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정부가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개혁을 추진하였다. 현 정부도 혁신성장이란 이름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년 동안 국회에서 잠자고 있던 서비스산업기본법과 핀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대기업의 출자제한완화등이 문대통령의 지시로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일부 여당의원의 반대에 부딪쳐 의결이 늦어지고 있다. 그들의 반대 이유는 이들 법안이 대기업에 혜택을 주어 경제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것이다.최근 대기업, 중소기업, 수출기업, 내수기업,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격차가 커진 것은 사실이다. 70~80년대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국가로서 외국인에 대해 거부감이 강하다. 조선시대에도 미국, 프랑스등이 문호개방을 요구하였으나 거절하였다. 그 후 일본에 의해 강제적으로 개방하게 되었다. 다른민족이나 다른문화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국제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완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외국인을 차별하는 많은 제도와 관행이 상론하고 있다.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취업이나 활동을 제한하는 제도가 많다. 시대는 변화하여 무역,서비스,금융,인력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국경이 없어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자살률 1위이다. 특히 노인자살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높다. 노인자살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빈곤이다. 그동안 평균 수명이 늘어나 노후대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젊은 시절 자녀들의 사교육비 충당과 내집 마련에 올인하다 보니 노후준비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거주하는 집 한 채가 전 재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동안 노후대책으로 도입된 것이 국민연금제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이 100만원 미만의 연금을 받아 노후준비로서는 태부족이다. 문제가 심각한 것은 이처럼 불충분한 국민연금마저 가까운 미래
최근 경제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복지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자치선거 등 선거를 치를 때마다 복지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복지지출은 전체예산의 34%로써 140조원을 상회하고 있다.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복지지출이 확대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문제는 우리경제가 그 재원을 감당할만한 것이냐 이다. 재원조달이 뒷받침 안 되는 복지 등 각종지출은 결국 국가부채 증가가 되어 후세대의 부담이 되는 것이다. 역대 정부가 복지 등 정부지출을 늘리면서 국민부담이나 국가부채는 안 늘리겠다고 주장한다. 증
학교는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다.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개인의 행복, 능력개발과 나아가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다. 우리나라의 학교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그동안 역대정부가 나름대로 교과과정과 교수방법 등에 대하여 많은 개선을 해오고 있으나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본다.우선 학교에서 꼭 배워야 할 것인데 실제로는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예를 들어본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의 하나는 긍정과 감사이다. 모든 국민이 긍정적이고 감
최근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이 올라가면 시민단체 등이 가격안정대책으로 원가공개를 요구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도 원가공개를 지지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 원가, 통신요금 원가, 프랜차이즈 치킨업체의 닭값 원가공개 등이 대표적 예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원가공개를 요구하는 배경은 정부가 가격규제하기를 원하는데 처음부터 가격규제를 요구 하는 것은 시장경제원리에 배치된다고 생각하여 일단 원가공개부터 요구하고 그 후 이윤이 많다고 생각되면 가격 규제를 요구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원가공개를 요구하는 것은 국민의 알권리 주장이나 투명성 제고라는
우리 경제성장률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다. 최근 2~3%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2020년대에는 2%, 2030년 이후에는 1%수준으로 둔화될 것이 전망된다. 경제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일자리 부족도 심화될 것이다. 금년 2월 청년 실업률은 10%이다.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의 영향과 경직적 노동시장으로 인해 경제성장의 고용유발 효과는 낮아져 일자리 부족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우리나라 고용을 뒷받침해온 제조업은 점차 고용유발효과가 떨어져 일자리 증가를 위해서는 고용유발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이 발달되어야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동안 판매부진 등으로 공장가동률이 20%수준이었는데 최종적으로 철수하기로 한 것이다. 공장 근로자들은 물론 관련 부품업체와 군산지역 주민들은 큰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다. 경기도 부평 등 다른 지역의 GM 공장들도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이미 GM Korea는 전반적으로 구조조정을 시작하였다. GM 근로자와 군산지역 주민들은 GM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하여 GM본사에 공장폐쇄 결정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먹튀’라고 비난하고 있다. GM Korea는 2017년 7,000억원 적자를 포함해 최
금년 6월이면 지자체선거와 함께 시ㆍ도교육감선거가 있다. 보수ㆍ진보진영에서 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위한 모임들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교육감선거는 정당공천이 없으므로 같은 성향의 후보가 난립될 경우 표가 분산되어 당선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과거 예를 보면 진보계층은 후보가 단일화된 반면에 보수계층은 다수 후보가 난립하여 결과적으로 진보후보가 당선된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 예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교육감선거이다. 서울시의 경우 진보계층인 현 교육감 조희연 후보가 39% 득표하였고 보수계층의 문용린, 고승덕, 이상면 후보는 합계
인공지능, 로봇, 무인자동차,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각국 정부는 기업들이 새로운 변화에 빨리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기업규제와 노동규제를 개혁하는 등 기업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독일은 이미 슈뢰더 개혁을 통해 노동시장 유연성을 증대시켰고 일본도 아베노믹스를 통해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신설 규제 하나 하려면 기존 규제 둘을 없애는 방식으로 규제개혁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도 노동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에 대한 조세부담완화를 위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