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펜앤투어 여행객을 인솔해 다시 경주를 찾았다. 프로모션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여행에 접어든다. 펜앤투어는 특급호텔에서 자고, 좋은 음식을 먹고, 출고한 지 두어 달밖에 안 된 최신 최고급 리무진 버스를 타고 다닌다. 마치 이동하는 호텔 같다. 그래서인지 다소 빡빡하게 짠 스케줄이 별로 피곤하지 않다. 그러면서 제도권 교육이 잘못 꿰어놓은 첫 단추, 고대사와 삼국사의 엉터리 사관을 교정하고, 유적과 기록에 나오는 현장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고 다닌다. 천하에 없는 오감 호강 프로젝트다.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태종무열왕
문재인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동행한 김정숙 여사는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의 아자디 국립 세계언어대학을 방문해 한국어 퀴즈 수업에 참여했다.김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아자디 국립 세계언어대학 한국어과 3, 4학년 학생 10여 명이 수업받고 있는 교실을 찾았다. 교실에선 한국어 단어를 임의로 뽑아 3단계 힌트를 주고 다른 학생들이 맞추도록 하는 어휘게임이 진행 중이었다.게임을 지켜보던 김 여사는 자신에게 퀴즈 출제 기회가 오자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남쪽과 북쪽이 있는데 그 나라 사이에서 원하는 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