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정부 대신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참전유공자 유가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21일 밝혔다.훈장을 받은 유가족은 故 우현득 병장의 조카 우영분 씨 및 故 박봉수 일병의 조카 박중길 씨 등이다.우 병장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6사단 19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전투 수공을 세우고 1953년 7월 전사했다. 이후 1953년 8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다.박 일병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1952년 11월 전사했다. 이후 1954년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에 피살된 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가 14일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 전 국정원장 공천을 강력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이씨는 이날 오후 낸 규탄성명서에서 "민주당은 얼마나 국민과 유권자를 우습게 보길래 재판 중인 박지원 같은 자를 공천해 유가족들의 아픔과 분노를 유발하느냐"라고 비판했다.그는 "박지원은 (사건 당시) 국정원장으로서 안보 장관 회의에서 아무 말도 안 했다고 하지만 그 주둥아리를 닫았다면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살인 방조행위가 분명하다"며 "국정원장의 자리가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 있어도 되는 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8일 밝혔다.훈장을 받은 참전유공자 유가족은 故 김지영 분대장의 조카 김영기 씨 및 故 강변세 분대원의 자녀 강순자 씨로, 구는 정부를 대신해 훈장을 전수했다고 전했다.故 김지영 분대장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전투 수공을 세우고 지난 1953년 7월 전사 후 1954년 10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다.故 강변세 분대원은 경북 영천지구 전투에서 3사단 공병대대 소
'서해 피살' 유족 이래진씨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이씨는 유튜브 기자회견에서 이와같이 주장했다. 유튜브 기자회견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후 공식 기자회견이 끝나고 다시 한번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이씨는 "오늘 저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해수부 북한 피격 사건에 대해 조작과 은폐로 일관하며 국정을 농단했던 위법부당한 행태를 바로잡아 진실을 규명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국정조사를 통해 "국민 앞에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상처받은 유족의 명예를 회복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직권남용 사건과 관련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당시 '윗선'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다. 서울고검은 18일 "기존 수사기록, 공판기록 및 최근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경찰청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후보자 매수 혐의 부분에 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를 명했다"고 밝혔다.재기수사명령이란 수사가 미진한 것으로 판단해 사건을 더 수사하라는 명령이다. 재기수사명령이 있으면 불기소한 사건에 새로운 사건번호를 부여해 다시 수사를 하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총선 인재 4호 인사로 국가정보원 출신의 박선원(60)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영입했다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이날 박선원 씨 등을 총선 인재로 영입한다고 알렸다. 자칭 외교안보분야 전문가라는 것인데, 박선원 씨는 지난 2020년 8월 문재인 정권 하 '박지원 국정원' 시절 국정원 예산을 기획·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됐던 인물이다.노무현 정부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전략기획실 행정관 및 국가안보전략비서관이었던 그는 연세대학교 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 참석해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을 직접 수여했다.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2018년 이후 5년만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으며 역대 최초로 국무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헌신이 곧 국민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이어 "늘 현장에 민생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고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영화 '서울의 봄' 흥행 소식에 군인권센터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수여된 '무궁화대훈장'을 환수하자는 서명 운동에 나섰다.21일 군인권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무궁화대훈장 환수를 촉구하는 10만인 서명 운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무궁화대훈장은 역대 대통령이나 영부인 등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이밖에 한국의 발전과 안전보장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우방국 국가원수 등에게도 수여된다.군인권센터는 "정부는 무궁화대훈장을 추탈할 경우 전두환, 노태우 두 사람의 대통령 재임을 부정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서해에서 북한에 의해 피살된 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준씨는 12일 전임 문재인 정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말과 행동이 완전히 다른 배신자다. 대한민국의 배신자 아니겠냐"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이씨는 "안보팔이(를 했다는 것이다). 평화를 가지고 장난쳤다는 것"이라며 이와같이 말했다.이씨는 현재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동생의) 월북 프레임이 그 실체는 벗겨졌지만 이러한 행위를 했던(주장을 했던) 당사자들은 계속 말을 해오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문재
지난 2020년 서해에서 북한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는 12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만행적 폭거에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에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해산 절차를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의 주선으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씨는 정당 해산의 이유로 "범죄를 덮으려고 범죄를 저지른 정당"이라 밝혔다.그는 "민주당은 거짓 조작된 정보로 저를 찾아와 회유와 협박을 했고 입법 기관인 국회에서 스스로 범죄를 범죄로 양산하는 작태까지 일삼았다"며 "이런
