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 마침내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 大守將)이 출범했다. 415명의 예비역 장성들이 전쟁기념관에서 ‘9·19 남북 군사분야합의 대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지난해 11월 21일이었다. 이들은 행사 전에 성우회(星友會)를 방문하여 군사분야합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심각한 안보상황 관련 국민대토론회 행사를 주최할 것을 요구했지만 성우회는 난색을 표명했다. 그렇게 해서 ‘안보를 걱정하는 예비역 장성 일동’이라는 급조된 명칭으로 개최된 토론회에서 노병들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붕괴 정책에 항의하며 군사분야합의의 폐기를 요구했고,
26일 오후 열린 PenN(펜앤드마이크) 후원자대회에서는 '위기의 대한민국,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자유우파 성향 국민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4명의 각계 인사가 참여한 특별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당초 진행및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었던 정규재 PenN 대표이사 겸 주필의 '즉석 제안'에 따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정 대표의 역할을 대신했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철홍 장신대 교수, 남정욱 작가가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네 명의 토론자는 ▲자유한국당의 대안세력 재(再)부상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