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3년 말일 기준으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203명에 대한 2023년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28일 공개했다.이번 공개대상자는 전북공직유관단체장 6명과 시‧군의회 의원 197명으로 총 203명이다. 재산공개 대상은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 존‧비속(고지거부 대상 재외)의 재산 변동 내역이 모두 포함돼 있다.한편, 도지사‧행정‧정무부지사, 자치경찰위원장 및 사무국장, 도의회 의원(38명) 시장‧군수(14명) 등 공개대상자 57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같은 날 관보에 공개됐다.이번 공개는 정기 재산등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 총선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에 대해 사실상의 지원유세를 벌이는 등 본격적인 선거개입을 하고 있다.문 전 대통령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 이틀째인 29일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민주당 배재정 후보의 선거유세를 돕기로 했다.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부산 사상을 방문해 배재정 후보를 만나 선거구에 있는 낙동강변길을 따라 걸으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문 전 대통령은 2012년 19대 총선때 이곳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20대
매번 총선때 마다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변(異變)을 만드는 스타 정치인이 탄생한다. 22대총선의 영웅은 누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영호남 지역구도, 수도권의 민주당 강세가 뚜렷한 우리나라 정치지형상 일단은 상대 당(黨)의 아성, 텃밭에서 당선되는 후보가 이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한강과 뚝 떨어진 서울 강북 도봉구 등은 국민의힘이 서울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꼽아왔고, 강남3구 한복판인 서초을 또한 민주당에게는 대표적인 험지였다.국민의힘이 인재로 영입한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는 ‘영입인재’라는 프리미엄을 살려, 비례대
조국혁신당이 검찰을 기소만 전담하는 일개 관청으로 축소시키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여의도에서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는 한편 이에 더해 노무현 정부 당시 무산된 '수도 이전'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국 대표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4·10 총선 '권력기관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지금 검찰은 야권과 전임 정부에는 쇠몽둥이, 윤석열 정부 측에는 솜방망이도 모자라 솜사탕처럼 대하는 극단적인 이중 잣대로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22대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청년 연령 상향과 관련해 공청회를 갖고 청년 기본 조례에 규정한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인구구조 변화 등 청년의 연령에 대한 인식이 변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청년들과 한자리에 모여 청년 연령의 재정립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14개 시군 담당자와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연령에 대한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20년 8월 제정된「청년기본법」은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으로 정의하면서, 청년정책의 목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서울 영등포구·성동구·중구·강동구 등 격전지 4곳을 찾아 거리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 유세 활동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를 했다. 이 지역은 박용찬 후보가 출마한 영등포을 선거구다.한 위원장이 4·10 총선 지지를 호소하며 출근길 인사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정치권의 상징인 정치권의 상징인 여의도 일대를 첫 출근길 인사 지역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과 중구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거리인사를 한
서울 지역 국민의힘 지지도가 또다시 급변했다. 지난 15일에 발표된 한국갤럽의 3월 2주차(12~14일) 조사에서는 전주 대비 15%p가 하락해 충격파를 던졌다. 3월 1주차(5~7일) 조사에서 45%를 기록한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가 30%로 하락한 것이다. 이번 3주차(19~21일) 조사에서는 다시 9%p가 상승해 39%를 기록했다.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지지도는 3월 1주차 24%에서 2주차 32%로 올랐다가 3주차에 6%p 하락한 26%를 기록했다. 3주차 서울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민주당은 하락하는
지난 21일 오전 이종섭 주(駐)호주 대사가 귀국함에 따라, 이 대사 수사를 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이 대사 간 신경전이 공수(攻守) 교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을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의혹 등으로 고발함에 따라, 공수처가 수사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공수처의 공격이 시작된 것이다.이같은 공격에 이 대사는 지난 21일 귀국을 통해 ‘공수처 수사에 당당히 응하겠다’며 소환 조사를 자청했다. 그간 더불어민주당과 공수처가 이 대사의 출국을 두고 ‘도피성 출국’이
이번 4월10일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서는 여야 후보를 포함한 전체 등록후보 가운데 약 16%(102명)가 군(軍)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23일 나타났다.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지난 22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선관위는 후보자 병역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전체 후보 730명 중 군복무 비대상자인 여성 후보 125명을 제외한 나머지 605명이 병역 의무자다. 그런데 이들 중 102명(16.8%)이 병역 면제 처분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정당별로 보자면, 더불어민주당의 병역 면제자가 37명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다시 한 번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지난달 첫 유세지로 계양을 택했던 인 위원장은 이날도 “원희룡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계양 시민들에게 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지난 21일(목) 저녁 7시, 인 위원장은 원 후보와 함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전북 인천도민회 정기회의’를 찾아 인사했다. 호남 출생이자 ‘특별 귀화자’ 1호인 인 위원장이 호남 출신 주민이 많은 계양을 찾아 원 후보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인 위원장은 “전주 예수병원에서 태어나 순천
