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10일 취임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경제를 참담하게 추락시킨 문재인 좌파정부를 물리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복원시켜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석 위에 올려 줄 것으로 기대하는 많은 국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안고 새로운 자유우파 정부가 힘차게 출범한지도 벌써 1년 10개월 째가 지나가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 한 달 반 여 후에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정권교체를 거부하거나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보이는 파열음이 적지 않게 들리고 있어 우려가 적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3.3조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창원지역 그린벨트 해제와 방위원자력 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 3조원 규모의 남부권광역관광개발을 올해부터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어 전임 문재인 정부가 표방했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한 뒤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
노무현 대통령 취임사에는 아찔한 구절이 있다. ‘나라’ 대신 ‘시대와 풍토’로 피해 갔지만 노무현의 역사관이 그대로 묻어있다. 인용하면,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합니다.”이다. 좌파는 이에 근거해 ‘한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국가’로 매도·폄훼했다.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혐의는 그 자체가 충격적이다. 통계는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다. 모든 정책설계는 통계로부터 출발한다. 따라서 통계는 소중한 공공재이기도 하다.
최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내의 독립군ㆍ광복군 흉상 배치장소 이전 건에 대해, 국방부가 국군의 뿌리에서 이들 독립군ㆍ광복군의 역사를 배제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고 밝혔다.지난 2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육사는 자유민주주의와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호국간성 양성기관으로서, 군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는 교내 다수의 기념물 정비방안을 검토해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알렸다.이를 통해 국방부는 "관련 기념물 재정비 방안 검토 과정에서 특정시기에 국한된 독립군·광복군 흉상들만이 육사 사관생도들이 매일
한국 사회에서 ‘진보경제학’ 또는 ‘진보경제학자’라는 작명(naming)은 정명(正名)이 아닌 편의적으로 붙여진 자기 수식어이다. 그들은 “거대 정치권력·경제권력과 맞서 싸우면서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하고 선한 경제학으로 무장한 실천가 그룹”으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했다. 대중이 반길만한 ‘진보’라는 좋은 단어’를 선점한 것이다. 한편으론 마샬(A. Marshall)이 경제학의 속성으로 설파한 ‘냉철한 머리와 따듯한 가슴’을 오독한 결과일 수 있다. 따듯한 가슴은 빈곤으로부터의 벗어남을 뜻하는 ‘보편적 인류애’를 의미하는 것으로 ‘약자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유튜브 채널에서 ‘양평 1타강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대선 때 ‘원희룡TV에서’ 대장동 의혹의 핵심 내용을 잘 정리해 ‘대장동 1타 강사’로 불렸던 원 장관이 이번에는 같은 채널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12일 오후 25분여 짜리 영상이 공개된 이후, 13일 오전 36만 조회수를 기록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무엇보다도 원 장관이 윤석열 정부하에서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선언한 이유가 속시원하게 밝혀졌다는 점에 이목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결과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자들의 행태를 지적하며 국제적 망신이라고 비판했다.5일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제원자력기구가(IAEA)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이어 "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IAEA 보고서는 검증조차 안 된 결과', '일본 정부 용역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렸다"라며 "심지어 ‘개딸’이라 불리는 민주당 극렬 지지층은 라파엘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추종하다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정당으로 판정되어 해산당한 과거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에 따라 실형을 판정받은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운동에 동참했던 이력을 가진 이래경 씨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당내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특히, 그런 이력을 가진 인물을 임명했다고 밝힌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시 지난 2017년 7월5일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이하 이석기구명위)'와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가 주도한 '양심수 석방운동'
2023년 경제는 예년과는 다른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지금 한국정치경제사회는 좌우 간에 사생결단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가장 중요한 배경은 두 말할 필요 없이 2024년 4월 총선이다. 지난 5월 윤석열정부가 출범했지만 국회 다수당을 점한 야당은 한사코 정권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습이다. 정부여당이 제안한 예산이나 법안은 거부하고 민주당이 주장한 예산과 법안 통과만 주장하고 있어 세법 등 예산부수법안 통과가 불투명해 법정기한 내 예산안 통과도 미지수다. 심지어 야당 단독의 예산안
