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2024 러시아 대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5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가 마감된 17일(현지시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 60.01% 기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대통령의 득표율이 87.26%으로 후보들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발표했다.푸틴 대통령의 이번 득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기존 기록은 2018년 대선 76.69%였다.타스통신,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 같이 밝혔다. 압도적으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있다.2위는 러시아 공산당(CPRF)
통신은한국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이다.러이사 국영 타스통신은 11일(현지시간) 간첩 범죄 사건 수사를 위해 수색 활동을 벌인 결과 한국 국적 백모 씨의 신원이 확인돼 그를 구금했다고 보도했다. 백 씨는 민간인 신분으로 지난 1월 중국에서 육로로 블라디보스토크로 입국한 뒤 몇일 지나지 않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종교 관련 종사자로 알려졌다.타스통신은 백씨가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지난 2월 5일 조선일보에, 진화론자이며 동물행동학 및 생태학 학자인 최재천 교수와의 대담 기사가 실렸다. 제목은 “출생률 회복이 능사 아니다”. 기사에서는, 최교수가 정말로 그렇게 말했는지, 받아쓴 기자가 과장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출산율이 떨어지는 것이 좋다“, “애 낳으면 바보!”, 또한 최근엔 “출생률이 회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애를 낳는 건 현명한 일이 아니다.” 나아가 “저출생은 (인구과밀과 기후재앙에 대한) 지극히 진화적인 적응 현상이다.”고 말했다고 한다. 읽고 깜짝 놀랬다. 반어법 같지는 않
얄타회담은 1945년 2월 4일부터 11일까지 크림반도 얄타에서 열린 미국, 영국, 소련의 회담이다. 세 나라의 정상 루스벨트와 처칠, 스탈린이 참석한 이 회담의 중점 의제는 나치 독일에 대한 전후 처리였다. 이 회담에서 세 연합국 지도자는 독일 분할 점령 원칙을 재확인했다. 또 독일인들의 최저 생계를 위해 필수품을 공급해주고 독일의 모든 군수 산업을 폐쇄‧몰수한다고 선언하였다. 주요 전범들은 뉘른베르크에서 열릴 국제 재판에 회부한다는 합의도 하였다. 이외에도 소련이 일본과의 전쟁에 참전하는 대가로 러일전쟁에서 잃은 영토를 반환하고
이승만 (1875~1965) 전 대통령의 기록을 담은 ‘건국전쟁’이 내달 전국 개봉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CGV 광주상무에서 1월 30일 오후 3시에 ‘건국의 역사 이승만 대통령이 땀과 눈물, 투쟁’이란 주제로 ‘광주 시사회를’ 갖는다.‘건국전쟁’은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30년 경력의 김덕영 감독이 제작했고, 김감독은 2020년 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이라는 작품을 내고 6‧25전쟁 이후 북한 고아들의 동유럽 이주 역사를 다뤘다.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이 작품은 대한민국 국가기록원 영구보존 작품에 선정돼 현재 국가기록원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으로부터 비판받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또다시 대통령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이번에 당선되면 5번째 임기를 맞게 된다.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내년 3월 24일 러시아 대선에 나서기로 최근 마음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이들 소식통은 푸틴 대통령이 결심했다는 소식이 최근 흘러나오고 있으며, 그의 측근들은 선거운동과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관련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어떤 성명
70년간의 바빌론 유수를 마치고 일부 유대인들은 본토로 귀환했지만, 상당수는 자의든 타의든 현지에 남거나 다른 이방 지역으로 흩어졌다. 디아스포라(diaspora)의 원류다. 유럽 도시의 게토(빈민가)에서 억눌려 지내던 유대인은 나치에 의해 더욱 심한 핍박을 받았고, 6백만 명이나 독가스로 집단살해 당하기도 하였다. 지구상의 인류는 기후, 환경, 전쟁과 같은 원인으로 집단적 이동을 해왔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든 땅을 버리고 유랑의 길에 오른 경우도 많았다. 재외동포가 많은 민족으로는 유대인을 꼽지만, 중국의 화교는 5천만
#. 15억 중국인은 어떻게 개인의 자유를 잃었을까?중국의 15억 인구는 어떻게 하늘이 한 개인에게 부여한 천부의 자유를 잃고 공산당과 그 수괴인 1인 독재에 침묵·순종하며 살아왔으며, 지금도 살아가고 있을까? 이런 근본적 의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역작이 발간되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역사학과에 재직 중인 송재윤 교수의 3부작 『슬픈 중국』이 그것이다. 『슬픈 중국』 3부작은 충격과 경악 그 자체다. 지금까지 마오쩌둥이 저지른 광기의 학살극을 중국공산당은 ‘대약진운동(The Great Leap Forward)’이니 ‘문화대혁명’
#. 문재인이 ‘국군의 날’을 변경하려 했던 진짜 이유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 와중에 흥미로운 사실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 모든 소동의 출발점이 전직 대통령 문재인이며, 자유시참변 당시 한국 독립군 몰살과 관련하여 홍범도는 하수인 정도에 불과하고, 이동휘가 그 원인 제공자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언론 보도에 의하면 문재인은 대통령 임기 첫해인 2017년 8월, 국방부 첫 업무보고에서 국방부장관에게 “광복군,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군 전통을 육사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광복군을 군(軍) 역사에 편입시켜라”, “10월 1일인
