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10일은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날, 미래 정치를 시작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
19일 펜앤드마이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빛베리(천예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빛베리는 자신의 근황과 추후 방송 계획, 앞으로 인생에서의 목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또한, 그간 방송 활동을 돌아보면서 "저로 인해서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이 직업의 자부심이 생겼다"며 소회를 전했다.한편, 최근 트위치의 국내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트위치 방송 송출을 미국에서 할 수 있게 서버를 사용하고 있다(VPN과는 다른 서비스라고 언급했다)"며 트위치 철수
인터넷에 ‘중국 분열 지도’라는 것이 가끔 올라온다. 티베트, 위구르, 내몽골, 만주, 홍콩, 마카오 등이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떨어져 나가고 대만은 완전한 독립을 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대만 혹은 홍콩인들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분열 예상 지도인데, 구체적인 내용은 버전마다 차이가 있다.중국의 동북3성 지역(만주)은 간도 지역을 포함해 통일한국에 합병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이 지도에 첨부되어 거론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공 정권에 대해 갖고 있는 거부감이 이런 지도에 투영되어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이 지도에 반영된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지난 23일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1호점을 오픈했다. 베트남 1호점을 시작으로 삼진어묵은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삼진어묵 1호점이 입점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로, 하노이의 중심지인 서호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 35만4000여제곱미터(10만7000여평)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등에 따르면 베트남의 중산층 소비자 비중은 현재
KBS, MBC, YTN, 연합뉴스TV, TBS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8월 둘째 주(8.5-8.11) 모니터링 결과 모두 49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16건, YTN 5건, 연합뉴스TV 및 연합뉴스 각 1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9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10건(방송
전직 외교관들이 19일 한국에 대한 중국의 무례한 정책 및 자세를 규탄하고, 한중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나라사랑 전직 외교관 모임(나라사랑 모임)'은 이날 "한중관계의 재정립이 시급하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3대에 걸친 친중 주사파 정부의 수많은 실패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며 "제일 큰 문제는 중국 공산당이 우리를 억누르고 복속시키고자 한국의 주권을 짓밟는 것"이라 주장했다.나라사랑 모임은 1950년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의 합작으로 불법남침을 감행했지만 유엔군의 참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이뤄
bhc그룹은 10일 MBK파트너스가 bhc치킨 가맹점주에 대한 78억 원 현금 지원·10억 원 규모 건강검진권 부여·11억 원 포상 방안을 포함하는 총 100억 원 지원하는 상생안을 내놨다78억 원은 bhc치킨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현금 지원한다. 이는 그간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을 때마다 내놓았던 면피용 또는 생색내기식의 상생안이 아니라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첫 번째 조치이기 때문이다. 10억 원과 11억 원은 각각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년 건강검진권 부여, 우수 가맹점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을 둘러싼 쌍방울그룹 임직원들의 증거인멸 등의 구체적 행위가 지난 8일 검찰 수사 과정 중 나타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했을 당시 대북사업을 총괄한 이화영 평화부지사에 대해, 쌍방울그룹 핵심관계자들이 그의 법인카드 연루자료들을 어떤 식으로 처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실린 것이다.지난 8일 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입수한 검찰 공소장(전문)에 따르면 이와 같은 내용이 상세하게 적시됐다. 쌍방울 그룹 관
거짓으로 드러난 문재인·바이든 면담최근 문재인 일당은 바이든이 5월 20일부터 2박 3일 방한 기간 중 양산까지 내려가서 문재인을 면담한다는 지상최대의 거짓말 쇼를 벌였다. 존재 자체가 거짓인 문재인다운 행동이다. 미 국무부는 문의 바이든 면담에 대해서 어떤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였다.황교익은 바이든이 문재인을 면담한다는 사실만으로 문재인 재임 시에 대한민국 위상이 어땠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설레발을 쳤고 정세현은 한술 더 떠 대북특사 역할을 문재인에게 맡기려고 한다는 대북특사설을 흘렸다. 외교가에서는 정상의 해외 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해 1월 21일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공수처 설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무소불위의 검찰권력을 견제하겠다며 내세운 제1호 공약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2019년 국민적 분노의 대상이던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 이후 그해 4월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연계하여 집권여당과 군소야당이 야합한 ‘4+1’ 패스트트랙의 일방 입법으로 검찰 개혁 법안을 날치기 통과시켰다.그 검찰개혁법안이란 첫째, 검찰의 직접 수사권은 제한하고, 경찰에게 1차 수사개시권과 수사종결권을 부
