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기록영화 ‘건국전쟁’을 친구와 함께 관람했다. 친구는 6.25 전쟁 때 월남한 피난민이다. 친구의 집은 해방 후 북에서 토지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농토를 모두 몰수당했다.친구 아버지는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는 도저히 살수 없다고 판단, 온 가족과 함께 6.25 전쟁 때 남하했다. 그의 아버지는 남쪽으로 오자마자 열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때 친구 나이는 11살이었다.피난민의 어려운 생활 여건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유년시절을 보낸 친구는 고학(苦學)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 40여 년간 봉직하였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을 묘사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드디어 백만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위대한 선지자 이승만 박사의 존재를 관객으로하여금 새롭게 인식하게 하였으며, 그동안 좌파들의 종북, 인민민주주의식 전체주의 교육에 찌든 젊은 세대의 영혼을 일깨웠다. 그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에 비교되는 기적의 역사였다.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건국은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하느님께서 홍해바다의 기적을 일으켰듯이, 하느님의 역사하심에 크게 도움받은 것이다. 유대민족이 주님께서
우남 이승만 박사의 최초의 기도' 나의 영혼을 구원해준 것처럼 이 민족을 구원해 주시옵소서!남북으로 갈라진 국토에 이념의 전쟁이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어느 한사람의 진념과 신념으로써 우남 이승만 전 대통령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사람으로써 깊은 죄책감이 든다. 항간에 상영되었던 다큐멘터리 영화가 우리 곁을 진짜와 가짜로 다가왔다.'길 위에 김대중‘은 개봉 28일 만인 12만 여명 관객을 넘었으며 지난해 상영된 '문재인 입니다’는 5월
대한민국은 세계적 기준에서도 앞서가는 민주사회가 되었다. 조선왕조나 일제통치 시기와는 비교할 수조차 없다. 조선왕조 시기에는 반상(班常)의 구분이 뚜렷했다. 일제 통치 시기에 신분제도가 붕괴하였지만, 천인계급에 대한 사회적 차별은 계속되었다. 1950년 6.25 동란의 영향은 매우 컸다. 민족 대이동이 벌어졌고, 그와 함께 반상제도나 천인계급도 사라졌다. 백정(白丁)이라는 계급은 이제 흔적도 없고, 오히려 식품업자로서 부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이 되었다. 재인(才人)의 후예들이 현대예술의 총아가 되었고, K-Pop 문화를 전 세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어디 말대꾸야?" 586 세대 정도라면 어렸을 때 누구라도 들어봤을법한 말이다. 이 훈계에는 이유를 불문하고, 아무리 논리가 구려도 나이가 어린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권위주의적 위계질서가 내포돼 있다. 이른바 꼰대 의식이다. 꼰대질이 횡횡하는 사회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9세기 조선이 그랬다. 아무리 서양의 문물이 동양보다 앞서있다는 증거를 들이대도 조선의 양반 지배 귀족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였지만, 그게 가능했던 것은 유교적 세계관과
김장호 구미시장(국민의힘)의 이승만 대통령 기념 우표 구매 인증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이다. 이번 인증글을 기점으로 보수 진영에서 '이승만 우표 챌린지'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11일 김장호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 기념 우표를 구매했다"라며 이승만 대통령 우표 구매 사실을 알렸다.이어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기도 하다.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인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인한 튼튼한 안보가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의 번영도 없었을 것이다"라며 "또한 이승만대통령은 독립운동가로
최영호 前 광주시남구청장이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2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최영호가 바꾸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저서 최 前 청장의 ’최영호가 바꾸겠습니다‘의 책에서 눈에 띠는 대목에 “국가가 농업 · 농촌을 육성하고, 보호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 라면서 “도농간 소득 격차를 줄이는 농어촌기본소득 도입과 최저농산물가격 보장 · ‘경자유전’ 원칙에 입각한 제2 토지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역의 균형에 맞춰 농가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대안을 설명하고 있다.또다른 한 대목에는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가 균
