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전화 핫라인이 가동됐던 것이 확인됐다. 김정은은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상당히 집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책 출간을 계기로 미국과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직접 전화통화를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유명 인사들에게서 받은 친서 150점을 모은 책 ‘트럼프에게 보낸 편지들(Letters to Trump)’을 다음 달 25일에 출간할 예정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출간에 앞서 지난 9일 기자들에게 김정은과 주고받은
미 국무부 군축 차관 보니 젠킨스(Bonne Jenkins)가 북한이 불법으로 해외에서 제작한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고무적’이라는 소감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가 급히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인물은 미국 내 친북세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정전협정 체결과 대북제재 중단을 주장하는 친북인사로 확인된 바 있다.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4일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를 인용해 젠킨스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차관이 베냉 코토누에 건립된 북한이 만든 동상 앞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했다가 같은 날 사진과 문구를
☆ 인플레이션율 완화되면서 기술주가 주식 상승 주도 ★ 나스닥 상승해 새로운 상승장세 돌입, 다우지수 535포인트 상승△ 에너지 가격 하락하면서 7월 인플레이션 상승세 느려져△ 연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원하는 것으로 보여☆ 디즈니, 수익 증가 발표...스트리밍 사용자 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 FBI의 트럼프 소유 자료 찾기는 가벼운 이야기, 꽉찬 벽장 여행으로 시작해-6월 FBI는 마르-아-라고의 저장고 문에 더 튼튼한 잠금장치를 설치할 것을 요청, 그 뒤에 정부 자료가 있기 때문. 그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북한의 정권교체 가능성과 북핵 프로그램에 대한 무력 사용이 배제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문제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강조하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을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볼튼 전 보좌관은 이날 공개된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 등 고위급 차원의 관여가 필요하다는 일각의 제안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다.북한이 올해 중거리미사일을 포함해 7차례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에 대해 그는 “핵무기와 미사일을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반도 통일이 북한 핵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볼튼 전 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한미연구소(ICAS)가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우리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우리의 정책을 정말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은 1945년 우리의 목표였다”고 말했다.볼튼 전 보좌관은 “나는 한반도 통일이 어느 시점에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것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북한이 “허상에 불과하다”며 면박을 줬다.리태성 북한 외무성 부상은 24일 북한의 관영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종전선언은 ‘종잇장’ ‘휴지장’에 불과하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종전을 열백번 선언한다고 하여도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리 부상은 “종전선언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조선반도의 정전상태를 끝낸다는 것을 공개하는 정치적 선언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는 있다. 그리고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직에 정전협정 체결과 대북제재 중단을 주장하는 친북 인사가 지명돼 우려를 낳고 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의해 미 국무부 군축 및 국제안보 담당 차관에 지명된 보니 젠킨스(Bonne Jenkins)는 미국 내 강경 친북세력과 밀접하게 교류하며, 이들이 주최한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젠킨스는 북한의 체제 보장과 종전선언(평화협정) 체결, 대북제재 중단을 공식적으로 주장해왔다.미 국무부의 군축 및 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북핵과 미사일 문제를 실제로 담당하는 실무 책임자다.
미 대통령 선거가 11월 3일 시행되었고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거의 확정되고 있다. 그러나 재선에 실패한 트럼프 현직 대통령이 미 대통령 선거 사상 처음으로 선거불복을 선언하고 나서 미국 정가(政街)는 소용돌이치고 있다. 트럼프는 대의원 수 306 대 232, 전국적인 표차는 6백만 표로 대패하였으나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축하전화, 백악관 초청, 권력이양 등 일체의 협조를 거부하고 있다. 대신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21일 하루에만 1,900명 이상이 죽어나가고 누적사망자는 25만8천명,
미국의 전임 국가안보보좌관들은 미국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꼽으면서도 북한의 핵 확산도 간과할 수 없는 위협이라고 지적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이들은 중국이 경제적으로 바탕으로 각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며 미국과 동맹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로널드 레이건과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각각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맥팔레인과 제임스 존스, 존 볼튼 전 보좌관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애틀랜틱 카운슬이 ‘미국 안보의 핵심 위협과 차기 정부의 우선순위
