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한복판에서 터져 나온 문제적 발언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지난 1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남북 관계 근본 변화와 한반도 위기 이해–평화 해법 모색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는 겨레하나, 국가보안법7조 폐지운동 시민연대, 전대협동우회, 남북민간교류협의회 민족위원회 등 20개 시민 단체였다고 한다. 워낙 나라 전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 지 오래라 그저 그런 좌파 친북단체 행사려니 하고 잊혀질 법도 했다. 그런데 참석자들의 도를 넘은 강성 발언으로 요란하게 매스컴을 타게 되었다.
#. 15억 중국인은 어떻게 개인의 자유를 잃었을까?중국의 15억 인구는 어떻게 하늘이 한 개인에게 부여한 천부의 자유를 잃고 공산당과 그 수괴인 1인 독재에 침묵·순종하며 살아왔으며, 지금도 살아가고 있을까? 이런 근본적 의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역작이 발간되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역사학과에 재직 중인 송재윤 교수의 3부작 『슬픈 중국』이 그것이다. 『슬픈 중국』 3부작은 충격과 경악 그 자체다. 지금까지 마오쩌둥이 저지른 광기의 학살극을 중국공산당은 ‘대약진운동(The Great Leap Forward)’이니 ‘문화대혁명’
대량·거액의 코인(가상화폐) 보유 논란의 주인공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를 '맑은 영혼의 소유자'로 극찬했던 연재 기사가 뒤늦게 회자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리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는 김남국 의원이 공직자로서 재산 불리기에 골몰했나"라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해당 연재 기사는 김 의원의 고등학교 은사인 서부원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 교사가 지난 2020년 2월 말 시민기자로서 오마이뉴스에 쓴 '내 제자 김남국 변호사는 이런 사람입니다'다.21대 총선 분위기
제 1 장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의 기본제 1조(반동사상문화배격법의 사명)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은 반동적인 사상문화, 반사회주의 사상문화의 류입, 류포 행위를 막기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한다제 2조(정의)반동사상문화는 인민대중의 혁명적인 사상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사회를 변질 타락시키는 괴뢰 출판물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의 썩어 빠진 사상문화와 우리식이 아닌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사상문화이다제 3조(반동사상문화배격의 기본원칙)반동사상문화를 배격하는 것은 우리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무당과 피노키오' '친일' '진격의 거인'으로 부적절하게 풍자했단 지적을 받아 국회의원 회관에서 철거됐던 그림 80여점이 친야 성향 온라인 매체 민들레에 의해 다시 내걸리게 됐다. 그림을 철거하란 명령을 내린 주체가 더불어민주당의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임에도 민들레가 또다시 윤 대통령에 대한 여론을 악화하기 위해 무속·친일 망령을 되살리려 한단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민들레는 11일 는 제목의 기사
대만의 현역 군 간부가 중국에 포섭된 것이 적발돼 실형이 구형됐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대만 내부에 중국공산당 스파이가 있다는 것에 놀라면서도, 대만처럼 중국 인접국인 한국에는 이러한 경우가 없는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대만의 자유신보가 22일(현지시각) 이 소식을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대만 육군 보병훈련지휘부 작전연구발전실 주임연구관인 샹더언 대령이 중국 측으로부터 매달 4만 대만 달러(한화 약 173.5만원)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총 금액은 56만 대만 달러에 달한다. 샹 대령이 14개월 동안 중국의 돈
문재인 前 대통령의 숙원(宿願)이던 국가보안법 철폐가 코앞에 닥치게 됐다. 바로 이번 15일 오후2시 헌법재판소에서 국가보안법의 핵심 조항인 제2조(반국가단체 정의)·제7조(찬양·고무죄) 위헌판단에 대한 공개변론이 열리게 된 것. 지난 73년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한 방어적 민주주의의 최후 구현 수단인 국가보안법은 사실상 풍전등화 상태에 놓이게 됐다고 볼 수 있다.그동안 헌재가 국가보안법 사건 등에 대해 심판했던 적은 있으나, 국가보안법의 세부 조항에 대한 공개변론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그런만큼 이번 사건이 주는 함의는
이틀 뒤 부터는 대선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전’이 시작된다.그리고 4일과 5일 사전투표가 실시된다.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초박빙, 사실상 동률 상태다.그렇다면 남은 일주일 대선전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유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민주당, 좌파진영은 선전선동에 선수들이다. 운동권 시절부터 그렇게 살았고, 광우병 파동, 세월호, 촛불시위 때 그 실력을 보여주었다.사전투표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참여를 주저하는 보수, 윤석열 지지자들과 달리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대거 사
한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옥외 선전물을 문제삼고 나섰다. 해당 선전물상의 조 의원이 취한 ‘손가락 제스처’가 ‘남성혐오’를 상징하는 것과 같은 것인데, 단체가 수 차례 시정 요구를 했음에도 조 의원 측이 문제의 선전물을 교체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반(反)페미니즘 시민단체 성인권센터(대표 김원재)는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에 있는 조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실 외벽에 설치된 선전물을 교체할 것을 조 의원에게 요구하고 나섰다. 선전물상의 조 의원이 검지와 엄지를 사용해 손가락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北 조선노동당 부부장 김여정이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간 종전선언 요구에 대해 지난 24일 조건부 의사를 밝혔다. 여기서, 그가 내건 문제의 '그 조건'의 정체는 바로 '주한미군 철수'로 읽힌다.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北 김여정은 담화를 통해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다"라면서도 "지금 (종전선언)때가 적절한지, 그리고 모든 조건이 이런 논의를 하는 데에 만족되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그가 말한 종전선언의 조건이 '주한미군 철수'로 읽히는 배경에는, 北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지난
