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은 옛것의 장점을 보존하고 새로운 가치를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여기에 보수와 진보의 뜻이 모두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진보 즉 좌파는 종북(從北)이라는 점이 문제다.그동안 한국 진보는 민주화의 가면을 쓰고 외연을 넓혀 지금은 국가존망을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공산주의를 체험한 탈북민이나 6.25를 겪은 세대는 이른바 “빨갱이”라면 질색을 한다. 그러니까 보수와 진보의 충돌이 심각할 수밖에 없다.그래서 국민들은 한국의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지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5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국가경제기반 자체를 파괴하려는 데 목적이 있었던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오 회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면서 "더 어이가 없는 건 문재인 정부 말기에 '문재인 정부 경제성과' 3대 성과를 자화자찬하는 책을 냈다. 정말 반성이나 성찰을 모르는 사람들"이라 지적했다.'문재인 흑서' 집필진인 오 회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집권기간 5년 동안의 문제점을 밝힌 이 책을 방송에서 소개하는 한편, 특히 경제 분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사면 이후 처음으로 4대강을 방문하며 "4대강이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25일 이 전 대통령은 16개 보 중 하나인 여주 강천보에서 열린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이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모두 어려운 가운데 지지해줘서 4대강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이제 지천까지 관리해서 완벽한 치산치수가 되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또한 이 전 대통령은 4대강 보 해체 반대 활동을 해온 지역 주민들에 대해 "4대강 보를 지킬만한 충분한 능력과 패기를 느꼈다. 오로지 국가의 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환경부에서 받은 '초,중학교 대상 강사단 환경교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활동한 강사는 총 156명으로, 이들은 총 684회의 강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부터 전국 초,중학교에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후변화 환경교육이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정치색이 짙고 편향된 활동을 한 강사진이 대거 포함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한 A씨, 4대강 중단 릴레이 단식농성을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14일 김 의원과 점심식사를 하던 도중 "내년 선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뵈었는데 걱정이 많으셨다"며 이 전 대통령의 말을 전했다.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저렇게 애쓰는데, 국민들이 알아주시지 않겠나..."라고 말했다.이어 "당과 행정이 확실히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그런데, 좀 걱정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내년 선거가 중요한데...윤 대통령도, 자유민주주의 체제도 걱정이 된다"고 염려했다.이 전 대통령은 내년 총선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5일 'PD수첩 불공정 보도 백서'를 발간했다면서, 수많은 과장·왜곡·편파 보도를 해온 PD수첩과 같은 방송은 MBC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제3노조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백서 발간 사실을 밝히면서 "지금의 PD수첩이 없는 게 있는 것보다 우리 사회에 더 이롭다고 판단한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제3노조는 백서 발간의 이유로 PD수첩이 대표적인 불공정 시사프로그램으로 지탄받은 지 오래란 점을 들었다. 2008년 광우병 보도 이후 담당 PD 몇 명의 이념에 따라 특정 정치집단의 선전도구
문재인 정부의 금강과 영산강 보 해체·상시개방 결정이 전면 백지화됐다. 최근 환경부가 하천관리 강화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지류·지천 퇴적토 준설과 제방 축조 등의 하천 정비에 나선 가운데 환경단체 등 35개 단체가 연합한 보 철거를 위한 금강·영산강 시민행동('시민행동')은 환경부 앞에서 "보를 해체하고 상시 개방하라"며 규탄 집회를 열었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4일 제9회 회의를 열고 2021년 1월 18일 위원회가 확정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취소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금강 백제보와 영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이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노인 폄하' 발언을 규탄하며, 해체 외에는 답이 없다고 강조했다.2일 김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그 자리가 그리도 탐나는지 똥배짱으로 버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사과는 커녕 김은경에 대한 징계를 할 낌새조차 안 보이고 있다"라며 "이에 더하여 양이원영은 말도 안 되는 궤변으로 노인폄훼 2차 가해까지 하고, 민주당 혁신위는 김은경 위원장의 발언이 사과할 내용이 아니라며 도리어 큰소리를 친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부 정책 결정에 과학을 도외시한 채 괴담 선동에 나서는 야권과 환경단체를 '4대강 사업'을 사례로 들어가며 비판했다. 김 실장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4대강 사업으로 물이 썩지도, 생태계가 죽지도 않았다"며 "정치가 과학을 무시하고 괴담에 의존하면 결국 피해자는 국민이라는 사실을 4대강 사업이 보여줬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당시 과격한 환경단체나 야권이 '4대강 사업을 하면 강물이 다 썩어서 생태계가 다 죽는다'며 극렬히
