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조선(옛 천리마 민방위)는 28일 “자신은 세계 각국의 동포와 결집한 탈북민 조직”이라며 “북한 내 혁명 동지들과 함께 김정은 정권을 뿌리째 흔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틀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을 주도했으며 미 FBI에 중요 정보를 전달했다고 밝힌 자유조선이 단체의 목표가 ‘김정은 타도’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자유조선은 이날 사이트에 ‘우리조직의 현재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우리는 자유조선의 도움으로 북한을 탈출하여 세계 각국에 있는 동포와 결집한 탈북민의 조직”이라며 “우리는 행동으로 북한 내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