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이번 7일까지 비례대표 후보 추천신청을 접수받는다고 공고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이미 국민의미래는 지난 4일부터 국민의미래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7일 오후 5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신청을 받고 있다.국민의미래 후보자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만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책임당원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된다. 후보자 접수는 여의도 국회 앞 인근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 4층에서 직접 현장 접수하면
제22대 4.10 총선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은 18일 "저의 마지막 과제는 한 줌의 정치 검찰이 쥐고 있는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조국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김영삼 대통령 집권 후 30년 지났는데 '검찰판 하나회'가 등장해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추진자의 한 사람으로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4일 당 최고위에서 "검찰개혁 과제를 후퇴시킨 장본인이 조국"이라며 "본인이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범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검사(대구고검 차장)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옥곤)는 31일 손 검사장의 공무상 비밀누설 등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에서 구속하지는 않았다.앞서 손 검사를 기소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재판부는 "검사는 검찰권을 행사하는 국가기관으로서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고,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최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의 5대 범죄 기준을 언급하며 "민주당 공관위가 내로남불 소리 듣기 싫으면 가장 먼저 컷오프 시킬 대상은 이재명"이라고 직격했다.지난 24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5대 범죄 기준이 발표됐다. 하나씩 뜯어보겠다"고 밝혔다.이어 "성범죄-성범죄 피해자에게 피해호소인 거리던 사람들이 즐비한 민주당, 음주운전-이재명 대표부터 음주운전 전과자, 직장 갑질-이재명 대표와 김혜경 씨가 경기도 공무원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를 하인처럼 부린 게 바로 전형적인
이달 27일로 예정된 부산 촉진2-1구역 시공자선정 총회를 앞두고, 포스코이앤씨 홍보직원이 조합원을 금품으로 매수하려 한 정황이 조합원들의 경찰 신고로 밝혀졌다. 지난 22일 신고자의 제보에 따르면 조합원은 포스코 홍보직원으로부터 ‘잘 부탁드린다’는 얘기 뒤에 돈 봉투를 건네받았다. 현금이 들어 있는 두 개의 봉투 속에는 5만 원권으로 총 1000만 원이 들어있었다. 신고자는 그동안 조합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커뮤니티에서 거론되던 매표행위를 직접 경험하자 두려움에 신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뉴스타파가 제기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논란 관련해 MBC가 보도하는 과정에서 합법적이지 않은 취재를 한 것 아니냔 의혹 제기가 11일 나왔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오정환 전 MBC 보도본부장은 "MBC 보도를 보면 민원인 가운데 류희림 위원장 아들, 동생 부부, 처제부부, 외조카까지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어떻게 알았는지 미스테리"라고 밝혔다.오 전 본부장은 "지난해 12월 25일 오후부터 MBC가 보도에 나섰다. 뉴스데스크에 기자출연 포함해 리포트 3개로 거의
MBC노조는 최근 자행되고 있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원장에 대한 공세와 관련,검은 카르텔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MBC노조는 30일 성명에서 "가짜뉴스 민원인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은 언론노조 방심위지부라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면서 "민원인 중 일부가 류희림 방심위원장 관련자들이라는 공익신고 형식을 갖췄지만, 방심위 게시판 등 자료 일체를 MBC에 넘긴 것은 내부의 조직적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관련 보도가 MBC뉴스를 통해 나갔는데,제보자가 방심위노조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MBC노조는 "가짜뉴스 징계로 언론노조 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비대위 구성을 요구한 시한은 연말까지이다. 평일을 기준으로 하면 29일 단 하루 남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 대표 측에서는 ‘무리한 요구’라며 비대위 전환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 대표는 ‘이 전 대표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정도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두 사람 간의 만남이나 대화는 어려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당초 이 전 대표 측에서 ‘당대표 사퇴와 통합 비대위 출범’이라는 요구조건을 걸고 이 대표 측의 연락을 기다리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이 대표는
MBC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인 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을 둘러싼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MBC는 최근 방심위의 민원인이 류희림 위원장과 연관된 사람들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현행 법상 민원인은 누구든 상관없다.특정인의 아버지든 어머니든 민원에 제한이 있는 건 아니다.문제는 이런 개인정보를 어떻게 알았냐 하는 점이다.MBC노조는 28일 성명에서 "MBC는 민원인 가운데 류 위원장의 아들과 동생 부부, 처제 부부, 외조카까지 가족 6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며 "그러나 아들은 몰라도 동생, 제수, 처제, 동서, 외조카는 도저히 방심위 직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신당 창당 행보에 가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 신당 창당 행보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의 협상카드’라는 분석이 대세였다. 