서해 피살 공무원 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가 11일 "감사원 내 좌파들 방해로 밖에서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 사전녹화를 위해 펜앤드마이크 본사를 방문한 이씨는 같은 날 있었던 감사원에서의 기자회견 상황에 대해 이와같이 말했다.그는 "유병호 사무총장 직권으로 기자회견을 안에서 하려 했는데 자꾸 밀어내려는 사람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이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문재인 정권 때 정부 관계부처·기관들이 사건 왜곡·은폐 정황이 밝혀진 것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표했
감사원은 7일 오전 지난 2020년 9월 22일 발생했던 서해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사건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기 관련 부처·기관들이 부실 대응·사건 은폐·거짓 발표 등 총체적으로 문제점을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사건의 객관적이고 실체적인 진실을 규명함으로써 국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감사는 문재인 정부 시기 국가안보실, 국방부, 통일부, 해경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사원이 전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감사 대상 기관들은 '서해 공무원이 북한 해역에서 생존하고 있던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천두만 분대장의 유족에게 정부를 대신해 ‘은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9일 밝혔다.故천두만 분대장은 제2보병사단 공병대대 분대장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우고 53년 5월 전사했다.이후 1954년 10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으나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하면서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줘 감사한다”고 전했다.장준용 구청장은 “늦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이 대표는 한 손으로 우산을 쓰고 다른 손으로 지팡이를 짚은 채 천천히 걸어 들어갔다.'구속영장 심사를 받게 된 심경이 어떠냐',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어떻게 방어할 것이냐', '김인섭 씨와 마지막으로 연락한 게 언제냐' 등 질문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2021년 9월 문재인 정권이 카자흐스탄에 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송환, 국립묘지에 안장하는가 하면,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부 등에 그의 흉상을 설치한 것은 좌파들의 집요하게 추진해온 ‘역사전쟁'의 일환이었다.좌파들은 1948년 미 군정과 이승만 주도로 수립된 대한민국을 북한의 선전처럼 ’미제의 괴뢰정권‘으로 규정하고 있기에 대한민국 건국시점을 1919년 상해 임시정부 출범 때로 만들려는 것이다.홍범도장군 유해송환, 김원봉 서훈 추진등은 이런 역사관에 따라 국군의 뿌리를 바꾸려는 노력이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북한 및 공
#. 북한군·중공군 장교로서 6·25 남침에 앞장섰던 정율성최근 문제가 제기된 정율성·홍범도 논란을 보면서 필자는 대다수 한국인들이 공산주의 친화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집단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다. 지금까지 여러 학자나 언론, 정치인과 광주와 호남 지역 공직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정율성이 구체적으로 어떤 항일 독립운동을 했는지를 입증하는 근거나 사료는 존재하지 않는다.문재인 정부 시절 좌익 친공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정율성을 항일 독립운동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문재인 정부의 간절한 바램에도 불구하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홍범도 논란'에 대해 "주적 북한과 싸워 공 세운 영웅들이 육사생도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29일 오전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주적은 누구인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주적을 묻는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장 큰 위협이 북한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문재인 역사관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을 ‘미중전쟁’으로 인식하고, ‘항미원조’라는 중국의 시각을 정율성 공원에 담고, 결국
중국 인민해방군가와 북한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한 귀화 중국인 정율성(1914~1976)이 6.25 당시 북한군과 서울까지 내려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국가보훈부 자료 등을 살펴보면 정율성은 해방 이후 황해도당위원회 선전부장으로 취임했으며, 1946년 2월에는 부부가 동반으로 김일성을 대면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이듬해인 1947년 봄에는 평야으로 이주해 조선인민국 협주단을 창설해 초대 단장으로 취임하였으며, 6.25 발발 이후 개전 초기에 아내와 같이 서울까지 내려온 것으로 나타났다.정율성은 그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중공군과 북한인민군 군가를 만든 작곡가 정율성 기념사업 추진이 최근 논란이 되자 "그에 대한 평가와 공과는 역사에 맡겨두자"고 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 이미 정율성과 정율성이란 이름을 지어준 김원봉 등 친중,친북 사회주의자들에 대한 평가를 역사에 맡겨두지 않은 걸로 드러났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중국 국빈 방문 당시 베이징대 연설에서 정율성을 특별히 기념했고 2019년 현충일 추념사에선 김원봉을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라고 선언했다.
국가정보원 수장으로 재임하던 중 지인에 대한 특혜 채용 관여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경찰청 관계자는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직 국정원장이던 박지원·서훈 전 원장에 대해 형법상 업무방해 및 국정원법 위반(직권남용) 혐의로 지난달 31일 검찰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알렸다.이에 따르면 박지원 전 원장은 국정원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20년 8월 경 강00 전 시의원, 박00 전 비서관 등 2명을 국정원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약칭 전략연,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