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금천구에 출마한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강 후보는 “금천구는 재정자립도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12위이다. 그러나 집값, 땅값은 최하위 수준”이라며“금천구의 주거,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을 서울의 평균 이상의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신통기획 모아타운 가로주택 등 재개발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고, 현재 진행중인 경전철 난곡선을 금천구로 연장해 신안산선과 환승시켜 주거와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주민 관심사가 높은 사안에 대해 구체적 계획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집중하고 있는 이번 총선 슬로건은 ‘윤석열 정부 여당의 민생파탄 심판’이다.지금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경제는 아직도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와 조선사, 방산기업 수출이 선방하지만, 수출품목 1위인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기업은 적자에서 벗어난지 얼마되지 않았다. 수출 효자품목 석유화학도 마찬가지다.경기 파급효과 및 체감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설경기도 주택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침체에 허덕인다.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인상은 코로나19
※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별 후보 종합 = 이름(나이, 성별, 직업) - 재산, 병역, 납세, 전과 여부 순.▲ 더불어민주연합(30명)△ 서미화(56세, 여자, 정당인) - 12억9천800만원, 병역 비 대상, 4천170만원, 전과 없음.△ 위성락(9세, 남자, 정당인) - 40억4천400만원, 병역 필, 1억7천601만원, 전과 없음.△ 백승아(39세, 여자, 정당인) - 5억8천100만원, 병역 비 대상, 2천114만원, 전과 없음.△ 임광현(54세, 남자, 세무사) - 25억4천500만원, 병역 필, 1억600만원,
제22대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판을 뒤흔든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의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의 개혁신당 지지자들이 자당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지지율 상승 동력이 푹 꺼진 상태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13일 BBS 라디오에서 조국혁신당의 흥행에 대해 "개혁신당에서 넘어온 '똘똘한 제3당' 지지자들로 인해 진영 전체 파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개혁신당 지지자들이 조국혁신당으로 넘어오는 이유에 대해 "개혁신당이 배지 숫자(현역 의원 숫자), 투표용지 순위를 위로 올리는 것 등등에
9천명에 달하는 전공의가 근무지를 이탈, 의료 공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 단체들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앞에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다.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이하 한자총),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회원단체, 자영업을돕는사람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등은 이날 오후 2시 의협 회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규탄했다. 이들은 "의협은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협의 집단행동 중단과 업무 복귀를 촉구한다"며 "의협은 기득권 세력 횡포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부산 동래구 총선 예비후보는 5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동래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박관용(6선), 이진복(3선), 김희곤(초선) 등 40년 동안 일당독주 시대에 STOP 싸인을 들어야 한다”며 “동래가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본인이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후보의 공약은 ▲공교육 인프라 보급을 통한 교육1번지 동래 ▲도서관 도시 동래 조성 ▲도시 재개발 활성화 ▲명장숲 복합생활체육센터 ▲사직야구장 재건축(사직스포츠컴플렉스) ▲60플러스 신중년 일자리센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
은행권의 고금리 방침에 내몰리며 자영업자들이 갚지 못하는 대출 규모가 1년 새 50% 가까이 늘었다. 특히 사업 경험이나 자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20·30대 젊은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가장 빨리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335만 8499명의 개인사업자가 모두 1109조 6658억(가계대출+기업대출) 원의 금융기관 대출을 안고 있었다.2022년 말과 비교해 1년 사이 대출자가 8만4851명(2.6%), 대
정부는 최근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현행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증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대 증원을 통해 2031년부터 2035년까지 5년간 최대 1만 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배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국민의 여론동향은 긍정적이다. 수험생, 학부모 그리고 입시 학원가는 쌍수를 들어 의대 증원을 환영하고 있다. 정부도 이들 우호적 여론을 응원 삼아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협회는 ‘공공의 적’으로까지 치부되고 있다.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국민건강을 내팽개치
이재웅 개혁신당 부산 동래구 총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2일 오후 2시 동래구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엔 내빈 및 시민 등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소식 선포,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내외빈 소개 후 이준석 개혁신당 당 대표의 축사가 영상으로 전달됐다.이어 금상태 전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이사, 김한지 국제로타리클럽 3지역 대표, 진남일 개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 송금복 동래구발전협의회장의 축사가 전달됐다.축사 전달 후 이 후보의 연설이 이어졌다. 