요즘 각 언론매체에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여부를 두고 찬반양론이 뜨겁다. 강행을 주장하는 광주시장과 폐기를 주장하는 보훈부장관 간에 오가는 그 나름의 논리전개는 국론분열이란 불길한 예감마저 안겨준다.나는 이러한 논쟁을 지켜보면서 그 사업추진의 타당성 여부에 앞서 현재 이 시점에서 호국의 성지 광주 호남지역에 48억이나 많은 예산을 들여 반드시 추진해야 할 절체절명의 최우선 과업이어야 하느냐에 대한 강한 회의감에 부아가 치밀었다. 그 정율성(鄭律成)이란 분을 살펴보자. 그는 광주의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중국에 건
1. 문제 제기‘전환기 정의(Transitional Justice)’라 함은 어떤 국가나 사회가 체제의 전환기를 맞이하여 ‘정의’를 세우는 일련의 과정이나 노력으로 이해될 수 있겠다. 대한민국은 건국 직후부터 ‘과거사 청산’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지금도 온갖 과거사위원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거나 새로운 과거사위원회가 태동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를 위해 수많은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이토록 많은 과거사 청산 과제 중에서도 가장 근원적인 것은 바로 ‘친일청산’이 아닐까 싶다.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낸 이용우는 전환기 정의의
해방 이듬해인 1946년 아직 남한과 북한에서 나라가 세워지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북한에 만들어진 ‘북조선 임시 인민위원회’는 3월 5일 ‘토지개혁에 관한 법령’을 공포하며 부동산·농기구 등의 매매·처분 등을 금지했다. 이어 3월 8일에 ‘토지개혁에 관한 세칙’이 공포되고 토지개혁이 본격화되었다.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여러 나라에서 토지 개혁이 실시되었다. 남한과 북한은 물론 미군정 하에 있던 일본에서도 토지개혁이 실시되었다. 그러나 그 방법이 다 같지는 않았다.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은 북한처럼 지주의 땅을 보상 없이 빼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 북한. 김일성은 북한에서 기독교를 ‘박멸’하고 스스로 신의 자리에 올랐다. 북한에서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이 발각되면 처형을 당하거나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간다. 그러나 북한에서 비밀리에 신앙을 지키고 있는 이른바 ‘지하기독교인’은 40만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5만~12만, 최대 20만 명은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돼 반인륜적 처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정권의 가혹한 박해와 살해 위험에도 불구하고 북한주민들이 기독교 신앙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정권의 삼엄한 감시체제 아래 이들은
'한미연합훈련'을 중단시키려는 현 집권여당의 갖은 술수가 발호(跋扈)하고 있어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심지어 여기에 현 집권여당 소속 통일부 장관까지 가세하고 있는 모양새다.바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자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이끌고 있는 이인영 통일부장관의 친북(親北) 편향적 행태 때문이기도 하다.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통일부 폐지론'이 나오는 배경 속 원인으로 작용한 상태다.국민의힘에서는 이같은 행태를 꼬집어 '통일부 폐지론'을 띄우고 있지만 현 집권여당 측에서는 '반(反)평화 반(反)통일 세력'이라며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맞아 자유·우파 시민단체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공실본)가 1일 오전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와 중국 공산당을 규탄했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의 멸망이 멀지 않았다”며 “세계 자유시민과 연대해 중국 공산당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동(同) 단체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 등에서 이들은 “중국 공산당은 단말마의 거친 숨을 내쉬고 있다”며 중국 공산당의 멸망이 멀지 않았다고 선언했다.이들은 “중국 공산당은 창건 100주년을 맞이해 그 국민과 함께 축제를 벌이기는커녕, 국민들은 집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임식에서 집 걱정을 덜어 드리겠다는 약속을 매듭짓지 못하고 떠나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고 했다. 그날 밤 악몽을 꾸었다. 김현미 장관이 약속을 매듭짓겠다며 장관으로 컴백하는 꿈이었다. 전문성은 제로지만 오기 하나만은 충만한 사람이 장관을 하면 어떤 참사가 벌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로 김현미라는 이름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다음 선수인 변창흠은 LH사장 출신이라 조금 나을 줄 알았다. 그는 취임식에서 이전 장관이 했던 일은 다 잘했다며 김현미의 이임사를 무색하게 하더니 수도권 127만 호를 이상 없이
