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인터뷰를 두고 일부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조국 대표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 중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페미니스트 정치인'이 되겠다고 선언할 수 있냐는 질문에 조국 대표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어서다. 대신 젠더불평등 문제에 대해서 저 역시 관심이 있다. 당이 아직 완비된 여성 정책을 갖고 있지는 않으나 당연히 추후 합당한 정책을 만들 것이다." 고 말했다.이와 같은 조 대표의 발언을 두고 소셜 미디어의 일부
4·10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재외국민 투표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뉴질랜드에서 시작된 것을 기점으로 다음달 1일까지 엿새동안 해외 115개 나라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재외 유권자는 14만7000여 명이다. 지난 총선과 대선 재외투표에서는 진보 성향 정당이 우위를 점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수도 웰링턴 주재 한국 대사관과 오클랜드 분관에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등록 유권자 1564명 가운데 180명이 첫날 투표에 참여했다. 일본(2만4천여명)은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10개
광주광역시는 동구 대인동에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오늘 밝혔다.광주광역시의 복지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돌봄’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광주시는 지난해 질병·노쇠·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본격화한다.‘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더불어민주당 전임 당대표 송영길 전 의원이 전당대회 간 돈봉투 살포로 혐의를 받아 수감된 이후 옥중 창당한 소나무당의 황당한 공약 소식들이 27일 눈길을 끌고 있다.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소식통에 따르면 '소나무당 파격 공약'이라는 이름하에 황당한 내용들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개중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가발을 벗기기'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사형'과 '검찰 특활비 폐지 및 중립의무 법제화' 등 우리 사회의 법제동향과는 동떨어진 극단적인 형태의 내용이 포함된 것.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는 소나무
24일 새벽, 배우 김새론(23)의 sns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한 장의 사진은 순식간에 국내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되었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김새론-김수현 열애설'이라고 보도했다.이날 새벽 김새론의 sns에는 느닷없이 배우 김수현(36)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은 순식간에 삭제되었으나, 찰나에 이를 캡쳐한 사람들에 의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앞서 김새론과 김수현은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던 이력이 있는데, 과거 김새론의 인터뷰에서 '원하는 상대 배우'로 김수현을 지목한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연합뉴스가 최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베를린에서의 발언을 자세히 소개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22일 연합뉴스 내부로부터 나왔다.2024총선언론감시단에도 가입돼 있는 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공정노조)은 이날 낸 성명문에서 지난 20일 보도된 연합뉴스의 기사 "윤미향, 베를린서 '전쟁 연습 그만' 목소리 내달라"를 집중 비판했다.공정노조는 이에 대해 "이 기사는 두 눈을 의심하게 했다"며 "'위안부 팔이'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윤미향의 종북 성향 발언을 1천616자나 되는 거대 분량으로 보도했기
향교는 고려시대에 처음 설립돼 조선시대로 계승된 지방 교육기관이다. 서당이 민간이 세운 사립학교였다면 향교는 지금의 국립학교에 해당된다. 국내의 수많은 향교는 1894년(고종 31년) 이후 과거제도가 폐지되면서 유명무실한 기구로 전락, 한동안 제사 기능만을 겨우 유지하며 유교 문화의 상징으로만 존재해 왔다. 그러나 최근 지방자치단체별로 향교 활성화 사업 등을 벌이며 청소년 인성교육이나 지역 커뮤니티 역할로 다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전국적으로 그같은 향교가 모두 234개가 있으며 유교 정신에 입각한 교육이 요즘도 다양한
정부가 20일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여성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후 발표된 증원안 발표 후 여초(여성 유저의 비율이 높은) 커뮤니티에서는 "잘했다"는 반응이 주로 나오고 있다.일례로 모 커뮤니티 유저(사용자)들은 "잘했다", "늘릴 거면 이렇게 늘려야지", "굿" 등의 댓글을 달며 정부의 방안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들이 이러한 반응을 내놓은 이유엔 서울권 대학의 증원은 단 한명도 없고, 인천·경기권도 총 2천명 증원
LA다저스 소속 인기 프로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MLB 서울 시리즈 개막전 참가차 방한(訪韓)한 오타니 선수에 대한 국내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JTBC 라이브뉴스팀 소속 이수진 기자의 오타니 선수에 관한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달라 인터넷상에서 회자되고 있다.이 기자가 진행 중인 JTBC 뉴스 코너 ‘인물 탐구 영역’은, 지난 16일, 오타니 선수의 방한에 맞춰 오타니 선수에 관한 짤막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해당 프로그램에서 이 기자는 오타니 선수의 이름을 풀이하며 ‘쇼헤이’는 ‘날아갈 상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했던 안산 선수가 광주광역시의 일본 테마거리를 두고 "한국 매국노 많다"라 언급한 것이 본지를 통해 처음으로 단독보도된 가운데, 그가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펜이 일제 볼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펜은 지난 2019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법무부장관 후보자였을 때 기자간담회에 소지한 펜이기도 하다.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안 선수는 지난해 1월 18일 올라온 '필사할 때 무슨 펜을 쓰냐'는 익명의 질문에 일주일 뒤인 25일 이렇게 대답했다. "종류 모
최근 전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일본 테마거리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한국에 매국노 왜이리 많냐"란 글을 쓴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 윤루카스가 18일 안 선수를 비판해 화제다.윤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남긴 글에서 "원래 불매운동은 자기가 사야할 건 사고 못 사거나 필요 없는 것만 하는 거 맞지 않나"라고 주장했는데, 자신에게 필요한 일본 제품은 기꺼이 사용하고 있음이 드러난 안 선수가 일본 테마거리를 '매국노'라 한 것은 '선택적 반일'이라 비꼰 것으