역사적으로 볼 때 좌파정당의 특징 중 하나는 잘 못을 저지르고도 반성이나 궤도수정이 드물다는 점이다. 대약진운동으로 수 많은 인민들의 사유재산을 약탈파괴하고 인민들을 인민공사라는 집단농장에 수용해 집단노동을 시킨 결과 수천만명이 아사한 중공의 ‘대약진운동’ 이후에도 반성은 커녕 ‘문화대혁명’으로 더욱 가열차게 유산계급과 유식계급을 색출해 하방시켰던 중국공산당이 대표적이다. 북한도 대동소이하다. 이른바 ‘천리마운동’ 등으로 수백만명의 아사를 초래한 ‘고난의 대행군’ 이후에도 여전히 반성이나 정책기조 전환은 없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문재인 정권이 만든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의 문제점을 집중 분석하는 토론회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이날 주최한 ‘문정부 교과서 알박기 대처 방안은? 2022 개정교육과정 시안의 문제점’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특히 역사 교과서의 경우 대한민국 건국 주체와 건국 이념에 대한 기술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채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과서는 국민 분열과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는 내년부터 검정(檢定) 교과서로 바뀌어 적용되는 초등학교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0일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선언하면서 취임했다. 그러면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7월 26일에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윤석열 대통령이 쏘아올린 반도체인력 문제의 파장이 교육개혁의 단초를 열 것인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7일 국무회의에서 “반도체는 국가 안보 자산이자 전체 수출액의 20%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며 “미래산업의 핵심은 4차 산업이고, 반도체는 4차 산업의 쌀이다”라고 강조하며 전 부처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주문했다. “우리 모두 반도체 공부를 해야 한다”며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얼마 전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백악관 반도체회의를 주재하던 바이든을 연상케 한다. 대통령의 질책에 교육부는 하루
지난 3.9 대선은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선거과정에서 주요 쟁점은 정권교체였다. 정권교체가 시대정신으로 부각된 것은 현 문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안에서 야기된 결과적 현상이었다.따라서 정권교체를 통한 국권회복과 국권보존이 국민들의 당면 과제요 최대 소망이었다. 이 과업성취의 적임자로서 우리 국민들은 윤 후보를 선택하였다. 그분의 듬직한 체구와 약간 투박한 어투에서 묻어나는 진실성과 가능성을 읽을 수 있어 나름의 신뢰감을 느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정권교체를 통한 국권회복이란 바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국방안보를 통한
문재인 정부들어 큰 정부 정책으로 경제정책이 실패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경제에 기반한 정책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시장경제교수협의회(시교협)와 자유시장연구원은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왜 시장경제인가?"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오정근 시장경제교수협의회 공동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인철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의 '시장경제와 경제발전' 발제와 김승욱 중앙대 명예교수의 토론에 이어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의 '반시장정책의 폐해' 발제와 김병헌 한국관광진흥학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는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능력차이를 강조한다고 하는 대목에서는 실소를 금할 수 없다. 특히 7일 역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등 이른바 좌파정부에서 장차관과 기관장 등을 맡았던 전 고위공직자 104명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박승 전 총재마저 "이재명 후보는 이념과 진영을 떠나서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 노선 정책을 추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다"고 말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11일 북한이 핵을 탑재한 극초음속 미사일로 무력도발을 하면 “그 경우 선제타격밖에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할아버지공장 카페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 외신기자가 ‘오늘 아침에도 북한이 미사일을 쐈고 위협이 계속되는데 이를 방지할 계획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윤 후보는 “오늘 아침 미사일 발사 성격에 대해선 확실하게 파악 안 된 것 같다”면서도 “지난 5일에도 극초음속, 그러니까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를 했다. 마하 5 이상으
세계경제는 상승세를 지속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6.2%로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11월에는 더욱 높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높은 임금인상으로 내년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그동안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던 견해를 바꾸어 심각하게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1월 신규 고용이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적은 21만명에 그쳐 10월 신규고용 규모 54만 6000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고 오미크론에 따른 경기 소폭
근년 들어 대한민국은 발전하던 한 국가가 이처럼 수년 만에 붕괴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하고 탄식하는 국민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90년대 이후 태어난 이른바 MZ세대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부모세대보다 가난을 경험하는 세대가 될 것이라는 비관마저 팽배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피식민지와 6·25 동란의 잿더미에서 ‘한강의 기적’을 구가하며 세계은행으로부터 ‘동아시아의 기적’으로 평가받으면서 OECD회원국 반열에 까지 오른 대한민국이 이처럼 불과 몇 년 사이에 처참히 붕괴되는 모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