#. 한국인의 우울한 자회상코로나 우울증,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 및 폭정(暴政)에 시달리느라 이 나라의 아이덴티티에 절망한 사람들이 많겠지만, 대한민국은 참으로 대단한 나라다.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대국이자 세계 7위의 군사강대국 아닌가.세계 최상급의 무선통신 시스템, 카드 한 장으로 지하철·버스 승차는 물론 환승 할인까지 가능한 나라, 택배·배달의 유토피아, 양질의 저렴한 전기 공급, 미국·일본을 비롯한 유럽 선진국들이 부러워하는 의료보험제도, 거의 완벽하게 작동하는 중화학공업 시스템, 빌보드 차트와 오스카상을 휩쓸고, 전
17일 제헌(制憲) 72주년을 맞은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조봉암 초대 농림부 장관을 추모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작성해 공개했다.이날 추미애 장관은 “제헌절입니다. 헌법은 한 국가의 약속이고 국민으로서 서약(誓約)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짧은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게시했다.해당 게시물에서 추 장관은 “이날을 위해 나라의 독립과 건국에 바친 선열들께, 이름없이 전장(戰場)에서 스러져간 영웅들에게, 총알받이와 성노리개로 제국주의 만행(蠻行)에 희생당한 수많은 청춘들에게 빚진 마음으로
사회주의 개헌을 하자는 사람들총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이인영 원내대표는 갑자기 개헌을 언급했다. 되돌아보면 이는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고, 오래 전부터 여당의 지도부 사람들이 치밀하게 준비해온 발언이라 생각된다. 그는 총선 후 개헌을 통해 ‘토지공개념’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자유전(耕者有田)원칙’ 등을 개헌주제로 다루자며 사적인 ‘토지소유권’의 제한을 거론했다. 이러한 발언은 처음 나온 것이 아니다. 2017년 당시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농지개혁에 버금가는 지대개혁을 해야‘한다며, 중국 방식대로, 토
극단적 친북·반미 운동권단체 '전대협' 의장 출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민주세력 축출과 사유재산권 파괴에 다름없는 헌법 개정 구상을 언론 인터뷰에서 드러내면서, "아주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공산당으로 바꾸자고 대놓고 여당 대표가 말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5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이인영 원내대표는 전날(4일) 인터뷰에서 "(4.15) 총선 결과를 통해 만들어진 정치 지형 속에서 개헌 논의를 하는게 바람직하다"며 개헌 구상을 거론했다.그는 "토지공개념에 대해서는 헌법 정신에 있느냐는 논쟁이 있는데 저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부동산 국민 공유제’를 서울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국민 공유제’는 토지에 대한 사유재산권으로 인한 이득취득을 제한해야 한다는 토지공유제, 토지공개념과 유사한 의미다. 종합부동산세와 같은 부동산 세입을 대폭 늘려 이를 재원으로 서울시 소유의 부동산을 늘리고, 서울시가 직접 개인이나 기업에 토지, 건물,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발상이다.박 시장은 신년사에서 ‘위기의 본질은 불평등’이라며 경제적 불평등과 부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수당 대상자를 10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일 서울 아파트값 폭등의 책임을 지난 보수 정부로 돌리고 있다. 보수 정부의 규제 완화가 오늘날 부동산 문제의 화근이라는 것이다. 3선 연임의 서울시장인 자신에게 국민적 원성이 집중될 것을 견제하려는 의도라고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박 시장이 부동산 정책을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가장 재미를 본 사람이라고 입을 모은다.박 시장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불평등 해소를 위한 부동산 정책 개선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10여년 동안 부동산을 중심으로 재산, 소득 불평등이 심해졌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