8월 18일 한미일 3국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원칙·공약에 합의하였다. NATO가 어느 한 회원국에 대한 침략을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보고 공동 대응하는 체제와 유사한 단합을 다짐한 것이다. 지금까지 한미일 3국 정상은 G-20, APEC, ASEAN, NATO와 같은 다자간 회의에 참석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별도로 회동해왔다. 한국 GDP의 2배 정도 크기의 ASEAN의 정상회담에 참석한 기회를 빌려서 옹색하게 만난다면, 3국 회동의 비중이 무겁다고 할 수 없다. 한미일 3국의 GDP 생산은 전 세계의 32퍼센트를 차지한다.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28일 정율성 동요대회를 지난 2014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광주MBC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제3노조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수백만 동족상잔의 비극을 부추긴 정율성을 찬양하는데 왜 피 같은 대한민국의 예산이 사용되어야 하느냐. 광주MBC라는 공영방송이 왜 동원돼야 하느냐"며 "그의 노래를 왜 대한민국 초등학생이 불러야 하나.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구국용사들의 피가 무덤에서 거꾸로 솟아오를 일이다"라고 주장했다.제3노조는 "광주MBC는 매년 광주광역시로부터 5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해왔
광주광역시가 올해 연말까지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을 완료하겠다고 밝히면서 벌어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강기정 광주시장 간 설전이 정치권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로 급부상했다. 박 장관은 전날에 이어 오늘도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 강 시장을 향해 "러시아 관광객 유치하려면 스탈린 공원 만들고, 일본 관광객 유치하려면 일왕 공원 만들어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되물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중국몽은 그저 꿈일 뿐이다. 제발 제정신으로 돌아오라"며 민주당 성토에 나섰다. 박 장관은 23일 오전 채널
오늘은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들을 기리는 날이다. 펜앤드마이크 김용삼 대기자는 건국 논란 잠재우기 시리즈의 마지막편 주제를 '남북한 건국 비교'로 잡았다. 건국 이후 같은 민족은 이승만의 길과 김일성의 길로 양분됐다. 이들이 어떤 사람이었으며 이들이 택한 길이 무엇이었는가를 김용삼 대기자는 설명한다. 김용삼 대기자는 "1895년 이승만의 배재학당 입학은 그의 인생 행로는 물론 앞으로 태어날 대한민국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서양 선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인권, 정치적 자유, 공화제의 가치에 눈떴고 전제왕
23일밤 히스토리채널은 6·25 한국전쟁 종전 70주년을 맞아 기획한 한국전쟁 특집 다큐멘터리 중 2부를 방영했다.앞선 시리즈 1부는 2차대전 종전후 한반도 분단과정을 다뤘고, 이날 2부는 6·25전쟁 직전 남북한의 단독정부 수립 및 6·25전쟁이 발발하는 상황을 당시 영상과 관련자(생존자) 회고, 학자들의 견해등을 통해 분석했다.하지만 히스토리채널의 이날 다큐는 그동안 북한 및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주장해온 북침설 내지 한반도 내부갈등에 따른 것이라는 ‘내재적 원인설’을 집중 부각함으로써 친북 좌파 가 장악하고 있는 방송 문화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이 대한민국을 침략했다는 소식을 들은 유엔은 바로 다음 날인 6월 26일 긴급 안전보장이사회를 열었다. 북한에게 “적대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했지만 북한은 들은 척도 안 했다. 그러자 유엔은 ‘세계 평화와 한반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공동 행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유엔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전쟁에 군대를 보내기로 한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유엔의 도움으로 세워진 나라이다. 또 한반도에 단 하나밖에 없는 합법적인 국가로 유엔이 인정한 나라이다. 그에 비해 당시 북한은 유엔의 승인을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된 지 70주년이 된다.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협정 교섭 경과를 보면서 크게 우려하였다. 공산주의자들과 휴전협정을 체결하자마자 미군이 그냥 철수해버릴까 봐서였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전 세계 GDP의 거의 절반을 생산할 정도의 초강대국이 되었다. 영국의 패권을 평화적으로 이어받았다. 그런데도 소련의 공산 세력을 막아낼 능력을 자신하지는 않았다. 1950년 1월 12일 애치슨 국무장관이 외교정책 연설에서 극동 방위선에 일본과 필리핀까지 포함시켰다. 전략적 가치가 덜하다고 본 한
전직 외교관들이 19일 한국에 대한 중국의 무례한 정책 및 자세를 규탄하고, 한중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나라사랑 전직 외교관 모임(나라사랑 모임)'은 이날 "한중관계의 재정립이 시급하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3대에 걸친 친중 주사파 정부의 수많은 실패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며 "제일 큰 문제는 중국 공산당이 우리를 억누르고 복속시키고자 한국의 주권을 짓밟는 것"이라 주장했다.나라사랑 모임은 1950년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의 합작으로 불법남침을 감행했지만 유엔군의 참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이뤄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UN 평화기념관에서 6.25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교조는 6ㆍ25의 참된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으로 6월 17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 주제로 식전 행사를 겸한 UN묘지 참배를, 본행사로 1, 2, 3부에 걸쳐 자료 관람과 강연 그리고 좌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한민국 교원조합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합법적 자유우파 교사 조합으로, “김일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