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세 번째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개혁’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이었으면 하고 바랐다. 그러나 그런 기대와 믿음이 무너져 참으로 실망이 크다”며 “검찰총장은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추 장관은 21일 오전 8시4분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무부의 '인권중심수사TF' 발족을 언급하며 “죄수를 검사실로 불러 회유와 압박으로 별건수사를 만들어내고 수사상황을 언론에 유출하여 피의사실을 공표해 재판을 받기도 전에 유죄를 만들어 온 것이 부당한 수사
선거법, 공수처법 등 민주주의의 앞날을 진정으로 걱정하는 모든 국민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문제 많은 법안들을 모두 일사불란하게 처리하고는 청와대를 중심으로 하는 여권정치인들이 거창하게 축배를 들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너무 일렀거나 너무 늦은 자축이었다. 반년 전과는 민심이 다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문재인 정권 출범과 동시에 망국의 길로 달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 측근만 빼 놓고는 국내외에서 생각 있는 사람이면 다 감지한다. 아마 대통령 자신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 보다는 역사에서 지워 민
현 정권의 핵심 실세 그룹인 전대협 출신의 허동준 더불어민주당 원외당협위원장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음주측정을 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정치권 활동 동안 입으로는 원칙과 진실을 적극 주장했던 사람이 정작 자신이 낸 사고 당시에는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갑질 행태를 보이고, 사고 후에는 은근슬쩍 조용히 넘어가려한 행태에 비판이 나온다. TV조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허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승용차를 몰아 시내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버스 기사가 신고해서 경찰이 도착했지만, 허 위원장은 음주측