이 후보는 “직장인부터 자영업자까지 겪어 온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그린벨트 해제의 결정적 장애가 됐던 획일적 해제 기준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할 것"이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차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지역이 비교 우위에 있는 전략 산업을 추진할 때 지역별 해제 총량에 구애받지 않도록 자율성을 대폭 보장하겠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울산이 기술혁명 시대에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탈바꿈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및 농지 이용규제 개선을 통해 노동과 자본, 기술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경제작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영세식당 자영업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사장이 지난 3일 제주신라호텔에서 '맛제주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찍힌 사진이 공유됐다. 재벌가의 노래 부르는 모습에 누리꾼들과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영상을 보면 이 사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두 손으로 쥔 채 가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열창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맛제주9호점 '해성도뚜리' 김자인
국민의힘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로 1000만 원어치에 달하는 과일을 구입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이 대표는 의혹들에 대해 어물쩍 넘기려 들지 마시라. 의혹의 진실을 국민앞에 모두 밝혀야 할 것이다"고 규탄했다.6일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 코로나 예산을 과일값으로 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께 사과부터 먼저하고, 검찰 수사에도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에 편성된 코로나19 관련 예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세운 경기 김포시 등의 서울시 편입과 경기 분도(分道) 동시 추진 카드를 "총선을 앞두고 하는 정치쇼에 불과하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다.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관련 기자회견에서 "지금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대통령이 경기도를 7번이나 오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4번씩 와서 총선 후에는 대부분이 사라질 그런 '빌 공(空)'자 공약 내지는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세수는 60조 가까이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취약계층과 많은 중소기
지난달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소기업인들의 반발이 심상찮다. 특히 동네 음식점이나 제과점 같은 자영업자들도 이 법의 대상이 되는데, ‘직원을 4명으로 낮추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중처법 적용 대상은 기존 7만 1000곳에서 83만 곳이 늘어나게 된다. 83만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는 800만명으로 추산된다. 정부여당은 영세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은 중처법을 적용할 만큼 준비가 불충분하므로 ‘유예’하자는 입장이었으나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시행 유예를 위한 법 개정을 거부한 데 대해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그러면서 "83만 영세사업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수백만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이토록 외면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윤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등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2월부터 832억 규모 이자 환급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자 환급은 약 10만 8000명(부산은행 6만 4000명, 경남은행 4만 4000명)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BNK는 2월 초 개인사업자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753억 원(부산은행 487억 원, 경남은행 266억 원) 규모의 1차 환급을 실시한다.BNK에 따르면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에 따른 이자 환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시장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권 이자장사’를 강력 비판하면서 해결책 마련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주제로 열린 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도 비과세 확대 등을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강조했다. 동시에 은행권의 과도한 이자수익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비과세 확대는 정부의 세금징수 기능을 줄인다는 점에서 시장주의 원칙에 부합된다. 은행권 이자장사에 대해 정부가 메스를 대겠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은행의 이자장
국민의힘 지지율이 이 3.0%p 오른 39.6%, 더불어민주당은 2.1%p 내린 42.4%로 조사됐다. 이로써 직전 조사서 7.9%p였던 양당 간 차이는 2.8%p로 일주일 만에 오차범위(±3.1%p) 내로 좁혀졌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힘지지율이 지난해 3월 2주차(41.5%) 이후 최고점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6.9%p↑), 부산·울산·경남(5.3%p↑), 서울(4.8%p↑), 인천·경기(3.9
365만 가구의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이 한 번 더 연기된다. 또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40만 명은 제2금융권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최대 150만원까지 감소시키는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는 고위 당정협의회가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참석하여 '설 민생대책'을 확정했다. 우선, 국민의힘은 회의에서 "작년에 유예되었던 취약계층 365만 가구의 전기요금 인상이 다가왔다"라며, 이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강조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기로 합의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신년사에서 윤 대통령은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올해도 국민의 자유를 확대하고 후생을 증진함과 아울러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할 것"이란 말도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또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 확장억제 체제를 완성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