펜앤드마이크는 지난 18일 서울 시내의 한 사립 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노골적인 반일 선전 내용이 담긴 도서가 배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도서의 발간위원장은 조부가 일정기에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낸 것으로 확인돼 공개사과를 한 바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부평구을)이다.해당 도서는 ‘대한민국 영토 독도’로 가상의 인물로 구성된 내용을 제시한 뒤 독도는 한국령임을 선언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도서에는 “대한의 젊은이들을 강제징용으로 피를 흘리게 하고”, “꽃다운 나이의 여자들을 정신대 위안부로 강제로 끌고
6.25전쟁에 불법 참전한 중공군을 미화(美化)하고 중국의 애국주의를 고취시키는 ‘프로파간다 영화라’는 평가를 받는 〈1953 금성대전투〉(원제 金剛川·금강천)의 국내 유통이 결정됐다. 이에 우파 진영의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바이두 “항미원조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미군의 무자비한 폭격과 함께 북진(北進) 야욕에 불타는 한국군의 대규모 공세가 시작된다. 인민군 공병대는 결사 항전을 준비했다. 금강천을 한국군 사단의 피로 물들인 인민군 최후의 전투’—지난달 30일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에서
영화 연극 가요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는 좌편향이 강한, 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다.대중문화계의 좌파들은 광우병 사태에서부터 세월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 각자가 종사하는 매체를 통해 온갖 거짓 선전, 선동으로 문재인 정권을 창출했다.대선을 앞두고 좌편향 영화계의 꿈틀거림을 느낄 수 있는 영화가 한편 나왔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빛나는 순간’(명필름)은 제주의 70대 해녀(고두심)와 30대 남성간의 멜로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두심은 전원일기 등 숱한 TV 드라마를 통해 ‘국민
일명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운 국가보안법 폐지법안이 지난달 20일 국회 발의됐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반(反)국가단체'의 발호(跋扈)를 막을 유일한 방어장치가 기어코 없어질 위기에 처한 형국이다.국가보안법 폐지법률안(2110236)을 내놓은 주축정당은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다. 바로 강은미 정의당 의원을 비롯해 심상정·배진교·장혜영·류호정·이은주 정의당 의원과 이용빈(더불어민주당)·용혜인(기본소득당)·김홍걸·양정숙 의원이다.국가보안법 철폐법이 발의되던 날, 수백여 개의 각종 친북(
4월 보궐선거 이후에도 집권 여당은 전혀 변화가 없다. 종래에 걷던 길을 그대로 걷겠다는 그들의 다짐과 행보는 오랜 시간을 두고 형성된 그들만의 선민의식에서 유래한 것 같다. 80년대를 통해서 그들이 만들어온 담론에 기초하여 자신들만이 만들 수 있는 세상에 대한 환상이 그들의 정체성을 만들었다 그들만이 시대를 이끌어나갈 정치 지도자로서 자격이 있으며 그들의 행위는 어떤 경우든 정당화가 되고 다른 이들은 그들을 무조건 따라야 하고 그들에게 양보해야만 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과 안철수간의 단일화 과정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가 '북한의 대남 선전물' 논란이 일고 있는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판매를 중단했다.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김일성을 저자로 해 지난 1일 출간한 '세기와 더불어'(8권 세트)는 과거 북한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펴낸 원전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 왜곡 및 법 위반 등 논란이 불거졌다. 25일 출판계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지난 23일 오후 대책회의를 열고 '세기와 더불어' 신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당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서점에서도
북한의 대남 선전물인 北 김일성 회고록이 22일 국내 서점가에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문제의 서적은, 대법원·정부 당국으로부터 이적 표현물로 규정된 '세기와 더불어'다.이것의 정체는, 400만명의 희생자를 만든 6·25 전쟁의 주범을 미화하는 등 역사를 왜곡한 北 조선노동당의 북한의 대남 선전 목적용 책자다.그런데, 지난 5일 '민족사랑방'이라는 업체가 이를 정식으로 출간한 것이다. '민족사랑방'은 김승균 前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이 지난해 말 등록한 출판사로 알려져 있다.그러자 통일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보수주의 행사인 CPAC(보수주의 정치행동 컨퍼런스,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에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연설을 한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26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전화통화에서 “CPAC에서 5분 이내의 짧은 연설을 할 예정”이라면서도 “자유민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전체주의 국가인 북한처럼 국민의 기본권인 자유 특히 표현의 자유를 박탈해 대북전단을 금지하는 문제에 대해 거론할 것”이라고 했다.CPAC은 미국 보수주의단
문재인 정부가 급기야 ‘대북전단살포 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을 두고 국제사회와 정면충돌 하고 있다. 미국, 영국등 자유민주주의국가 뿐만 아니라 유엔조차도 이 법을 한국국민과 북한주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있다면서 시행 보류를 文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文 정부 22일 국무회의서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의결, 국제사회 ‘미아’ 자초하지만 정부는 2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대북전단살포 금지법을 의결한다. 지난 14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국회에서 강행 처리된 지 1주일 만이다.국제사회의 비판에 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지난 6월 30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남북관계 발전 개정안)’, 이른바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을 자신의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그달 4일 6월 탈북민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면서 “쓰레기들의 광대놀음을 저지시킬 법이라도 만들라”고 협박한 지 불과 한달도 안 돼서였다.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법은 “누구든지 남북합의서에 따른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를 위반하여 국민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심각한 위험을 발생시킬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