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동래구보건소 주관 구청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교육은 구청 직원 중 각 부서별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은 2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 이론 교육과 마네킹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구에 따르면 최근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선 목격 즉시 빠른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많은 구민들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
부산 북부소방서는 지난 23~24일 구조 대원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 특성을 이해하고 구조장비 운용능력 향상을 통해 119 구조구급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북부서는 훈련에서 폐차 2대를 활용해 ▲차량 내부 인명 구조절차 ▲구조 이론 및 구조장비 운용 방법 ▲구조 대원 응급처치 교육 ▲화재, 폭발 등 2차 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 등 훈련을 반복 숙달했다.김정식 서장은 “교통사고는 특성상 인명 사망 및 중상 확률이 높다”며 “현장 대응 구조 대원
지난 24일 나란히 경매에 출품돼 관심을 끌었던 삼성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과 통일혁명당 간첩사건으로 20년간 투옥됐던 신영복 전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서예, 붓글씨 작품의 낙찰가가 공개됐다.미술품 전문 경매회사인 K옥션에서 4월 24일 진행된 메이저경매에서 이병철 회장의 ‘인재제일’과 신영복 전 교수의 ‘샘터찬물’은 각각 3,200만원, 500만원에 낙찰됐다.이병철 회장의 글씨, ‘인재제일’은 1981년 여름에 쓴 글씨로 ‘기업보국(企業報國), ’합리추구(合理追求)‘와 함께 삼성을 대표하는 3대 경영이념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
부산테크노파크는 25일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역특화프로젝트(레전드50+)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기술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친환경 에너지 전후방 핵심 중소기업의 집중 지원 및 R&D 경쟁력 강하를 위해 마련됐다.레전드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지원프로그램은 중기부의 ▲컨설팅(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지원(수출바우처) ▲정책자금(중소기업 융자) ▲제조혁신(스마트공장) ▲사업화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24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이하 퀸 콩쿠르) 조직위와 올해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인 연구자들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벨기에 한국문화원이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업무협약을 통해 공식 후원해오고 있는 퀸 콩쿠르는 1937년 엘리자베스 여왕에 의해 창설돼 현재는 벨기에 왕가가 직접 후원하고 있다.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히며 매년 피아노·첼로·성악·바이올린 순으로 돌아가며 열린다.한국인 연주자들은 매년 퀸 콩
중국의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애국교육’에 이어 ‘국방교육’을 강화하는 취지로 관련 법안의 개정에 관한 심의에 착수했다.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국방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가 시작됐다. ‘국방교육법’은 지난 2001년 첫 발효됐으며 지난 2018년 한 차례 개정된 바 있다.현재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현 시점에서 ‘국방교육법’의 정확히 어느 조문을 개정하고자 하는지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중국 국영 매체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방교육의 정의 및 지위, 지도
부산 중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교육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함양 및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시행됐다.교육엔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대한단무도협회의 특별공연으로 단무도 시범을 관람하고 전문 강사로부터 재난안전(화재)과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아울러 참석자들은 금융기관에서 제공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과 올해 주요 민방위 주요 사항을 안내받았다.최진봉 구청장은 “예측 어려운 자연재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4일 정부의 '의사단체가 대화 제안을 거부하고 있다'는 입장에 대해 "어불성설"이라며 "무리한 증원 시도를 멈추고 머리를 맞대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반박했다.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와같은 입장을 내놨다.김 비대위원장은 "의협 비대위는 결론을 낼 수 없는 대화엔 참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전달한 요청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에 대화 테이블에 전공의와 학생들이 나갈 수 없었던 것"이라며 "이들을 배제한 대화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들에게 "4월 말까지 의대 정원과 관련된 학칙 개정 진행과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해달라"고 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40개 대학 총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영상 간담회에서 2025학년도에 뽑을 의대 신입생 숫자를 4월 말까지 정해달라고 요구하면서 "개강 연기, 수업 거부 등으로 의대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2025학년도 입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임에도 대입전형이 확정되지 않아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혼란과 불안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