2018년 이후 일반에도 익숙해진 대외협상 방식이 하나가 있다. 이른바 '탑-다운' 접근(top-down approach)라는 것인데, 이는 실무선에서부터 차근차근 진행되어 온 협의나 합의들을 최종적으로 최고정책결정자 즉 해당 국가의 정상(頂上)들이 마무리 짓는 방식인 '버텀-업' 접근(bottom-up approach)과는 구분된다. 한 마디로 '탑-다운' 접근은 실무선에서의 합의가 쉽지 않고, 또 그 파급영향 때문에 중견 관료들이 과감한 결정을 꺼리는 사안에 대해 정상들이 '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의 친서에 대해 자신이 과거 ‘연애편지’라고 표현한 것은 “그저 풍자적인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온 러브레터를 정말 그렇게 보는 것처럼 얘기했다고 또라이(wacko) 존 볼튼이 말한 것으로 들었다”며 “‘러브레터’란 표현은 분명히 풍자적인(sarcastic)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볼튼은 진짜 얼간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전까지 대중 유세나 기자회견 등을 통해 김정은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러브
트럼프 행정부가 2017년 북한에 ‘군사 작전’을 논의했다고 CNN의 국가 안보 전문 기자가 새 책에서 밝혔다.짐 슈토 CNN 기자는 10일(현지시간) 출간한 책 ‘미치광이 이론:트럼프가 세계와 맞붙다(Madman Theory: Trump Takes on the World)’에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 등을 통해 북한에 공개적으로 한 협박이 단순 엄포는 아니었다고 밝혔다.미 언론 등을 통해 일부 공개된 슈토 기자의 책 내용에 따르면 미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대북 군사 옵션을 두고 사적인 논의를 했으며, 행정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미 대선 전에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에도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회의적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에 있어 중대한 진전을 볼 수 있다면 미북 정상회담이 가능하다며 여지를 남겨두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평양이 대화에 관심을 나타내었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북한과의) 대화는 많은 단계에서 많은 형태로 이뤄진다”며 “우리는 이런 대화에 대해 공개적으로 매우 자주 언급하지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미 대선 전에 미국과 북한 간 추가 정상회담이 추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북한이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뉴욕의 외신기자협회가 주최한 인터넷 간담회에서 미북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미국에는 ‘10월의 충격(October Surprise)’이라는 말이 있다”며 “오는 11월 미 대선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0월의 충격’은 11월 대선 직전에 선거
김대중·노무현 정권 이후 한반도의 형국은 북한 김씨 정권이 먼저 붕괴하는가, 아니면 대한민국이 먼저 적화되는가의 경쟁 관계였다. 후자가 먼저 닥쳤다. 문재인 정권이 말하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은 바로 적화를 의미하지 않는가? 경제 파탄의 결과가 뻔한 데도 베네수엘라의 차베스식 대중영합주의 공약을 밀어붙이고, 남북 종전선언을 시도하여 미군 철수를 겨냥하는 게 좋은 증거다.문 정권은 여론수렴절차도 없이 조국(曺國)그룹의 밀실 작업으로 헌법개정안을 내밀었다.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서 ‘자유’를 삭제하고, 남북연방제를 겨냥하여 지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대선 이전에 북미 간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한국은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 최근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하자 또다시 알맹이는 없는 ‘평화 쇼’를 기획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그러나 미국과 북한은 문 대통령의 제안에 쉽게 응할 것으로 보이지 않아 이번 주선(?)은 청와대의 공상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문 대통령은 전날 유럽연합(EU)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의 화상 정상회담에거 이같이 말했
북한은 2019년 2월 말 베트남 하노이 2차 미북정상회담이 결렬된 뒤로 남한과 연락을 끊으며 문재인 대통령을 외면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냉담하게 구는 것이 정치적으로 자신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은 또다시 세기의 극적인 3차 미북 정상회담을 기획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려고 했다. 그러나 하노이에서 회담장을 걸어 나갔던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의 제안을 거절했다. 트럼프는 3차 미북 정상회담이 있기 전에 북한이 핵무기를 제거해야 하며 사전에 이 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회고록 출간을 앞둔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강력히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튼 보좌관이 미북관계를 후퇴시켰다고 지적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고록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미치광이(wacko) 존 볼튼이 국가 망신을 시켰다”며 “그가 너무나 멍청하게도 북한을 위해 ‘리비아식 모델’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을 때 모든 일이 망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와 매우 잘 지내고 있었던 김정은은 그의 미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년 동안 자국민들과 전 세계를 상대로 북한 김정은이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며 사기극을 벌였고, 그 결과 우여곡절 끝에 사상 처음으로 미북 정상회담이 성사되었다. 그러나 북한은 문 대통령이 ‘보증’했던 ‘완전한 비핵화’ 대신 노후한 영변 핵시설 폐기와 주요 유엔 대북 제재 및 종전선언을 맞바꾸기를 원했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원했던 미국과의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문재인 정권은 미국에 상의도 하지 않은 채 2018년 북한과 9.19 남북군사합의를 체결해 대한민국 안보를 심각한
미 상원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 심판 최종 표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했다.‘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잠재적 대선 라이벌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수사를 종용하면서 이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와 연계했다는 의혹이다. 이른바 ‘퀴드 프로 쿼(대가성 거래)’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미 상원은 이날 오후 탄핵 핵심 사유인 ‘권력남용’과 ‘의회 업무 방해’ 혐의를 각각 표결에 부쳤다.권력남용 혐의는 찬성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