미국 청소년 대사들이 전북에 방문하여 전북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전북 지역 학생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소속 미국 청소년 대사 2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미국 청소년 대사 전북 탐방 프로그램」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전주, 군산, 고창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 청소년 대사들은 캘리포니아, 몬타나, 뉴욕 각 3개 주에서 선발된 우수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전주에서 한지 공예·비빔밥 체험과
지난 14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10차 회의 결과 MBC가 5건의 법정제재를 받게 됐다. MBC가 받은 법정제재는 기존 7건에서 5건이 추가된 12건으로 늘어나게 돼 편파방송을 과도하게 해왔단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이날 회의 결과 MBC는 본사 3건, 지방 계열사 2건으로 가장 많은 법정제재를 받았다. 선방위는 방송사 측 의견진술 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MBC '뉴스데스크 울산'에 대해 법정제재 중 '주의(벌점 1점)', YTN '뉴스킹박지훈입니다'는 법정제재 중 '관계자징계(벌점4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즉각 귀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 결정을 직접 요구하고 나섰다.한 위원장은 17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는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해서 국민들께 피로감을 드릴 만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즉각 소환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국방부 장관 재임 중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올랐고 출국금지까지 내려졌으나, 윤석열 정부의 주호주 대사 임명으로 출국금지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일부 세력인 '연합정치시민사회' 몫의 후보자들이 모조리 공천 컷오프되면서 내홍이 짙어진 가운데, 그들과 함께 연대중인 이들 야권 비례후보자들의 안보관(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 이유는 바로, 민주당 비례전용 위성정당에 참여했던 일부 세력들이 추천한 후보들이 죄다 주한미군 철수 및 한미연합훈련 반대 등 반미(反美)외세 운동이력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그런데, 문제는 이와 같은 반미외세 추종운동 이력 말고도 일명 '양심수 석방론'이라는 직관적이면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의 신규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도에서 같은 금액인 10만원을 적립, 2년 만기 시 이자를 합쳐 본인 저축액 포함 500만원(원금 480만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3월 18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 12월 31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4.1.1.~2005.12.31.)이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당의 '불모지'인 호남을 찾아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 1500억원 추가 투입을 깜짝 발표하는 등 호남 민심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냈으며, 광주와 전·남북에서 각각 1석을 얻는 '호남 지역구 3석' 확보를 목표로 내세웠다.한 위원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전남 순천 시민들과 간담회를 했다.한 위원장은 "이번에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에서 후보를 냈고 성심성의껏 노력할 자세다. 그걸 보여드리기 위해 온 것"이라며 "저희가 해 드릴 수 있는 부분, 저희에게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일본 이시카와 현(縣)과 도쿄를 차례로 방문해 이시카와현 지진 피해 및 복구 상황 청취, 지역활성화 시설 시찰 및 정책 공유, 일본 한상 운영위원 면담 등 공공외교 일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시카와현은 전북자치도와 지난 2001년 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발생으로 1,668명의 사상자, 23조 6천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도가 위로 서한과 긴급 구호금을
국민의힘이 13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열고서 자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 8명에 대한 징계처분을 의결처리 했다. 이제 당 의원총회 절차를 거치면 징계 처분은 모두 완료된다.김기윤 국민의힘 윤리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전체회의 이후 마주친 기자들에게, 자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에 관한 제명 등 징계 처분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음을 밝혔다.국민의힘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전주혜 의원도 이날 기자들에게 "당헌·당규에 따라 8명의 국회의원을 제명했다"라고 말했다.당 제명은 국민의힘 징계처분 가운데 하나의 조치다.
국내 여자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있다.11일 전북경찰청 등은 지난 8일 오후 1시경 전주시 덕진구 한 모텔에서 발견된 A씨의 소식을 전했다.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강력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경찰 측은 "유족 등 주변을 상대로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알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신규 상품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3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의 가격은 12,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 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이다.이는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여행과 경험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한 것이다.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