면초가"라며 "국회 안에서 도와줄 우군 정당이나 세력도 없고, 그나마 선거때마다 늘 큰 힘 돼 준 우파 애국시민 세력에는 고맙게 생각하긴 고사하고 늘 거리를 두거나 내치기로 일관했던 업보"라고 했다. 석 전 사무처장은 이번
※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별 후보 종합 = 이름(나이, 성별, 직업) - 재산, 병역, 납세, 전과 여부 순.▲ 더불어민주연합(30명)△ 서미화(56세, 여자, 정당인) - 12억9천800만원, 병역 비 대상, 4천170만원, 전과 없음.△ 위성락(9세, 남자, 정당인) - 40억4천400만원, 병역 필, 1억7천601만원, 전과 없음.△ 백승아(39세, 여자, 정당인) - 5억8천100만원, 병역 비 대상, 2천114만원, 전과 없음.△ 임광현(54세, 남자, 세무사) - 25억4천500만원, 병역 필, 1억600만원,
국민의힘 박정훈 송파갑 후보는 19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송파갑으로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에 대해 "오면 솔직히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 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박 후보는 이와같이 말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경쟁이기 때문"이라 밝혔다.박 후보는 이어 보다 자세한 이유를 밝혔는데, 임 전 비서실장이 문재인 정권의 실패를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문재인 저우건은 이미 실패한 정권으로 결론이 났다.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잘못들이 벌어졌는데, 그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첫발이라 할 수 있는 서울지역 단수 공천 명단 공개에 대해 2030 젊은 유권자들의 평가는 의외로 긍정적이다. 다만 차후 공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슬기롭게 방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온라인상의 여론을 종합하면, 2030 젊은 층은 이날 발표된 단수 공천 명단에 대해 "칭찬할 만하다"는 반응을 주로 내놓고 있다. 특히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대신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송파갑 단수 공천이 된 것에 대한 반응은 '당의 시스템 공천 원칙이 일단 지켜진 것 아니냐'인
부산에 근거지를 두고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닥터스재단은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 ‘2023 북한이탈주민 일자리박람회’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박람회는 통일부가 주최했으며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그린닥터스재단은 박람회에서 구급차를 동원한 의료지원 활동을 통해 2000여 명의 참석자들의 응급상황에 빈틈없이 대처했다.이날 행사엔 정근 이사장(안과전문의)을 비롯한 의료인과 김승희 부이사장 등 20여 명의 그린닥터스 임원들이 참석했다.정 이사장은 “그린닥터스재단은 지난 2005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약칭 민주평통)가 이번 6일부터 26일 사이 전국 17개 시·도 및 이북 5도(이북 5도청) 지역에서 '제21기 민주평통 국내지역회의 출범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민주평통 소식통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이번 6일 오후2시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지역회의 출범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수석부의장과 석동현 사무처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1일 출범대회와 26일 강원지역회의 출범대회를 끝으로 출범대회 일정이 진행된다.민주평통 측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21기 민주평통 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8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제21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임 광주지역회의 부의장에 강현구 조형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를 임명했다.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며 1980년 헌법 제68조에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설치되었으며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수렴·국민적 합의 도출·범민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그 밖에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이례적으로 국정연설에 버금가는 모두발언을 했다. 25분 정도에 걸쳐 생중계된 발언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가진 한일정상회담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이를 왜곡해서 비난하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 대한 단호한 비판에 집중됐다.윤 대통령이 이처럼 강도 높은 반격에 나선 것은 민주당의 내년 총선용 기획물인 ‘반일 프레임’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심화됨으로써 내년 22대 총선의 최대 악재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이를 뒤집을 호재로 ‘반일 프레임’을 선택했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고 전형수 씨의 발인이 11일 경기 성남시 성남시립의료원에서 치러진 가운데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도심 장외집회 연단에 올라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맹비난했다.9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 씨의 발인은 이날 오전 7시 50분경 성남시립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검찰이 부검을 원치 않는다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부검 영장을 기각했고 전 씨의 발인식은 예정대로 이날 장례식장 내부에서 비공개로 이뤄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이 경호상 대외비인 대통령 대구 방문 일정을 노출해 논란이 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 팬클럽 해산을 주장했다. 