하지만 ‘협상이 불가능해진 돌발변수’가 발생했다. 이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대장동 의혹 최초 언론제보자’가 자신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이 전 대표는 지난 9일 최측근인 남평오 전 실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신당 창당 결심을 밝히면서도 ‘신당 창당의 구체적인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미리 날짜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개인정보가 MBC에 의해 마구 털리고 있다고 MBC노동조합이 문제를 제기했다.MBC노조에 따르면 MBC는 25일 뉴스데스크에서 류 위원장과 관련한 보도를 3꼭지 연속으로 했다고 한다.방심위 내부 직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를 한 내용을 근거로 한 보도이지만,상식적이지 않은 내용이 들어있다는 것이다.가령 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한 사람이 류 위원장의 아들,동생 부부,처제와 동서,외조카까지 포함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는데,이들 개인의 신상을 어떻게 알아냈느냐는 것이다.방심위 민원은 국민 누구나 제기할수 있다.그런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로 언론에 제보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밝혔다. 남 전 민정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대장동 의혹 제보자라고 공개했다.남 전 민정실장은 "2년4개월 동안 대장동 의혹이 우리 민주당과 진보진영에 분열로 작용해서 제가 언젠간 털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의혹을 처음 보도한)박종명 기자가 지난주 최측근이 제보했다고 말해서 제가 이낙연 전 대표께 (
MBC제3노조 "MBC, 또다시 뉴스타파 허위보도 검증없이 인용보도...안형준 사장 책임져야"MBC노동조합(제3노조)는 26일 MBC가 뉴스타파의 '청부 민원 보도'를 검증없이 인용보도 했다며, 안형준 MBC사장이 책임져야 한다는 성명을 냈다.뉴스타파가 주장하는 '청부 민원 보도'는 지난 대선 직전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를 검증없이 인용보도한 방송사들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하는 과정에서 류희림 방통심의위원장 지인들이 심의를 요청하는 '청부 민원'을 했다는 내용이다.제3노조는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톱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박 기자를 상대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취재·보도한 과정과 보도 이후 화천대유자산관리 측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경위 등에 관해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박 기자는 2021년 8월 31일 "이재명 후보님, '화천대유자산관리는 누구 것입니까?"라는 제목의 기자수첩에서 익명의 제보에 근거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박 기자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가짜뉴스 근절에 앞장서온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 공정언론국민연대(공동대표 오정환 김대회),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공동대표 조성환), 신전대협(공동의장 김건 이범석) 등 네 단체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올해의 10대 가짜뉴스'를 발표했다.네 단체는 '올해 최악의 가짜뉴스;로 뉴스타파의 '신학림 김만배' 허위 인터뷰 녹취록 보도를 꼽았다. 지난해 3월 대선을 사흘 앞두고 뉴스타파가 내보낸 이 방송은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이다'의 결정판으로 이재명 대선후보 페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문금주 前행정부지사의 법인카드 ·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 의혹 관련 해당부서의 정보공개를 늦춘 것에 대해 비호세력이란 전남도민의 지적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지난달 27일 익명을 요구한 전남도민이 “문금주 前 전남도행정부지사가 재임 시절 법인카드와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수차례 이용을 했다”란 제보를 펜앤드마이크호남지사에 알려왔다.제보된 내용의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기자는 지난 4일 전라남도에 정보공개를 요청했다.정보공개 요청사항은 문 前행정부지사가 퇴임한 7월 28일 이전 6개월 간의 ▲ 관용차량 이용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지난 4일부터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도청 비서실과 총무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결재 서류 등 자료를 확보했다. 법인카드 결제 장소로 지목된 식당과 과일가게 세탁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주요 사실 1= 법카 유용에 대한 압수수색, 피의자가 배모씨에서 이재명으로 변경돼이번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주목되는 주요 사실은 2가지이다. 첫째는 이재명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되었다는 점이다. 둘째는 김동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방검찰청이 4일과 5일 이틀째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원지검은 4일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실과 총무과를 비롯해 법인카드 사용처 등 10여 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수원지검이 경기도청 압수수색 시작한 날,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 북콘서트 열려수원지검은 4일 오전 9시 20분부터 밤 10시까지 12시간 40분 가량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5일에도 진행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근무하던 당시 이 대표 배우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압수수색 대상인 상점 주인이 갑자기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께 수원시 매산동 소재 한 세탁소를 운영하던 60대 남성 A씨의 딸 B씨가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전날 수원지검의 압수 수색을 받았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기도청 비서실과 총무팀, 의전팀, 경기도의회 등 외에도 법인카드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