부산교통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0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운영 실태 전반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평가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 보장 ▲개인정보 침해 방지 관련 업무 수행 및 의무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진단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실시 예정인 ‘공공기관 개인정보
전국 교·사대 음악·미술교육 교수들이 초등학교 1~2학년에 음악·미술교육이 부재한 현실을 성토하며 음악, 미술이 체육과 함께 '즐거운 생활'이라는 과목에 통합된 교과 과정의 전면 개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 음악교육·미술교육 공동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최은아 전주교대 음악교육과 교수, 류지영 춘천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는 23일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초등학교 1~2학년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미술 교과 분리를 촉구하기 위한 합동 성명서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앞서 최진호 중앙대 음악학부 교수
부산대는 부산대와 부산교육대가 양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합의서에 서명하고 이번 주(23일 기준) 내로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양 대학의 통합신청서에 따라 양 대학은 오는 2027년 3월 1일 ‘통합 부산대’로 출범하며 교명은 ‘부산대학교’로 정해졌다.현 부산교대 캠퍼스는 ‘부산대학교 연제캠퍼스’로, 현 부산대 부산캠퍼스는 ‘부산대학교 금정캠퍼스’로 불릴 예정이다.부산교대는 통합 부산대의 16번째 단과대인 ‘부산대 교육대학’으로 재편되며 양 대학의 교육기능은 연제캠퍼스로 일원화된다.부산대에 따르면 양 대
22일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 루마니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 2024년 4월 22일부터 25일 간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의 한국 공식 방문 계기에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과 루마니아는 민주주의, 인권, 법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요하니스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며, 루마니아 대통령으로서는 16년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했을 때 요하니스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다.전날 한국에 도착해 국립현충원 헌화 및 DMZ 방문의 일정을 마친 요하니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루마니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해 ▲정치 및 안보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지난 22일 시 청소년활동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생태센터는 오는 7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동식물 생태를 쉽게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진흥센터와 생태센터는 청소년활동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향후 생태관련 ▲청소년활동사업 ▲정책사업 ▲청소년지도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이조경 센터장은 “생태센터와 협업해 청소년들이
"초등학교 1~2학년에 미술·음악교과가 없는 것을 아시나요."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정부는 30여 년 전 제5차 교육과정(1987~1992) 부터 통합교과를 설치하면서, '과중한 학습 부담(교과서 수 축소)' 및 '과열 과외 문제 해소'라는 취지 아래 초등학교 1~2학년의 음악·미술·체육 교과를 '놀이 중심의 '즐거운 생활' 교과로 통합했다.그러나 교육계 특히 미술과 음악교육 현장에서는 '즐거운 생활'이 학생들로 하여금 음악·미술을 단순한 놀이수준으로 접하도록 해 음악과 미술교육의 본래 목적인 예술적 사고, 상상력,
의료계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와 정부가 제시한 의대 '자율 증원'을 모두 거부하며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자 여당인 국민의힘은 22일 "안타깝다"며 "소통과 협의의 장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당초 2천 명에서 1천명 선까지 줄어들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정부가 한발 물러서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혁의 골든타임이 지나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의료계의 변화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앞
부산교통공사는 2호선 부암역에서 ‘도시철도에서 만나는 휴먼북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휴먼북도서관은 ‘휴먼북’으로 등록한 신중년이 관련 주제에 대해 열람자에게 대화 형식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도시철도 첫 휴먼북 열람(강연)은 오는 25일 2호선 부암역 대회의실에서 열람 신청자를 대상으로 ‘목적이 있는 삶의 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공사는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부암역 내 대회의실에서 휴먼북도서관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연 프로그램은 ▲교육 ▲문화 예술 ▲복지 상담 ▲인문 ▲취미 여가 등 5개 분야
앞서 정부가 "내년도에 한해 각 대학은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의대 정원을 정할 수 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의료계는 일제히 원점 재검토를 전제로 한 대화를 호소했다.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1일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의 협의체에서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하자"고 했다. KAMC는 지난 18일 학장·학원장 회의를 거쳐 도출된 대정부 호소문에서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동결하고, 2026학년도 이후 입학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자율적으로 줄여 모집해달라고 한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