그러자 강신업 전 건희사랑 회장은 "찌그러져라"고 반박했다.석동현 변호사는 2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역대 대통령 중에 영부인(팬클럽)이 이렇게 활동하거나 지금처럼 논란거리가 된 사례가 없지 않느냐"며 "윤 대통령과 관련된 모임은 왈가왈부하기 어려우나 굳이 정치를 해오지도 않은 영부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 부의장에 ‘윤핵관의 대부’로 꼽히는 김무성 전 의원을, 사무총장에는 자신의 서울법대 동창인 ‘40년 지기(知己)’ 석동현 전 검사장을 내정했다.민주평통은 전두환 5공정권이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체제를 떠받치는 핵심기구였던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해체하고 만들었다. 남북의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의장은 대통령이기 때문에 수석부의장이 실질적인 기관의 수장(首長)인데 그동안 역대 모든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제기한 2020년 4·15 국회의원선거 무효 소송이 28일 대법원에서 기각됐다.아래는 판결문 전문대 법 원제 2 부판 결사건 2020수30 국회의원선거무효 원고 민경욱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69, 2층(송도동, 송도 밀레니엄) 소송대리인 변호사 이동환, 도태우, 박주현, 유정화 소송복대리인 변호사 구상진, 윤용진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동진 담당변호사 김모둠, 석동현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청안로 담당변호사 현성삼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황앤씨 담당변호사 권오용피고 인천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 위
거대 야당의 발목잡기와 민노총 및 좌파· 친문언론의 저항, 인사문제 등 내부의 무능과 미숙한 국정운영으로 윤석열 정권이 출범 두달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그동안 역대 정권은 대통령의 취임초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각종 개혁을 추진해왔는데 지지율이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국돌파 해법은 막연하기만 하다.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태핑’을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한 소통까지 도맡아 함으로써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은 눈에 띄지도 않고 역할도 부각되지 않는다.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파격적으로 기용한 최측근, 한동훈 법무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 첫번째 회의가 7일 오전9시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추가 인선안이 의결 처리됐다. 여기서 특별히 눈길이 가는 인선은, 금태섭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임명 건이다.국민의힘의 이날 의결안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금태섭 전 의원은 중앙당선대위 총괄상황본부 전략기획실장으로 이름이 올랐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가까운 만큼 예정된 인사였다는 게 정치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금태섭 전 의원이 실장으로 임명된 전략기획실은, 임태희 전 실장이 본부장으로 활동중인 총괄상황본부 소속이다.국민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 모임(정교모)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4일 오후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대장동 개발의 문제점과 책임 소재’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터진 일명 '대장동 의혹 사태'는 이한준 前 경기도시공사 사장의 발언을 통해 정의됐다. 바로 “비리로 얼룩진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부정부패 도시개발사업”이라는 것.이 前 사장은 그 이유로 ▲ 선정과정에서 사업자가 내정됐을 가능성 ▲ 성남의뜰을 만들어 공공개발 사업으로 포장해 수용권을 행사할 수 있어 토지매입 리스크가 제로
윤석열 검찰이 여권 인사들을 대상으로 제1야당에 고발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터뜨린 조성은 씨가 더 이상의 언론 인터뷰는 사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씨는 곧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행선지가 뉴욕이라는 말이 있다. 뉴욕은 박지원 국가정보원 원장이 한인회장을 맡은 곳으로써, 박 원장의 본거지이기도 하다.조 씨는 17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어제 부로 이번 사건이 대검찰청에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로 배정됐다. 대검 감찰부에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수사를 시작했다. 공익 신고한 제 입장에선 수사에 협조할 뿐이
한 인터넷 언론사의 보도로 촉발된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대검찰청은 해당 의혹을 제보한 성명불상자를 ‘공익신고자’로 선언하는가 하면, 실제 ‘공익신고자’ 관련 권한을 갖는 국민권익위원회는 대검의 이같은 조처가 부당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대검찰청은 8일 오전 9시49분경 대변인실을 통해 소위 ‘고발 사주’(또는 ‘청부 고발’) 사건의 제보자가 ‘공익신고자’로서의 요건을 충족했다는 취지의 휴대전화 SMS 문자메시지를 대검 출입기자들에게 전송했다. 이번 의혹의 당사자가 된 국민의힘 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