KBS, MBC, YTN, 연합뉴스TV, TBS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7월 셋째 주(7.17-7.23) 모니터링 결과 모두 45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17건, YTN 2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8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8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1. [KBS 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해체, 또는 제 기능을 못하도록 상시 개방하는 등의 결정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좌파성향 시민단체들에 의해 좌지우지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감사원은 20일 공개한 ‘금강·영산강 보 해체와 상시 개방 관련 공익감사청구’ 감사 보고서에서 “문재인 정부의 금강·영산강 내 5개 보 해체 및 개방 결정이 국정과제란 이유로 시간에 쫓겨 비과학적이고 불합리하게 추진됐다”고 했다.특히 당시 보 해체 결정을 내린 환경부 산하 ‘4대강 조사·평가 전문·기획위원회’(4대강 위원회)의 구성은 4대강 반대 시민단체인 ‘
2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가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 정책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수자원 관리와 치수 계획을 기존의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넘긴 탓에 인명 사고가 났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권한을 다시 국토교통부로 돌려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원래 국토부는 치수 계획 및 수량(水量) 관리를, 환경부는 수질 관리를 담당해 왔다. 그러던 것이 2018년 6월 문재인 정부는 ‘물관리 일원화 필요성’을 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오송 지하차도 사고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언급하며 "불행한 사고를 정쟁에 이용하는 것은 국민을 향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18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장 청년최고위원은 "먼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 여당은 수해 복구 지원에 있어 절차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는 일념으로 빠른 조치가 가능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점검하는 것으로 기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의 다수의 인명피해와 관련해 수해 복구 지원에 모든 조직을 총동원할 것이라 밝히며 더불어민주당도 당리당략적 시각보다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다.18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김기현 대표는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다. 이번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과 충북에 어제 내려가서 피해 현장을 직접 살폈다.
한국 사회의 가짜뉴스를 고발해오고 있는 바른언론시민행동과 공정언론국민연대가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 및 신전대협과 함께 5-6월 사이의 '이달의 10대 가짜뉴스'를 공동 선정한 결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440만원만 현금화'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28일 밝혔다.네 단체는 "김 의원이 5월초 SNS에 'ATM 출금 내역을 확인해본 결과 대통령 선거일 전후로 해서 22년 1월-3월말까지 3개월 동안 인출한 금액은 440만원이었다'고 밝혔지만, 검찰의 거래 내역 분석 결과 2억5000만원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이며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지성용 신부가 조국과 윤미향에 이어 또다시 민주당의 김남국 의원을 옹호하고 나섰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비열하고 사악한 종교집단이며 신자들로부터는 마귀집단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다. 김남국은 ‘’이모’ 발언으로해서 덜떨어진 국회의원으로 그 용렬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지성용은 자신의 SNS에서 “김 의원이 스님도 아니고 신부도 아니다"라며 "진보는 돈 벌면 안되는가?"라며 코인투자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을 두둔했다. 그러면서 지 신부는 요한복음 속 예수의 말씀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청계천을 찾아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본다, 긍정적으로 본다"란 의견을 밝혔다.이날 이 전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임 시기 청계천 복원사업을 함께 추진했던 서울시 공무원 모임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청계천을 찾았다가 취재진으로부터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가'란 물음에 이와 같이 대답했다.그는 "조심스럽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내보이면서도, "한일관계는 역사적으로 윤 대통령이 잘하는 것이다.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4월 첫째 주(4.3-4.9) 모니터링 결과 모두 42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14건, YTN 4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9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9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1. [MBC 뉴스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회에서 삭발식을 진행한 것에 대해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부끄럽기까지 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자신들이 단독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공포를 촉구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윤석열 대통령에 반발하는 의미로 국회 앞에서 삭발식을 열었다.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에 대해 "(부산)엑스포 실사단의 국회 방문 직전에 국회 구내에서 삭발식 같은 극한 투쟁을 해야 했냐"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