O 이재명 후보의 ‘경제대통령’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이하 이재명)가 부쩍 자신을 ‘경제대통령’으로 부각시키려한다. 자신의 해박한 경제지식과 경기도지사의 실무경험 그리고 ‘합리적 시장주의’ 가치관으로 대한민국을 경제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과거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 시절 ‘경제대통령’을 얘기한 적이 있다. ‘기업 CEO’ 출신이었기에 먹혔던 것이다.이재명은 전혀 결이 다르다. 그는 대장동 프로젝트를 단군 이래 ‘개발이익의 최대 공공환수 모범사례’로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대장동개발 사업은 민·관 공동개발이라는 외피(外皮)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그의 이번 연설의 초점은 '文 정부 4년 실정(失政)'으로 맞춰졌다.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을 노리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성토가 터져나왔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대표연설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통과라는 것은, 결국 가짜뉴스라고 딱지붙여서 퇴임 대통령에 대한 비판, 권력비리 의혹 사건들을 철저히 감추자는 것"이라며 "언론재갈법이 통과되면 최대수혜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5월 21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직전, 랠프 퍼켓 2세 예비역 대령에 대한 6.25참전용사 명예 훈장 수여식에 참석하였다. 그런 훈장수여 행사에 외국 정상이 참석한 전례가 없었다. 6.25 참전 당시 퍼켓 중위는 청천강 유역 전투에서 밀려드는 중공군에 맞서 싸워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킨 전설적 인물이다. 퍼켓 대령과 함께 양 정상이 무릎을 꿇고 찍은 사진 한 장이 정상회담의 의미를 극적으로 설명해주었다.1만7000여 자에 달하는 장문의 공동성명은 문재인 취임 이후 북한과 중국에 대한 지나친 경사로 헝클어진 한미동맹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한미 정상회담 관련● KBS는 이라는 제목으로, 며칠 전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북미 싱가포르 합의를 유지한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내일(22일)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 판문점 선언을 존중한다는 문구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① 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 정상회담 결과물인 판문점 선언은 핵 없는 한반도 실현과 종전선언, 군사적 적대행위 금지 등이 핵심이
문재인 정부의 이번 개각의 초점은 '북한'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임으로 정의용 前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0일 지명됨에 따라 '문재인 식(式) 한반도 비핵화'가 강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20일(현지시간)부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관심이 모아진다.그렇다면 외교가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외교부 1차관을 비롯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을 역임한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해 결국 코로나로 끝나는 한해였습니다.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약 1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확진자 수가 감소하기는 커녕 도리어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그럼 그동안 정부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국내 코로나 첫 확진자는 지난 1월 19일 춘절을 맞이해 한국과 일본을 여행하기 위해 인천으로 입국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는 35세 중국 국적 여성이었습니다.(중국, 공항사진)당시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기 이전 중국 우한에서는 원인 불명의 폐렴이 집단 발생했습니다. 이후 이 원인 불
미 대통령 선거가 11월 3일 시행되었고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거의 확정되고 있다. 그러나 재선에 실패한 트럼프 현직 대통령이 미 대통령 선거 사상 처음으로 선거불복을 선언하고 나서 미국 정가(政街)는 소용돌이치고 있다. 트럼프는 대의원 수 306 대 232, 전국적인 표차는 6백만 표로 대패하였으나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축하전화, 백악관 초청, 권력이양 등 일체의 협조를 거부하고 있다. 대신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21일 하루에만 1,900명 이상이 죽어나가고 누적사망자는 25만8천명,
과거 남북회담 등이 위장평화쇼였다고 주장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자신을 비난하던 대깨문과 언론들을 향해 이제는 사과라도 한마디 해줘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홍 의원은 오늘 오후 페이스북 글에서 “제가 2년전 남북 위장평화 쇼라고 할 때는 그렇게 모질게 비난하던 여야 정계 허접한 사람들, 일부 허접한 방송신문들, 소위 대깨문이라는 맹목적 문 추종자들”이라며 “이 사람들은 회담 당사자였던 볼턴도 싱가폴 회담은 위장평화 쇼였다고 공개한 지금 그 막말 비난과 모욕을 어떻게 해원해줄 것인가”라며 이같이 적었다.홍 의원은 또 “그렇게 단견
오천 년 한국 역사에 지난 반세기처럼 잘나간 적이 있었던가? 중국, 일본, 러시아에 둘러싸인 좁은 땅에서 만들어낸 기적이었다. 자원도 기술도 없이 가난을 물려받은 우리가 독일의 탄광과 병원, 원양 어장, 중동의 사막, 베트남의 전장에까지 나가서 피땀 흘린 결과였다. 독일 라인강의 기적이나 일본의 경제부흥이 무너졌던 과거의 영광을 재생한 것이라면, 한강의 기적은 맨땅 위에 새롭게 지은 것이다.지금 너무나도 허무하게 스러져 내리지 않는가? 땀 흘려 벌어본 적도 없는 자들이 나라 곳간을 거덜 내고 있다. 사욕을 위해 민주팔이를 하고, 권
"文정권은 공적시스템 아닌 비선실세 김수경-양정철 기획 하부구조, 靑 참모들 충실한 메신저"미래통합당이 앞서 이른바 '친문(親문재인) 3대 게이트' 중 하나로 꼽은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수경 우리들리조트 회장(이상호 우리들병원장의 前부인)을 "최순실(사태)을 뛰어넘는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의 주범, 비선실세라고 지목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3철' 중 1명인 양정철 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을 국정농단의 공모자로 거론했다. 이들의 배후가 문재인 대통령일 수밖에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