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시민행동(이하 바른언론, 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 공정언론국민연대(대표 최철호),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공동대표 조성환 등), 신전대협(공동의장 김건 이범석) 등 네 단체는 ‘이달의 가짜뉴스(23년8~9월) 17개’를 팩트체크해 25일 공동 발표했다.우리 사회의 가짜뉴스 근절에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이들 네 단체는 이달에는 온라인 심의 및 평가 회의를 거쳐 '가장 심각한 가짜뉴스 (1위~10위)'를 선정했다. 1위로 꼽힌 것은 '뉴스타파의 신학림 김만배 녹취록 짜깁기 보도'로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문빠’로 추정되는 지지자들의 맹비난에 등떠밀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게 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문빠는 극단적인 문재인 지지자를 의미하는 용어이다.전직 국가원수가 자의가 아니라 타의, 그것도 팬클럽의 분노에 놀라서 윤석열 정부를 매도하는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응씨배 우승 축하한 문 전 대통령 글에 “한가하게 이런 말할 때냐”면서 비난 쇄도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공식 입장은 윤석열 정부의 현재 입장과 대동소이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중국 정부가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처리수 해양 방류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대해서 한국에서는 '중국 지도부가 믿음직스러워보인 건 처음' '중국이 현명한 선택을 했다' '중국 정부는 중국 국민을 진정으로 걱정한다' 등 중국 정부를 극찬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동시에 '한국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하라'는 등 중국과 마찬가지의 조치를 취하란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하지만 중국이 왜,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일본 수산물 수입에 대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자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중국 해관총서(세관)는 24일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가 식품 안전에 가져다줄 방사성 오염 위험을 방지하고, 중국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며, 수입 식품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을 기해 일본이 원산지인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중국 정부는 이미 지난달 7일 후쿠시마 원전의 해양 방류가 식품에 미칠 영향을 주시한다며 "적시에 일체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후엔 일본산 수산물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7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박혁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우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우 의원은 지난해 5월 방송에서 "(대통령실 공관 이전 시) 김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부인에게 '내부를 둘러봐야 하니 나가 있어 달라'고 했다"고 발언했다.당시 대통령실은 이런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우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친상 때는 남측에 조의문을 보냈던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별세에는 조용하다.16일 오전 8시 기준 북한 매체에서 윤 대통령 부친상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이후로도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단 분석이다.현직 대통령이 임기 중에 부모상을 당한 것은 문 전 대통령에 이어 윤 대통령이 두 번째다. 북한은 문 전 대통령의 모친상 때엔 직접 조의문을 보냈었다.문 전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별세한 다음날인 지난 2019년 10월 29일 북한은 판문점을 통해 조의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와 바른언론시민행동은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 신전대협과 최근 가짜뉴스 선정회의를 열고 '이달의 가짜뉴스'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구체적으로는 '후쿠시마 가짜뉴스 19가지'와 '이달의 가짜뉴스(6-7월)'다.이들 네 단체는 "3월 한일정상회담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좌파 진영에서 '후쿠시마 가짜뉴스'를 본격 생산했으며, 이것들이 KBS·MBC 등 여러 매체와 SNS를 통해 확대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일본이 오염 처리수 방류를 시작하게 되면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는 11일 민주노총 소속 언론노조를 상대로 낸 성명문에서 "우리가 '여권 행동대장 관변 극우단체'라면 언론노조는 '북의 지령받는 행동대장 친북극좌단체'냐"고 반박했다.언총은 언론노조가 자신들을 모욕하고 있다면서, 만일 그 모욕이 맞다면 언론노조야말로 북한의 지령에 따라 정권퇴진운동의 행동대장 노릇에 여념이 없는 친북극좌단체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언총이 언론노조를 이렇게 규정한 이유로는 ▲ 언론노조가 문재인 정권 5년간 낸 성명 중 0.58% 단 3개만이 정권과 관련
함께 생명을 지켜 낸 감동의 역사2023년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강진이 발생했다. 수 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72시간의 골든타임 내에 구조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튀르키예는 우리나라가 1950년 공산 침략을 받았을 때 지체 없이 대규모 파병을 해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준 나라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지진이 발생하자 한국은 곧 바로 구조대를 파송했다. 또한 온 국민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모아 전달했다. 한국 구조대는 골든 타임을 넘긴 시간에도 8명의 생명을 구조하는 기적을 이루어내기도 했다.튀르키예 국민은 한국이 “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전화 핫라인이 가동됐던 것이 확인됐다. 김정은은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상당히 집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책 출간을 계기로 미국과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직접 전화통화를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유명 인사들에게서 받은 친서 150점을 모은 책 ‘트럼프에게 보낸 편지들(Letters to Trump)’을 다음 달 25일에 출간할 예정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출간에 앞서 지난 9일 기자들에게 김정은과 주고받은