부산시는 18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2024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사업은 다양한 청년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사업을 지원하며 올해 총 39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재능기부형 15팀 ▲지역 활성화 활동하는 공동체형 4팀 ▲스펙 향상 목적 활동하는 스터디형 5팀 ▲공통 관심사로 자율 활동하는 자율형 15팀 등 39팀을 선정한다.올해 총사업비는 1억 4000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가 과거 방송에서 '2찍'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펜앤드마이크 취재에 의하면 양문석 후보는 과거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정치 현안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완벽하게 이 부분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당내의 반란 분자들, 살아남은 반란 분자들 일정하게 격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입을 틀어막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이어 "그러면서 그들이 말하고 글을 쓰면 '2찍 선동 언론'들이 계속해서 대서특필 하면서 당내 분란, 그리고 겉잡을수 없는 분열의 심화 이런 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지지자에게 투표포기를 권유하는 망언을 해놓고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 원내 1당인 거대야당 대표가 상대편 유권자를 겨냥해 헌법이 보장한 투표의 권리를 포기하라고 권유하는 충격적 행태를 보인데 대해 논란이 격화되고 있지만, 묵살전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국민비하 망언’ 논란 거세져도 사과 안해...‘2찍 발언’은 사과했지만 이제는 버티기?‘2찍’이라는 유사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지 1주일을 채 넘기지 않은 시점에 더 심하게 국민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이 대표가 4.10
오는 4월 총선에 최종 공천됐던 후보들 중 과거 자신의 막말이 족쇄가 돼 공천 취소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 현상은 여야를 막론하고 일어나고 있어 일각에서는 후보 최대의 경쟁자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 '과거의 나'란 지적이 나온다.야당에서 낙마의 포문을 연 것은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후보로 공천됐던 정봉주 전 의원. 그는 지난 2017년 6월 14일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에서 "DMZ(비무장지대)에는 멋진 것이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고 경품을 내는거야"라며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에게 목발 하나씩 주는거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일본 이시카와 현(縣)과 도쿄를 차례로 방문해 이시카와현 지진 피해 및 복구 상황 청취, 지역활성화 시설 시찰 및 정책 공유, 일본 한상 운영위원 면담 등 공공외교 일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시카와현은 전북자치도와 지난 2001년 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발생으로 1,668명의 사상자, 23조 6천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도가 위로 서한과 긴급 구호금을
싱가포르 여행 중 호텔에서 정체 모를 벌레 수천마리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13일 온라인 상에 등장했다.이날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싱가포르 여행 중 황당하고 열받는 일"이란 글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어느 호텔에서 수천 마리의 벌레가 벽에 붙어 있었다.글 작성자는 "세계여행 중인데 열 받는 걸 넘어 헛웃음이 나온다"며 "어제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 다녀와서 피곤해서 바로 잠들어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 방에 빈대같은 벌레가 한 3천 마리는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너무 놀라 바로 씻고 옷 확인하고 리셉션 가서 사진과 영상
정부가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주위 압박 등으로 복귀를 망설이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12일부터 운영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로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핫라인도 전날 개통했다. 전공의 본인들이 연락하거나 주변 사람이 보호를 요청할 수도 있다.주중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추후 온라인 등으로도 신고·접수가 가능하도록 활용 채널을 다변화할 예정이다.젊은 의사와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병원에 남은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전공의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찍' 발언 논란에 "상대 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이 나라의 국민이고 주인"이라며 머리를 숙였다.이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어제 지역구에서 사용했던 '2찍' 표현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제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했다.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상대 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모두 똑같은 주권자이고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전날 인천 계양의 한 식당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중에 만난 한 시민에게 "설마 '2찍'은 아니겠지?"라고 물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에 대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구자룡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 국민의힘 인사들이 일제히 "유권자 비하"라며 규탄하고 나섰다.앞서 지난 8일 이재명 대표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는 모습을 송출하던 도중 "설마 2찍, 2찍 아니겠지?"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2찍'이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기호 2번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사람들을 '2번 찍은 사람들' -> '2찍'으로 압축한 표현으로, 주로 극좌 지지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