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現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시민운동가 김상진 씨(신자유연대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윤 대통령이 직접 탄원서까지 써줬지만,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펜앤 취재결과 밝혀졌다.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연수원42기)는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법정 구속됐다.김 씨와 함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민구 자유연대 사무총장(前 턴라이트 대
보수 성향 유튜버 김상진(55)씨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 등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18일 협박,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면서 도주 우려를 이유로 법정구속했다.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씨는 2019년 1월부터 수개월간 유튜브 채널 '상진아재'를 운영하며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서영교 의원,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주거지에 모두 14차례 찾아가 방송을 했다. 2019년 4월
일본의 0세대 대표 아이돌이자 레전드 가수인 나카모리 아키나(58)가 6년 반만에 라이브로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나카모리 아키나 측은 오는 59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7월 13일에 팬클럽 'ALDEA' 멤버를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 단계에서 7월 13일에 팬클럽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팬클럽 회원에 한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12월 디너쇼 이후 6년 반 만의 아키나 라이브 공연이다.일본 연예계 관계자에 의하면 사전에 멤버들에게 공지된 일정은 7월 1
“한잔해~ 한잔해~”지난 23일 울산 울주군 소재 카페 ‘이너리트’에서 ‘트롯특전사(트로트+특전사)’로 알려진 가수 박군 홍보관 개관식이 진행됐다.이날 개관식엔 박군 팬클럽 회원 및 작천정 벚꽃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500여 명이 참석했다.가수 박군은 “고향인 울주에 본인 홍보관이 생기게 돼 기쁘다”며 “박군 홍보관을 운영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송기희 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어 “박군 홍보관과 함께 작천정, 태화강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대왕암 등 울산 문화재를 관람하며 전국에 울산을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
한국이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리며, 한국과는 공식 수교 관계를 맺은 적이 없는 쿠바와 전격적으로 수교했다. 한국과 쿠바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이로써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됐으며 유엔 회원국 중 미수교국은 시리아만 남게 됐다.앞서 양국은 양국은 북한의 반발과 방해 공작 가능성 등을 감안해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그간 정부 차원에서 쿠바와 공식 수교를 위해 계{속 노력해 왔지만 쿠바가 북한과의 관계를 의식, 빠르게 진전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최고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한국에 투자 중인 외국인 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대통령실 측의 설명이다.외국인투자기업은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
부산 연제구는 지난 27일 이찬원 팬클럽 'CWBB부산찬스방'으로 부터 홀로 어르신 및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31일 밝혔다.부산=도인욱 기자 iupennmike@gmail.com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문빠’로 추정되는 지지자들의 맹비난에 등떠밀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게 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문빠는 극단적인 문재인 지지자를 의미하는 용어이다.전직 국가원수가 자의가 아니라 타의, 그것도 팬클럽의 분노에 놀라서 윤석열 정부를 매도하는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응씨배 우승 축하한 문 전 대통령 글에 “한가하게 이런 말할 때냐”면서 비난 쇄도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공식 입장은 윤석열 정부의 현재 입장과 대동소이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일 면담 및 지지를 표한 시민단체가 미군철수와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을 주장하는 극좌 성향의 단체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이 대표와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김경협 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장, 이용선 민주당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은 이날 ‘한반도 평화행동(Korea Peace Appeal)’을 면담했다. 단체는 이날 면담에서 민주당이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국회에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한반도 평화행동은 지난 2월 14일
방탄소년단, BTS는 현재 7명의 멤버중 2명이 군 복무중이고 나머지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군입대가 예정돼있어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BTS는 ‘마이클잭슨 이후 최고의 아티스트’라는 찬사에 전 세계에 수천만명에 달하는 팬클럽 ‘아미(ARMY)를 통해 국위를 선양했다.BTS의 소속사는 연간 1조원까지 매출을 올려주었던 이들의 군복무 면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UN이나 주요 국가 방문에 동행해 분위기를 띄웠고, 미국에서 열린 가요제 시상식에는 김영란법을 위반해가며 국내 기자 수백명을 공짜로 데려가 구경시켜 주기