한반도인권과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12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한변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국가안보의 책임을 맡고 있는 4인의 장관급 인사들이 조직적으로 국기문란과 국정농단의 불법을 자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정점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나 수사 결과가 없다”며 “대한민국 초유의 중대한 국제형사범죄법 위반의 반인도적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불가피하다”고 했다.한변은 오는 14일 오전
문재인 정부에서 터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의 안보사령탑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검찰이 불구소 기소했다고 28일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이날 정의용 전 실장과 서훈 전 원장 등에 대해 직권남용으로 인한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이들의 혐의는 모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혐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위급 안보계통 관계자들의 본인이 위계상 자신의 직권을 하급자들로 하여금 의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북한 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자료 삭제 지시는 없었다"고 부인했다.이처럼 전면부인을 하는 와중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에 의해 구조된 정황이었다”는 발언까지 해서 또 다른 파문을 낳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보다는 북한에 대한 맹신을 드러내면서 이를 책임회피의 논리로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안보 참사 사태'로 평가받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의 키맨인 박지원·서훈 前 국가정보원장 기자회견이 27일 오전11시 국회에서 열릴 것이라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는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과 통일부장관이었던 이인영 민주당 의원, 정의용 전 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비서실장이 참석한다.검찰 수사선
국방부(장관 이종섭) 산하 국군 보안기관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국군방첩사령부'로의 명칭변경에 나선다. 지난 7일 국방부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일부개정령안(2022-379)호'를 입법예고한 데에 따른 것이다.지난 7월13일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안보지원사(사령관 황유성 육군중장, 육사46기)는 이미 ①국군안보사령부·②국군방첩사령부·③보안방첩사령부 등 3가지 명칭안을 두고서 설문에 나섰다. 그러다 약 100일만에 '국군방첩사령부'로 가닥을 잡고 입법예고를 한 것. 여기서 핵심은 '방첩'이라는 임무를 대외적으로
국민의힘이 문재인 前 대통령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 요구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출석시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舊국군기무사령부(現군사안보지원사령부) 해편에 대한 입장을 직접 듣겠다는 것이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국민적 의혹을 규명하는 데에는 성역이 따로 없다"라면서 "이건 전직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검찰 내 ‘특수통’으로 꼽히는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됨과 동시에 사정정국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이 후보자는 지난 18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검찰총장으로 지명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 후보자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로 ‘전 정권 수사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는 점을 꼽았다.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다음날, ‘대통령 기록관’ 압수수색 집행돼이런 안팎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 후보자는 지명 바로 다음날인 19일 ‘대통령 기록관’ 압수수색 영장 집
문재인 정부 안보사령탑을 맡았던 인사들이 모조리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게 됐다. 바로 2019년에 터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삼척항 목선 사건'에서 최소 5가지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데에 따른 것이다.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위원장 한기호)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 안보부서 요직자들을 대검찰청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한기호 위원장과 태영호 의원은 곧장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이동해 고발장을 제출했다.우선, 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대검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19년 하반기 자행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 사건'이 검찰로 넘어갈 예정이다. 피고발인으로는 서훈 前 국가정보원장과 김연철 前 통일부장관, 서욱·정경두 前 국방부장관, 정의용 前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민갑룡 前 경찰청장이 될 것으로 모아진다.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위원장 한기호)가 19일 오후2시 국회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고발 검토를 최종 확정한다. 이번 회의 직후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국민의힘 TF는 피고발인들이 2019년 1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이하 한변)이 문재인 정부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사이버사) 정치 댓글' 사건과 관련한 군 수사 기록을 무단 열람했다는 의혹을 받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과 함께 정의용 당시 국가안보실장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했다.한변은 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댓글 재수사와 관련됐다는 의혹을 받는 문 정부 시절 국가안보실 소속 행정관 A 씨와 정 전 실장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했다고 밝혔다.'사이버사 정치 댓글' 사건은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사이버사가 당시 여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