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2천48억원) 대비 16% 늘어난 2천37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전년 대비) 같은 기간 수익성 지표를 보면 예대금리차는 1.56%에서 1.69%로 0.13%포인트(p), 순이자마진(NIM)은 1.45%에서 1.57%로 0.12%p 증가했다.건전성 지표로는 연체율이 0.26%에서 0.44%로 0.18%p 높아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42%에서 0.56%로 0.14%p 상승했다.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3.25%에서 173.10%로 10.15%p 낮아졌다.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기업·기
BNK 부산은행은 29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 간 과학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BNK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과학관 교육, 해피BUS데이’ 지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지원식은 체험학습 단체관람 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부산은행은 원거리 지역 초·중·고등학교 총 60곳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한다.지원 버스는 체험 중심의 교육 환경과 여권이 부족한 서·북부산 및 울산 지역 학교와 교육복지 우선 지원 대상 학교에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지원식에 참석한 문정원 부산은행 동부·울산영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과학문화 균형발전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딸 이름으로 불법 및 편법 대출 의혹과 '자영업 한다고 11억 대출 받아놓고 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 등에 대해 규탄했다. 앞서 펜앤드마이크는 고 보도한 바 있다.29일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경기 안산갑의 양문석 후보가 고가의 아파트를 구매하며 자녀의 이름으로 불법, 편법 대출을 받은 의혹까지 터져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양 후보의 딸은 소득도, 그 어떠한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북구에 일하러 왔습니다”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는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해양수산부 차관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던 경제 전문가이자 행정 전문가다.박 후보는 이를 강조하며 “북구는 상대적으로 동부산권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목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주민들은 북구의 다양한 숙원 사업을 해결할 많은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북구에 힘 있는 경제 전문가이자 기획재정부와 대통령실 출신이란 강점을 살려 북구가 필요로 하는 예산을 넘치도록 가져와 신속
BNK 부산은행은 28일 삼정KPMG와 ‘신규기업 발굴 및 기업 재도약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부산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업 회생을 최종 종결한 기업이 정상기업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내부 심사 후 맞춤 금융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삼성KPMG는 정상기업으로 전환 가능 업체를 발굴 및 추진하고 해당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회생종결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 협약인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제도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역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부실이 크게 확산할 경우 저축은행 등 일부 비은행금융기관 자본 비율이 상당폭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국은행은 28일 공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서 "고위험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비중이 높은 비은행권의 경우 PF 부실 증대 시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하락 및 충당금 적립에 따른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지적했다.최근 PF 사업장 관련 리스크는 다소 증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기관의 PF 대출 잔액 증가세가 정체됐지만, 연체율 상승세는 지속되면서다. 특히 저축은행은 PF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영화표에 부과되는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 등 18개를 한 번에 페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면서 "부담금을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정비하겠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이어 "당장 폐지하기 어려운 14개 부담금은 금액을 감면할 것"이라며 "해외 출국 시 내는 출국납부금은 1만1천원에서 7천원으로 내리고, 면제 대상도 현재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이는 '그림자 조세'인 부담금을 정비하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의 윤곽이 가시화하며 인천시가 정상회의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이르면 다음 달 외교부에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APEC는 세계인구의 약 40%,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59%, 총교역량의 50%를 점유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서 매년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지역의 경제와 발전을 논하는 정상회의다.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내년 국내에서 열
건설경기 부진이 반도체 업황 개선을 상쇄함에 따라 3월 기업 체감 경기가 소폭 반등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상승한 69로 집계됐다.지난 2월 68까지 하락해 2022년 9월(64)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소폭 반등한 것이다.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과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6개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농협은행과 기존 계약의 6개월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빗썸 고객들은 기존 계좌를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계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1년씩 계약을 연장해오던 양측이 6개월로 기간을 단축한 것은 최근 급변하는 시장 환경이나 오는 7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빗썸이 인적 분할로 조직을 정비하는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빗썸
부산시의회와 부산시민사회단체는 26일 오전 11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 거점항공사 확보를 위한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기자회견엔 안성민 부산시의장, 박중묵 부의장, 박대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시의원과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대표, 최효자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지후 가덕도허브공항 시민추진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안 의장은 “부산 시민의 꿈이자 부산의 꿈을 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에어부산은 하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의 소유주는 올해 부동산 보유세를 2억원 가까이 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1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액수다.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인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지난해 공시가격보다 1억6천만원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25일 신한은행 우병탁 압구정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이 올해 공시가격 공개안을 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일각에서 노동시장 약화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어느 정도 감내하더라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블룸버그통신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예상하지 못한 노동시장 약화도 정책 대응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면서 24일 이같이 보도했다.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과정에서 이러한 발언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도, 현재로서는 노동시장에 균열이 보이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 남구 후보는 25일 열린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했다.박 후보의 주 공약은 산업은행 부산 남구 이전, UN 참전국 문화거리 조성 등이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당에서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엔 전봉민 시당위원장, 안성민 부산시의장을 비롯해 주진우 해운대구갑 후보를 제외한 18개 부산 지역구 총선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주 후보는 중앙당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부산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서병수 북구갑 후보, 조경태 사하구을 후보가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론 이헌승 부산진구을 후보, 김도읍 강서구 후보가 선임됐다. 이헌승 후보는 총괄선대본부장을 겸직하면서 전봉민 시당위원장과도 함께 한다.
그야말로 급작스레 일어난 일이다. 지난 23일 오후 개소식까지 성황리에 마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이, 23일 밤 취소됐다. 보도에 의하면 공천 취소 배경에는 '갭투기' 논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3일 는 이영선 후보가 공개한 재산이 대부분 은행 대출을 활용하여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구입하고 임대 보증금 등으로 보충하는 방식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알렸다.또한, 공천이 취소된 이 후보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재산 공개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4채, 오피스
부산 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기업 대상으로 경영, 금융, 재무, 정책사업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금정구는 지난해 8월 '2024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기업 컨설팅 내용으로 하는 사업을 기획하여 응모하였고 최종 선정되었다.사업명은 '신중년 중소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각종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금정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신중년 컨설턴트를 모집한 바가 있으며, 전직 시중은행 지점장 및 전문 경영
오는 4.10 총선에서 부산 남구에 출마를 선언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의 법안 통과를 호소했다. 21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려면 다수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22일 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존경하는 박재호 의원님. 언론에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신 내용을 잘 읽었다"라며 "부산 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대 현안은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다. 지난 2022년 1월,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전원은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부산 현안과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조 대표는 “지난 2월 13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새 정당을 만들겠다고 보고한 후 미풍이 돌풍으로, 태풍으로 커지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며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30%를 넘기는 등 지지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정부와 관한 최근 이슈에 대해 지적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언론, 국방, 국민을 겁박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을 경질했는데 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0일(현지 시간) 여전히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은 안도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연준은 19∼20일(현지 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로 동결했다. 여전히 한국(3.50%)보다는 2.00%p 높은 수준이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최근 물가 상황에 대해 "우리는 지난 2개월(1∼2월)간 울퉁불퉁(bumpy)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표를 봤다. 앞으로도 울퉁불퉁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