휘하의 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을 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미화하려 한다는 지적을 받는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의 제작발표회가 16일 온갖 비판 속에도 기어이 열렸다. 이 발표회에선 역시나 예상대로 박 전 시장이 성희롱을 했단 증거가 어디에 있냐며 성범죄가 있었다는 '팩트' 그 자체를 무시하거나 부인하는 듯한 발언들이 여럿 나왔다.제작발표회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박 전 시장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인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이하 박믿사)'에 의해 열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18일 군에 입대한다. BTS 멤버로는 두번째 입대다.제이홉은 이날 강원도에 위치한 한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것으로 알려졌다.BTS의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입대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제이홉은 전날 밤 늦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관련 소식을 올리고 인사를 전했다.그는 "사랑합니다. 아미(Army, 팬클럽 이름) 잘 다녀올게요"란 글과 함께 짧게 자른 머리에 경례하는 사진을 동봉했다.이날 공식 행사는 없다. 이미 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이 지난 1일 "제이홉은 병역 의무의 이행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민주당에게 '가짜뉴스 생산 공장'이라며 직격을 가했다.2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제출이 임박했다. 범죄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이 나오고 이 대표 본인에 대한 소환 조사도 세 차례나 이루어지는 등 수사망 좁혀오자 이 대표는 민주당 자체를 희생양으로 만들고 있다"라며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정쟁화 그리고 망상 정치를 계속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 민주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을 만들어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윤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 제2의 이승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강 변호사는 전날 KBS1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 이승만으로 만들겠다 이게 무슨 뜻인가'는 질문을 받고 "이승만 박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이 땅에 정착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 사람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공화주의 정신"이라며 "자유
9월초에 소개된 모든 것이 K로 통한다는 영국 가디안 지의 기사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세계가 한류와 사랑에 빠졌다면서 세계문화영향력 순위에서 한국이 6위를 차지했다는 기사는 한국인의 자부심을 충족시킨다.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도 80년대 운동권의 사고방식의 배경 지식이 되었던 책인 해방전후사의 인식(해전사라고 약칭한다)에 근거하여, 아직도 친일파가 지배하는 세상과 싸우고, 핵보유를 명문화하면서 세상을 향해 온갖 꼬장을 부리는 김씨조선과 같이가야 한다고 고집하며, 소중화 사상을 받들던 조선처럼 시진핑의 중국몽을 따르려는 망령이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취임 이후 두번째로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최근 김건희 여사 팬클럽에 이 일정이 먼저 공개되면서 불거진 대외비 유출 논란과 이준석 前 국민의힘 당대표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등 당 안팎의 혼란 상황 속에서도 일정을 진행한 것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장 상인들에게 "지난 선거 과정에서 여러분을 찾아 뵙고 또 당선인 때도 왔지만, 취임 후 다시 이렇게 뵈니까 여러분께서 저를 열심히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던 그때 그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라며 거듭 인사했다.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이 경호상 대외비인 대통령 대구 방문 일정을 노출해 논란이 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 팬클럽 해산을 주장했다. 그러자 강신업 전 건희사랑 회장은 "찌그러져라"고 반박했다.석동현 변호사는 2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역대 대통령 중에 영부인(팬클럽)이 이렇게 활동하거나 지금처럼 논란거리가 된 사례가 없지 않느냐"며 "윤 대통령과 관련된 모임은 왈가왈부하기 어려우나 굳이 정치를 해오지도 않은 영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김건희 여사 팬카페를 통해 유출된 것에 대해 "팬클럽을 통해 미리 집객(集客)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보수 정치인이 대구에 가서 이벤트를 할 때 소위 집객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은 거의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날 대통령실에서 대구시당을 통해 일정이 알려졌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에 대해서는 "왜 책임을 당에 떠넘기나. 그러면 당에 말해준 사람은
기밀 사항인 대통령의 일정이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을 통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경위 파악에 나섰다.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은 24일 이번 일과 관련,이례적으로 대통령실의 엠바고 요청을 거부키로 하는 등 문제가 커지고 있다.23일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 '건희사랑(희사모)'에 복수의 게시물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예정된 외부 일정이 상세히 적힌 댓글이 올라왔다. 김 여사 팬클럽 회원들은 "공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26일 12시 방문입니다. 많은 참석, 홍보 부탁
극비인 대통령 일정이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을 통해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에 더불어민주당이 "심각한 국기문란 사고"라고 비판했다.신현영 대변인은 24일 "대통령실이 일정을 대체 어떻게 관리하는 것인지 참담하다"며 "대통령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국기문란 사고"라고 규정했다.이날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페이스북에는 "공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26일 12시 방문입니다. 많은 참석, 홍보 부탁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방문 일시와 장소, 집결 장소까지 정확히 기재된 것으로 대통령실이 출입기자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